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오는 2월10일까지 한 달 간 접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395가문 3만2376명이 선정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 5~6월쯤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선정, 정부포상 등의 표창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용진 인천병무지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인천병무지청은 4급 이상 공직자 등 병역사항 신고의무자는 올해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직계비속에 대한 병역사항 변동신고를 오는 31일까지 해당기관의 장에게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직계비속은 18세가 되는 200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생까지이며, 입양 등으로 인한 가족관계 변동자도 추가 신고대상자다. 변동신고는 서면으로 해당기관에 병역사항 변동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해 ‘공개/개방포털–병역사항공개’에서 아이핀, 휴대폰, 공동(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실시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병역사항 변동신고를 반영해 관보 및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니 신고의무자와 해당기관에 정해진 기간 내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벌률 상 ‘상점가’는 도·소매점포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골목상권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구역은 상점가로 지정되지 않아 각종 지원에서 제외돼왔다. 개정된 전통시장법이 지난해 하반기 시행되면서 업종에 관계없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음식점 밀집지역 등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의 점포 밀집 기준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지자체는 구역의 특성과 상권규모,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준하는 상권활성화 등의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가 마련되는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원하는 상인 또는 상인조직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지역경제 회복’, ‘깨끗한 환경’, ‘높은 수준의 삶의 질’ 향상에 군정의 역점을 뒀다. 유천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기반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모두가 누리는 복지 ▲군 특성에 맞는 강화뉴딜정책 추진 등을 올해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2021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의 도시, 강화’로 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선 지역방역 일자리 100여 개, 노인일자리 3000여 개 등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청년일자리 고용과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1월 400억 원이 투입된 교동면 화개정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이 준공된다. 전망대를 통해 교동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은 물론 북쪽으로는 연백평야, 남쪽으로는 석모도와 볼음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11만㎡규모의 지방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
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국내 문화계에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12일 2021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래식 마니아들이 기대할만한 화제작부터 클래식을 더 가깝게 즐기는 해설음악회와 가족관객을 위한 키즈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12일 아트센터인천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국내 아티스트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하고 해외 연주단체의 내한공연은 하반기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오케스트라, 리사이틀과 앙상블, 시리즈콘서트 등 연간 40여 회의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5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구스타보 두다멜(7월), 사라 장과 PKF 프라하 필하모니아(9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0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10월)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쉽게 취소됐던 2020년 최고 기대작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드디어 한국을 찾는다.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포르테피아노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의 첫 내한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사이틀과 앙상블 시리즈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3월), 바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재난안전사업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발굴해 지자체 확산을 유도하는 것으로,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말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은 시와 인천경찰청이 협업해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성안심 귀갓길’은 원룸 및 빌라 등 대학생 거주 지역,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여성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이 일대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종후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은 안전합니다’라는 부제에 맞게 실제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돈을 주겠다고 속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과 만나면서 성관계를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10차례 만나 데이트나 성관계를 하면 2500만 원을 주겠다"고 접근했다. 그는 B씨에게 잔고가 79억 원인 금융거래 내역서와 22억여 원이 적힌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보여주며 재력을 과시했으나, 모두 허위로 작성된 문서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B씨는 "필요하면 집과 차량도 주겠다"는 A씨의 말을 믿고 2019년 12월 초부터 지난해 1월 초까지 8차례 만났으나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 검찰은 앞서 A씨가 B씨와 8차례 만남을 통해 25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송 판사는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지만 이미 같은 수법의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범행 수법이 교묘하면서도 대담하고, 죄질이 매우 나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시가 지난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시민안전보험의 최대 보험금이 1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보장항목도 확대된다. 시는 지속적인 치료비를 고려해 새해부터 시민안전보험의 후유장해 보장금액을 최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장항목에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강도피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며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의 경우 기존에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8개 항목이었으나 올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등 2개 항목이 추가됐다. 이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부터 3년 안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
동인천과 전환국(典圜局) ‘부끄럼 많은 보석상자 아가씨/ 어둠 속에 숨어서야/ 루비, 사파이어, 에머럴드..../ 그의 보석바구니를 살그머니 뒤집니다.’ <태양의 풍속 1939> 김기림 시인의 ‘길에서–제물포, 풍경. 인천항’ 시(詩)에서 보는 인천항은 엎질러놓은 보석처럼 빛이 찬란했는가 보다. 응봉산(자유공원)에서 바라보는 인천항의 밤은 정말 불빛의 반사에 의하여 보석처럼 눈에 든다. 이 코로나 시대 혼자 걷는 길은 평화이다. 더군다나 밤, 조명에 의한 시가(市街)는 변화무쌍한 이야기를 만들고 숨죽여가며 여명을 기다리고 있다. 응봉산을 등 뒤에 남겨두고 혈문(穴門)(홍예문 초기의 명칭)을 지나 걸어가는 내리막길 수탈의 시대에 핍박받던 선대들의 답답함이 되살아나는 듯 숨이 차다. 소한의 추위마저 온몸을 엄습하며 부추긴다. 송학동(松鶴洞)을 내려온 사거리 전동(錢洞)과 동인천동으로 갈라지는 기점의 네거리, 그곳은 초저녁인데도 옛날에 비하면 엄청 쓸쓸하기 이를 데 없다. 홍예문 남, 북쪽의 학교 학생들의 하교와 항구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은 물 흐르는 것처럼 대열을 이루는 인파들로 장관이었건만 개발지역으로 떠난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옮겨간 학
인천시가 청렴을 위해 청렴액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간 공무원 징계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공직에 발을 담은 신규 공무원 31명에게 최근 청렴 서약문을 담은 청렴액자를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렴액자는 ‘살고싶은 도시 인천을 위한 다짐’ 이라는 문구와 함께 청렴을 위한 서약이 담겨 있다. 시는 지난해 4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배부했으며, 올해부터는 신규 공무원들과 임용예정자 250명에게도 이 액자를 나눠주고 있다. 하지만 시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최근 5년 간 특·광역시 기준 인천의 비위 공무원들 징계 건수는 3번 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15~2019년까지 징계를 받은 공무원수는 서울시(1117건), 부산시(397건)에 이어 인천시는 390건이었다. 이는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을 모두 합한 수치다. 또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해임·강등은 서울(77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3건을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파면은 13건으로 최다였다. 시가 공무원들의 비위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