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체육·문화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진 중인 평내 체육문화시설의 착공이 임박함에 따라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내 체육시설은 민선 8기 문화분야의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가 377억 원이 투이돼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만1503㎡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길이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2레인의 유아풀장이 마련되고,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이를 위해 지난 2015년 부지를 확보했고, 올 3월애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완료한데 이어 6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와 7월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8월에는건축허가 및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를 마치고 이달 중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 추진을 통해 착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문화 활동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오는 23일 개막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유도종목에 참가하는 남양주시 소속의 유도 종목 안바울(29세)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과 안바울 선수를 비롯해 선찬종 감독과 최남규 유도협회부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남·녀 14체급 경기 중 –66kg급애서 24일 오전 10시 예선전부터 출전하는데 결승에 진출할 경우 같은 날 오후 4시에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한편, 안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애서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주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안바울 선수가 부디 후회없는 경기를 치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공공부문 근로자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8%인상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남양주시 생활임금’을 올해 생활임금 1만 700원보다 2.8% 오른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1140원이 많은 것으로,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23만6300원보다 6만2700원이 오른 229만900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남양주시 및 남양주도시공사 기간제 근로자 870여 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시행된 조례에 따라 매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심의·결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하도록 마련한 '임산부 힐링태교 프로그램'을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에서 오는 11월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관내 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9차례 진행되는데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의 임산부 출산교실과 연계해 진행되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궁집 탐방, 궁중의 태교법, 다도 및 다식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궁집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작은 숲속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임신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며 “다른 임산부들에게도 추천드릴 만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월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신설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에서는 저출산율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은 조선 영조가 시집가는 막 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나라의 재목과 목수를 보내 지은 집으로 지난 6월 관람로 정비와 연못 조성 등 주변 정비를 마무리하여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도시공사는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협의체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계문 사장은 지난 11일과 13일에 각각 별내 커뮤니티센터와 호평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별내센터 간담회에서는 국궁장 내 휴게 공간 의자 설치와 무단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 협소 문제 등의 불편사항이 제기됐다. 호평센터 감담회에서는 를 신설되는 그룹PT 개강 전 무료체험을 요청했고, 프로그램 연령 제한 방식의 재검토와 수영장 수질검사 현장 확인, 주차공간 협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별내 센터의 국궁장 내 휴게공간 의자 설치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 차단기를 가동하고 있고 내년에 주차 타워 건립이 검토 중이고 방안이 확정되는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호평센터의 신설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사전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프로그램 개설과 시설운영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남양주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는 청년기본소득 폐지 검토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시는 최근 성남시의 청년기본소득폐지와 관련해 남양주시 등 몇 지자체가 폐지를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기본소득사업 추진 예산 중 도비 54억 원 가운데 지난 2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27억 원을 배정받았고, 앞으로 10월과 12월에도 27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시비 23억 원과 함께 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에서 내년 사업 지속 여부를 묻는 조사가 있었으나 이는 내년 예산안을 세우는 기초 조사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시의 내년 청년기본소득사업은 차질없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본소득사업은 2018년 11월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최근 성남시에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3분기 신청 접수를 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최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드론경진대회’에 참가해 지난 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경진대회는 경기도 및 시군 총 16팀 드론 담당자 45명이 참가해 탐색·장애물 통과·측면비행·드론 촬영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조종 능력을 평가한 결과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과 김리언, 박재균, 이수연 주무관이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공공 부문 드론 활용 촉진과 업무 효율성 확대'를 위해 적극적 으로 드론을 도입했으며, 특히 토지정보과에서는 지상기준점 측량과 영상후처 리 과정을 통한 정사사진 및 3D 모델링 제작을 통해 지적업무 및 주요 시책사업에 드론을 활용해왔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시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대회로 그 능력을 평가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정업무에 최고의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농어촌도로 204호선(운수리 파위교~입석리)과 진건읍 농어촌도로 201호선(배양리 국지도86호선~배양저수지) 도로확장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함에 따라 이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가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농어촌도로 204호선은 연장 1km, 폭 10m 규모로 총사업비 7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 통행과 차량교행이 불가능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농어촌도로 201호선은 연장 0.9km. 폭 10m 규모로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도로 시점부의 공장단지와 종점지역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업은 모두 2024년 8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5년에는 보상 및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농촌지역 등 소외지역의 도로·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도로 기본·정비 계획 수립 및 개설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대추, 곶감, 조기, 동태, 과일, 고사리, 한과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와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으로,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 방문 점검과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철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대책반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은 사과, 배, 무, 배추,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 7종류와 밤, 대추, 잣 등 임산물 3종,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참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수산물 6종이다. 시는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에는 금곡동 인근 상가 일원에서 ‘추석 명절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 등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물가 안정’이라는 소비자 행동 강령 유인물과 미래의 환경을 생각한 다용도 장바구니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오는 30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운영하며,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