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의 한 주민이 지난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갈비탕 10그릇을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만큼 이웃들에게 밥 한 끼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갈비탕은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됐으며, 박기현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올해도 동춘2동의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자치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2021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들 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총 1억8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동일한 지역에 공동체 구성원 70% 이상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함께 영유하는 3인 이상의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8~29일까지의 공모기간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형성지원, 활동지원, 서로잇기, 우리사이를 터, 재난에 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총 5개로 분야별 최대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5일 아파트 입주자대표, 마을 공동체 대표,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3시 구 유튜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추진 일정과 사업 내용 등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8일부터 29일까지 마을자치과에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문서24 홈페이지(https://open.gdoc.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2월 중 주민참여, 전문가 비대면 심사를 거쳐 4월 구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
장모에게 짐승보다 못하다는 등 심한 말을 하며 윽박질렀다가 노인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위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세창 부장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하고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19일 오후 11시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자택에서 장모 B(73)씨에게 폭언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안방에 들어가 나오려고 하지 않자 방문을 발로 차며 "장모님 나오세요. 빨리. 내가 들어가요. 좋은 말 할 때 빨리요"라고 윽박질렀다. A씨는 또 "이 여자가 진짜, 짐승보다 못하네. 부모 같아야죠. 맨날 거짓말이나 하고"와 같은 부적절한 발언도 했다. 그는 거실에 있던 자신의 흔들의자를 만졌다는 이유로 장모에게 안방에서 나오라며 소리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내와 함께 2018년 12월부터 B씨와 같이 살았고, 아내와 장모가 갈등을 빚자 평일에는 호텔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에 들어갔다. 1심 재판을 맡은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2단독 서호원 판사는 당시 A씨의 발언이 부적절한 언행에 해당하지만 학대로는 볼 수는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서…
건식난방 대리점에서 4년 간 영업을 뛰다가 '도저히 이런 제품은 소비자에게 추천을 못하겠다'는 생각에 2019년 회사를 차렸다. 홍현선 (주)팔팔난방 대표 얘기다. 바닥은 습기가 많은 공간이라 철판, 아연강판 등 난방재료로 시공하면 녹이 슬거나 변형이 생겨 '축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제품과 다르게 안전하면서 고효율인 소재를 찾기 시작했다. 홍 대표는 여러 실험을 통해 비용은 다소 비싸지만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내구성과 내식성도 양호해 모양이 변형되거나 부식되는 일도 방지된다. 덕분에 기존 제품에 비해 표면온도를 20℃ 이상 높일 수 있었다. ◇ 집합금지에 막힌 찜질방… "집에서 즐기자" 수요↑ 팔팔난방은 '알루미늄 트레이 난방시스템'이라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난방에 이어 찜질방사업에도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 특히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용 찜질방'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매출이 쑥 커졌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찜질방사업 부문 비중이 같은 해 기준으로 30%대로 뛰었다. 올해는 코로나 집합금지 등 영향에 따라 70%대로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건식 가정용 찜질방의…
인천시 옹진군은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990건, 1억16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보다 건수는 205건 증가했고, 세액은 비슷한 수치다. 등록면허세 세액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1종 2만7000원, 2종 1만8000원, 3종 1만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이다.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등 행정청으로부터 면허를 받은 주민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2월1일까지이며 이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를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지로(www.giro.or.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 상 기재된 은행 가상계좌 이체로도 낼 수 있다.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등록면허세(면허분)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 재무과(☎032-899-241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코로나19로 시작해서 끝난 2020년이 지나갔는데. 코로나19로 닫힌 교문을 바라보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절실히 깨달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단 저만이 아니라 모든 교육 구성원, 시민들께서도 같은 느낌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1년 내내 희망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도 코로나19가 주는 신호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방역은 철저히 하고, 배움은 잇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교육은 학교 방역의 표준을 만들어 냈고 온·오프라인, 허락된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학습과 돌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취임 이후 2년6개월 동안을 간략히 되돌아보면. 그간 인천교육은 수많은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견뎌왔습니다. 그 중에서 코로나19는 우리 학교의 일상을 모두 집어삼킨 거대한 파도였습니다. 그러나 능숙한 파도타기 선수는 파도를 탓하지 않고, 파도의 흐름을 잘 읽고, 타고 넘는 것처럼 우리는 코로나19를 직시하고, 교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코로나로 인한 교육변화를 ‘먼저 온 미래’로 규정했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왔다고 평가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지역 축구동호인들을 위해 축구공 120개를 남동구축구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FC남동은최근 구단사무실에서 최승열 대표이사와 김동춘 남동구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공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축구공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020시즌 K3·4리그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팀 등에 제공한 '투지 FA, 뉴투지' 등의 공인구다 구단 관계자는 "축구단과 지역 생활체육축구팀 간 유대 강화와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춘 회장은 "FC남동이 축구동호인팀을 위해 공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남동지역 축구인들이 한마음으로 남동축구의 명예를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축구공은 구 축구협회 산하 20여 개 생활체육축구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민주·인천남동구을)은 8일 건설현장의 임금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습체불 기업의 경우 공표요건을 완화하도록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산업 내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급인의 선급금 지급 의무, 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한 공사대금의 청구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공사의 공사대금 지급내용 중 건설기계 및 가설기자재 대여대금에 대해서는 선급금 지급을 허용하지 않고 있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대금의 청구 및 지급방식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 일선 공공기관으로부터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윤 의원은 선급금으로 건설기계 및 가설기자재 대여대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공사대금 이외에 사(私)기성도 전자조달대금시스템을 의무적으로 활용하도록 해 공사대금 및 사기성의 청구방법 및 지급방식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 보다 원활히 기능하고 건설현장의 대금체불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상습체불 방지를 위해 상습체불업체 공표요건을 완화하고, 건설현장의 불법 외국인력의 고용을 차단하며 건설 근로자에 대한…
인천시는 인천지역 대중교통 종사자 1만9000여 명에 대해 9일부터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7일까지 계속될 이번 조치는 수도권 내 무증상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버스(간선·지선·광역) 운수종사자 약 5400명, 택시(개인·법인·장애인콜택시) 운수종사자 약 1만3700명, 도시철도 2호선 승무원 91명 등이다. 검사는 운수종사자들이 관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휴무일을 활용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운수사별로 탄력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분야의 방역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용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으며 고속버스 50% 이내 예매 권고, 승객간 거리두기 유지, 교통시설 내 이용자 동선 분리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교통시설 및 차량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 및 환기를 하고 있으며 휴게시설에 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 관련 업체 및 단체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직장 회식, 모임·행사 등을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