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평안지구대와 평안생활안전협의회는 만안구 장내로 베데스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명배 평안지구대장과 김다현 평안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김다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평안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 치안 환경개선과 범죄 예방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불용액비율, 세수오차비율 등 계획성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 통합재정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통합유동부채비율, 공기업부채비율 등 재정건전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앙만안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2024년도 회복적 경찰 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만안서는 올들어 가정폭력 등 총 28건의 사건을 회복적 대화 모임을 통해 이중 21건을 가해자, 피해자 간 조정성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전문기관과 협력해 갈등 해결 대화 기법 전문교육, 회복적 대화 기법 학습동아리 운영 등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만안서는 이를 계기로 그간의 성과 등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공유하고, 안양시와 교육지원청, 전문기관과도 연계해 회복적 공동체 구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만안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을 초청해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공동체 구현 간담회를 가졌다. 나영민 서장은 “만안서에서 시작한 회복적 공동체 구현 노력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헌법재판관 즉각 임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더 이상의 지연은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협의회 회장인 그는 “국민이 부여한 권한은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공석을 메우고 기능을 복원하는 일은 더 미룰 수 없는 준엄한 과제”라며 “지금이야말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가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과 ‘이재명 대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문’을 나란히 상정했으나 양당의 뚜렷한 입장차만 드러낸 채 결론이 났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은 채택되고, 국민의힘이 발의한 ‘이재명 대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문’은 불발됐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발의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과 ‘이재명 대표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문’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민주당 윤경숙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해야 할 대통령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표의원은 “탄핵안이 가결된 후에도 반성과 사과는 커녕 ‘끝까지 싸우겠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대국민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찬반 토론 끝에 열린 투표에서 재석 의원 20인 중 찬성 11, 반대 8, 기권 1표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1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의장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만나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장은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애쓰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재난구호 등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가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 Ⅰ(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어 사실상 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청렴 계단 조성’, ‘청렴 문자 알리미 발송’, ‘안양청렴학당’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청렴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다. 희망하는 시민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은 내년 2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내년 2월부터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과 관련 시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하면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환경부에 만안구 안양8동 1280번지 수리산 골안공원 내 청개구리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이 결과 전체 신청사업 133개 중 안양시 등 32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내년도에 국비를 투입, 골안공원에 인공습지, 자연계류, 생태교육공간, 초화원 등을 꾸며 시민들의 자연치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으로 골안공원의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은 학업 위주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운동과 영양, 휴식 등 기본적인 건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비만율 증가, 섭식장애, 정신건강 악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건강 관련 이슈도 다양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장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이들의 건강증진사업의 범위를 지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및 홍보 실시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는 향후 성인 이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미래세대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