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7일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경북, 충남, 충북과 함께 조선왕실의 가봉태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조선왕실 가봉태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선왕실은 탯줄을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 유·무형의 독특한 생명탄생문화를 발전시켰다. 왕실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전국의 명당을 찾아 태를 묻어 아기태실을 만들었고, 아기태실의 주인이 왕이 되면 팔각난간과 중동석, 가봉비 등 여러 석물을 아기태실 위에 설치해 가봉태실을 조성했다. 이런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유산이다. 탯줄을 귀하게 여겨 태실을 조성하는 문화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 ‘만노군은 지금의 진주다. 처음 유신의 태를 높은 산에 묻었으므로 지금까지 태령산이라 한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이 문헌사료의 태실은 고고학적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충북 진천의 태령상 정상에는 2~3단 석축을 원형으로 돌린 김유신 태실이 남아있다. 2022년부터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3개 광역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을 비롯한 3개 출연 연구기관은 ‘태실 세계유산화 실무회’를 구성해 가봉태실의 세계유산 등지와 홍보를 위한 노력을 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계와 장벽을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장량, 성남시립교향악단, 경기도 장애인 연주자가 함께하는 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를 필두로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최승원,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니스트 김종훈이 참여한다. 또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하늘소리문화예술단(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연주회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이 연주된다. 사회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이재용이 맡았다. 또 장애인 관림객을 위한 점자 프로그램북을 제작하는 등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처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한국음악협회 누리집에서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 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개최한다. 2021년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연출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 운영을 통해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유수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용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 놀이터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어린이 객석과 가족석이 마련돼 있으며, 공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공연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023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1박 2일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더 가까운 문화다양성 가지 확산’이라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다양성 사업 취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섬에 갇혀 있는 듯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스스로 확장해 볼 수 있는 캠핑형 워크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파주 평화를 품은 집’ 관장 황수경의 ‘한사람 문화사 : 평화를 품은 그림책 워크숍’ ▲ 스푸니스트 & 리듬아티스트 이리라와 함께 하는 ‘리듬 워크숍’ ▲래퍼 술래의 ‘문화다양성 : 말해줄-랩’이 진행된다. 또 ▲매버릭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 말-모이’, ▲싱어송라이터 이길승과 함께하는 ‘그대 같은 노래 : 가을 작은 음악회’, ‘문화다양성 꾸러미 : 책 보따리 속 대화’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정원은 회차당 2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일러스트레이터 김땡땡 작가와 Chat GPT를 활용한 AI art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김땡땡 작가(본명 김경래)는 드로잉부터 AR까지 폭넓은 작업 방식을 추구하는 애니메이션 및 미디어 아트 창작자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경계에 있는 결과물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감정과 감성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Chat GPT를 중심으로 한 AI 활용법을 알려준다. 올해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의 개념 및 활용 사례부터 GTP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강 후반부에는 청중이 직접 생성형 AI로 초상화를 그려보는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실습에 필요한 노트북은 개인이 지참하거나 북부 경기문화창조 허브에서 무료로 대여하면 된다. 강연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지역 거점 취·창업 지원 시설로 디자인과 콘텐츠 융합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의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경기상상캠퍼스 생생 1990 별관)이 환경과 공예를 주제로 ‘2023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발표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쟁대회다. 이번 메이커톤은 ‘자연환경을 생각한 우리들의 아이디어’ 중심의 창의적 제작 활동 플랫폼으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다. 환경 보호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의 도자랩·유리랩·목공랩·제작랩의 기자재와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11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일 팀빌딩, 베이스캠프 구축, 각 랩 실 안내와 팀별 시제품 제작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5일에는 발표 자료 준비 및 발표 후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며,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등 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 2등 팀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 폐막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3편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콘진의 제작지원작들은 국내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해야 할 일’은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 2022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장손’은 ‘KBS독립영화상’과 CGK촬영상, 그리고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했다. 3관왕을 수상한 ‘장손’의 오정민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경콘진 제작지원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만들 수 있게 도와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선정한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은 “‘해야 할 일’ 제작에 참여해준 팀원과 영화를 봐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해야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로라미
언제 우리가 두려워한 적 있나 함께 있는데 주저할 이유 없어/ 지켜야할 게 있다면 오직 전진 뿐 함께 싸우자/ 후회없이 아무리 강한적도 올테면 오라 그래 셀 수 없이 많은 적도/ 까짓 거 쓸어버려 함께 있는데 뭐가 두려워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삼총사’가 무대에 올랐다. 2009년 초연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9번째 시즌을 맞았다. 2013년, 2014년 두차례 도쿄 공연으로 일본에서도 K-뮤지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극은 17세기 프랑스 가스코뉴 지방에서 총사가 되길 바라는 달타냥의 다짐으로 시작한다.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왕을 지키는 정의로운 총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 달타냥은 겁 없이 파리로 떠난다. 화려하고 복잡한 파리에서 주눅이 들지만 곧 조력자 콘스탄스를 만난다. 달타냥과 콘스탄스는 사랑에 빠지며 서로를 지켜줄 것이라고 약속한다. 한편, 가면무도회에서 가장 화려한 가면을 쓰게 된 루이 13세는 밀라디의 계략으로 가면을 벗을 수 없게 된다. 왕은 가면을 쓴 채 파리에서 끌려 다니며 왕실은 왕이 실종됐다며 발칵 뒤집힌다. 루이 13세는 콘스탄스와 달타냥에게 반지를 주며 삼총사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한다. 삼총사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 개최된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 ‘내가 그리는 코리요’의 수상자 17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자 발표는 지난 6일 코리요 공식 인스타계정(코리요 Official)에서 이뤄졌다. ‘코리요’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다. ‘내가 그리는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는 지난 9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요와 함께하는 화성시 여행’을 주제로 화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00명이 참가했다. 이벤트 수상작은 미술 분야 전문가 심사로 선정됐으며,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총 24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주최 측은 10월 중 이벤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자택으로 코리요 캐릭터와 직접 방문해 수상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 도둑맞은 편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1, 2는 지난 2년 간 경기문화재단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3 ‘도둑맞은 편지’는 화성시 지역 예술가들을 만난다. 몰입을 잃어버린 몸의 회복 워크숍으로 산만해진 시대에 저항하고 넘쳐나는 데이터 문제를 진단한다. 이번 워크숍은 웜업 2세션, 워크숍 4세션, 네트워킹 2세션 총 8세션으로 진행된다. 바디퍼커션, 날달걀 세우기, 체스 점술, 불꽃 도미노, 낭독극 등이 준비돼 있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1:1 전문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화성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일자별로 30명씩 신청 가능하고, 전체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