인천시는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3월 한 달 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위해 주거지 인근 도장시설 등 생활밀접지역의 소규모 사업장(4, 5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장시설 등은 자동차 관련 업종의 주요 배출시설로 주거지에 인접한 경우가 많고, 페인트 사용으로 배출가스에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도 포함하고 있어 집중점검이 필요하다. 시는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직접원인인 먼지를 비롯해 2차 오염원인 총탄화수소(THC)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배출실태를 조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업해 배출시설에 맞는 고효율의 방지시설 운영 및 활성탄 교체 주기 확인 등의 기술지원을 하고, 분석결과 평가를 통해 대상 업종의 방지시설 개선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강도와 빈도 완화를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가 선행돼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인천교통공사는 3월2일 사이버인재개발원을 개원하고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사어버인재개발원은 ▲자체 운영 교육사이트 부재의 보완 ▲산재한 e-learning 사이트로 인한 불편함 개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방식 적용 ▲수요 맞춤형 직무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사이버인재개발원에는 19개 분야 2500여 개 과정이 업로드돼 있으며, PC-Mobile 연동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러닝의 활성화로 학습 편의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체 제작한 직무관련 마이크로 동영상(직무UCC) 업로드를 통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을 지원하고 최신 이슈나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매월 업데이트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직원의 미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을 확대 운영, 공사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최신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충전 선불 교통카드를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공 대상은 2021년 3월2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3000명에게 제공한다. 다만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3000명 초과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시행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원스톱서비스로 간소화됐다. 당초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한 뒤 시가 교통카드를 별도 지급했던 절차를 올해부터는 거주지 주민센터 1회 방문을 통해 모든 절차가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인천시 운전면허 소지자는 186만 명이고, 이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가 8만2000명에 달한다”며 “고령운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이 유발시킨 교통사고가 사회적·경제적·인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방지대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키워주는 온라인 특강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시대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취업을 위한 자기 탐색과 직무 선택’을 주제로 김새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취업 준비를 위한 테마 취업특강’을 비롯해 기업&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취업 알선 및 채용행사 개최, 일자리 발굴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 방식의 특강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자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이번 달부터 온라인으로 마련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익하고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고용시장에서 취업특강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2019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조사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26일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로부터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시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결과 기존 사업계획으로는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부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시는 사업 재기획을 통해 경제성이 대폭 향상된 변경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사업계획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연장을 4.45km에서 3.02km로 단축하고, 정거장도 당초 3곳에서 2곳으로 축소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계획 변경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장기적 전략으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의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
중동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인삼·라면 등 K푸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aT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2021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총 39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중동과 유럽시장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26회째 개최되고 있는 중동 최대의 B2B 식품박람회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B2B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aT는 전체 식품 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UAE 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15개 국내 식품수출업체와 함께 인삼, 음료, 소스, 라면, 떡볶이 등 다양한 수출유망품목을 선보였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의 식품소비 트렌드인 ‘건강식‧간편식’에 맞춰 면역력 대표 식품인 인삼 홍보관과 간편식품 HMR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aT는 박람회에 직접 올 수 없는 수출업체 대신 현장에서 바이어상담을 전담할 MD를 배치하고, 바이어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상담 매칭과 현장 매칭 등 온라인 상담을 적극 지원한 결과 420만 달러에 달하는 현장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aT 수출담당 관계자는 “UAE는 중동시장의 허브이자 주변국 진출을 위한 거점국가
태어날 때부터 300일이 넘도록 의식 없는 자식 곁을 간절한 마음으로 지키고 있는 한 부부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인천시 서구에 사는 A(33)씨 부부는 아들 '수호'가 깨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일 아침을 기도로 시작한다. 수호는 어머니의 배 속에 있을 때 산소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을 입은 뒤로 의식이 없다. 지난해 4월 예정보다 2달 일찍 세상으로 나온 수호는 생후 306일이 지나도록 울음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전신이 딱딱하게 굳는 강직 현상이 나타나 가족들이 수시로 몸을 움직여 줘야 한다. A씨 부부는 의사로부터 연명 치료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차마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병실에 홀로 남겨진 아이를 향한 미안함이 컸다. A씨는 27일 "수호를 하늘로 보내줘야 할지, 붙잡아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웠지만, 아이가 버티고 있는 한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힘든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홀로 싸워온 아이를 일반병실에서 만났을 때 집으로 돌아와 밤새 울었다고 했다. 그렇게 수호는 250여일 동안…
26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시작한 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보건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서도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신 의장은 보건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접종자 등록·대기, 예진 및 백신 준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집중 관찰 순으로 이뤄지는 예방접종 절차를 확인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 의장은 방문에 앞서 “인천지역 각 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 일반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져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벗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은 부평구보건소 등 지역 10개 군·구 보건소뿐 아니라 요양병원 10곳 등 총 20개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자 540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이제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다들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26일 오전 9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보건소 안 접종실엔 질서유지를 위해 정연하게 동선이 짜여져 있었다. 이날 연수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사람은 모두 10명. 시간이 되자 접종자들은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의 간단한 진찰이 끝난 뒤 접종실로 향했다. 첫 번째 대상자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최영미(58)씨. 최씨는 “걱정도 됐지만 실제 맞으니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백신 접종을 계기로 다들 일상으로 돌아와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수구 1호 접종자로서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접종자인 주승월(58)씨도 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왼쪽 팔에 백신을 맞은 주씨는 연신 주사부위를 문질렀다. 주씨는 “독감주사랑 비슷한 느낌”이라며 “조금 뻐근한 감은 있다”고 말했다. 주씨의 딸도 의료계 종사자로 조만간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주씨는 백신접종 후 곧바로 근무한다며 “이제는 좀 편안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접종자들은 팔을 문지르며 하나 둘 씩 나왔다. 그들은 귀가하지 않고 로비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곧이어…
“대한민국 코로나19 종식, 대한항공이 함께 합니다!” 대한항공은 네덜란드 현지시각 25일 오후 5시30분 KE9926편으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26일 오후 12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국내 1호 화이자(Pfizer)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송된 화이자 백신은 총 11만7000도즈(Dose)로 5만8500명 분이며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세관, 군경, 물류업체 유피에스(UPS)까지 완벽한 협업 체계를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전문적인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를 토대로 21개의 백신 수송 전용박스에 나눠 포장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자사의 백신전용 특수 컨테이너에 탑재해 반입에 한치의 차질없이 진행됐다. 수송과정에서도 유피에스와의 공조로 벨기에 생산공장에서 대한항공에 탑재되기 전까지의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담당했고, 백신이 한국에 도착한 이후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서울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5개 도시의 접종센터로 배송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콜드체인 강화 및 시설 장비 보강 등에 중점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