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차의 코나 등 전기차 3개 차종 2만6699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결정을 내렸다. 국토부는 2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차종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리콜 사유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차종은 코나(OS EV, 2만5083대)다. 그 뒤를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전기버스 일렉시티(LK EV, 302대) 등이 차지했다. 리콜 결정과 관련해 국토부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가운데 일부가 음극탭 접힘 등 셀 제조불량으로 내부합선 화재 발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차는 국토부 결정을 따라 다음달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전원 교체하는 리콜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16일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관련 전문가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리콜로 수거된 고전압 배터리를 정밀조사한 결과, 인위적인 화재 재현실험으로 배터리셀 내부 열 폭주 시험에서 발생한 화재 영상이 코나 EV 화재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월대비 4P 하락하는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들의 부정적 전망이 높게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2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80을 기록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82로 전월대비 2P하락했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를 전망하는 지수다. 기준치 100에서 그 이상인 경우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인 경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와 생산BSI의 이달 실적은 각각 91, 93을 기록해 전월대비 모두 1P씩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도 각각 95, 96을 기록해 전월대비 모두 6P씩 상승했다. 반면 채산성BSI의 이달 실적과 다음달 전망은 각각 87, 88을 기록해 전월대비 모두 3P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도 각각 82, 84를 기록해 전월대비 모두 2P씩 하락했다. 이달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6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전월대비 5P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한 학교 급식용 유기농 찰벼 품종으로 ‘보람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도내 친환경 학교 급식용 찰벼 품종은 대부분 충청 이남지역의 기후조건에 맞게 만들어진 품종인 ‘백옥찰’이었다. 이에 백옥찰은 경기 북부와 중산간지에서 재배할 경우 청치(덜 여물어 푸른 빛깔을 띤 쌀알)가 많이 나고 수확량이 적어 도 전역 재배에 부적합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도농기원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백옥찰, 보람찰, 화선찰, 운일찰, 운백찰, 청백찰 등 6개 품종을 대상으로 ‘재배 적합한 찰벼 품종 선발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종 건강상태와 병해충·내도복성·발아율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보람찰’ 품종을 최종 선발했으며, 앞으로 ‘보람찰’ 유기종자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도내 보급·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이영순 경기도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보람찰’ 생산 보급·확대를 통해 도내 친환경 공공급식 기반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4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특별출연금 105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이 전달한 출연금은 경기도내 은행권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부담완화와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동일업체당 최대 8억원 이내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 감면, 보증한도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길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농협은행은 매년 임의출연 이외에도 수년간 지속적인 특별출연(5년간 총 430억원)을 통해 NH농협은행이 경기도 금고 은행으로써 재단 설립시기부터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안산시의회에서 안산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4일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의 국내외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격채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지난 12월 수원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공공의료 부족 지역에 공공의료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시리즈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인본부는 안산 지역의 지역 거점 병원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가 우려되는 의료 공백 문제에 주목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윤화섭 안산시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공단에 따르면 안산시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32.6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최근 1년 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인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도 5번째(13.6%)로 높다. 세미나는 민간 병원에 의존적인 안산 지역의 의료공급 체계를 지적하며 “코로나19 등 국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00여 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가공식품 및 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사항도 병행해 지도한다. 식약처는 개학 초기 급식 전 과정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렸다.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 시설·기구 등은 반드시 철저하게 세척·소독 후 사용하고 바닥 균열·파손 시 즉시 보수하여 오물이 끼지 않도록 관리하고 철저한 식재료 구입·검수는 물론, 식품별 냉장·냉동 보관방법을 준수하고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다시 냉동해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에 광명시흥 등 3곳을 지정하면서 신도시 도시철도 신설과와 간선급행버스(BRT) 연결 등 각종 교통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며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신규 공공택지에는 광명시흥과 부산대저, 광주산정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명시흥 신도시의 교통 대책으로 신도시 남북을 관통하는 도시철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어 기존 지하철 1·2·7호선 및 신안산선,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제2경인선 및 송도부터 남양주까지 잇는 GTX-B 노선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제2경인선이 확정될 경우 역사와 환승센터 등도 구축돼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강남역까지 4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권이 짜일 전망이다. 버스의 경우 제2경인고속도로와 광역버스 환승시설을 연계해 구축한다. 지구 내 순환 대중교통체계와 서울 구간 BRT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또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신도시 내외 범안로, 수인로 등을 확장하고 박달로도 확장시켜 광명역 IC의 통행도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대저의 경우 정부는 부산김해경전철 역사를 신설해 부산-김해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다 전복사고를 당했다.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오전 7시 15분께 LA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차량은 도로가로 여러 차례 구르며 크게 파손됐다. 우즈는 소방관들이 차량의 앞 유리를 뜯어 겨우 구조했고 다리 여러 곳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복합 골절로 다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대해 차량이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과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지역은 차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라는 설명이다. 경찰은 차량의 에어백이 작동했으며 차량 내부는 기본적으로 훼손되지 않았다고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우즈의 교통사고로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이 주목 받았다. 사고차량은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으로 우즈가 지난 주 개최한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후원차량이다. 이 차량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DAW),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기능이 있다. GV80은 지난해 12월 31일…
삼성전자 TV가 지난해 4분기 세계 TV시장에서 3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15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사수하고 있다. 24일 삼성전자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세계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1.8%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점유율로는 역대 최고인 31.9%다.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를 출시한 이래 2009년 LED TV, 2011년 스마트 TV, 2017년 QLED TV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이에 2019년 시장 점유율 30.9%를 기록하는 등 첫 30% 돌파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삼성 QLED TV 판매량은 2017년 80만대를 시작으로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 지난해 779만대를 판매했다. 또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TV 매출액 비중에서 QLED가 35.5%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중 삼성의 금액기준 점유율은 45.4%다. 더불어 75형 이상, 80형 이상 초대형 TV의 시장 점유율도 각각 47.0%와 50.8%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해 ‘네오 QLED’와 자발광 디스플레이
금융 당국이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해 배상비율을 65~78%로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23일 결정한 라임펀드 손실에 대한 배상과 관련, 기본배상비율을 우리은행 55%, 기업은행 50%로 책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투자 피해자에 대해선 금융분쟁조정위 배상기준을 따라 40~80% 배상비율로의 자율조정을 계획했다. 금감원은 “조정절차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환매연기로 미상환된 2989억원(1590계좌)에 대한 피해구제는 일단락 될 것”이라 예상했다. 금감원은 앞서 환매연기 사태로 손해가 확정되지 않은 사모펀드에 대해 판매사 동의시 사후정산 방식으로 분쟁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펀드가 원칙적으로 환매 또는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된 경우에만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당국은 "최근 사모펀드 환매연기 사태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손해가 확정될 때까지 기다릴 경우 분쟁이 장기화되고 다수 피해자의 고통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조정제도 취지를 살려 양 당사자가 합의할 시 사후정산 방식으로 분쟁조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검사·수사 등에서 계약취소 사유가 확인될 경우 손해확정 이전에도 계약취소를 위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