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개소…8월 본격 운영 포천시가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유일 시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연계 등 보편적․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내면 반월산성로 포천시반다비체육센터에 마련한 센터는 상담‧교육‧돌봄‧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와 목적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적 가족상담이 가능한 가족상담실, 교육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 공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창의적 아동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8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
화성특례시가 지역화폐 사용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희망화성지역화폐’ 누적 발행액이 2조 5천301억 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현재 74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혔다. 시의 올해 상반기 실사용률은 90.8%로, (발행액 3,620억 원 중 3,286억 원)오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수치는 지역화폐 누적 사용액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30만 원까지 월 10% 인센티브 제공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중심 가맹점 관리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는 오는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에는 추가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해 하반기에도 사용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단순한 할인 혜택이 아니라,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든든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최고의 지역화폐 운영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
성남시는 전국 8개 자매·협력도시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8개 도시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에서 적용된다. 성남시민은 현장에서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등에서 입장료와 체험료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단, 시설별 요금과 예약 여부는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을 무료 개방하며,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와 가리산자연휴양림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고성군은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생태박물관 통합권에 50%, 송지호 오토캠핑장에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릉군은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등 일부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며,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및 관광모노레일은 50% 할인된다. 가평군은
광주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변해가는 교육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로 대처하도록 ‘2025년 진로 특강’을 열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정시 확대, 학생부 반영 방식 변화 등에 학생들의 교육의 방향을 찾도록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정남환 한국진로진학연구원장(대교협 입학사정관 교수)은 ‘변화하는 진로·진학 준비 전략’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강은 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안, 학생부 기재 방식 변화 등 핵심 이슈를 짚었다. 특히 “제도는 계속 바뀌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학생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학부모들이 많았다. 강연이 끝난 뒤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됐다. 특정 전공에 대한 진학 경로부터 자기소개서 준비법, 고1 자녀의 학습 설계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정 교수는 그 하나하나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 하계전지훈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지훈련에 앞서 단원들의 태권도 기량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훈련 목적과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시범단 지도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지훈련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지훈련에 나서는 시범단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전지훈련 일정 소개 ▲참가자 유의사항 안내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시범단원과 학부모 모두가 시범단의 국제 교류와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와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8월 중 태국 프라추압키리칸주에서 실시되며 ▲태국 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태국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시범 공연 ▲삼아오 프라추압키리칸 국제 태권도 친선대회 참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국제 교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여러분은 대한민국과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이라며 “훈련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길 바란
구리시새마을회가 지난 25일 가평군 일원의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명이 함께 참여해 폭우로 침수된 주택을 찾아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 주택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이재민들을 위해 빵과 음료수 300개, 화장지(30롤) 78개, 생수 2,000개 등의 구호 물품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라며,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도 지난 26일 구리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80여 명이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을 방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복구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고자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삽 등 도구를 들고 토사를 치우고,가옥의 집기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환경명사 초청 강연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의 첫 번째 특강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강연자로는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로, 강연에서 ▲기후위기의 실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개인의 행동과 사회적 인식의 전환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우리의 실천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슈퍼 파워가 있다”고 말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제안했다.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실천 방법을 찾고자 오늘 강연에 함께 하신 위대하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환경정책으로 환경가치도시 남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10월 22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11월 15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등 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소방서는 지난 27일 고양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30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의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농장 수로 및 인근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복구단은 현장에 도착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참여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임채선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손길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완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대한적십자사 김포시 고촌읍 봉사회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고촌 봉사회가 최근 고촌읍 한 음식점에서 ‘사랑 한 그릇 나눔 행사’를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기수 고촌읍 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불볕더위 속에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회원분께 감사드리고 고촌읍 역시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한 음료와 보양 음식까지 챙겨 주니 마음마저 시원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성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고촌봉사회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일자리경제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금촌통일시장,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당 주차장들은 30분 무료 이용 후,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종이 주차권으로 추가 30분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종이 주차권 대신 전산 할인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안내와 홍보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무료 이용시간 확대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