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2동 미추홀대로 645번길 일대가 ‘걷고싶은 안심마을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래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주안2동 일대 골목길을 범죄예방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걷고싶은 안심마을 골목으로 변모시켰다. 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지역현황조사와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주안초등학교 학부모 등 주민들과 경찰, 전문가 등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의견을 모았다. 활발한 논의 끝에 안전틈새 가림막, 쓰레기 무단투기예방 안내문, CCTV와 비상벨 시인성 강화, 고보조명, 필로피 주차장 반사시트, 공동현관 출입문 미러시트 등 범죄예방 공공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했다. 주안2동 일대 주민들은 이번 범죄예방 공공디자인에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식 구청장은 “범죄예방 공공디자인을 통해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2021년에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골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빠른 복지서비스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선 주거환경에 문제가 있는 2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해소를 위해 개입 가능한 서비스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에 위기도가 심각했던 대상자는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서 월세로 이사가 결정됐으며, 거동불편에 따른 탁자형 보행차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령면은 올해 총 11회의 사례회의를 열고 정기적 사례회의를 통해 과도한 의료비 지원, 이동통신 체납료 지원, 노후 주택 주거환경개선, 비닐하우스 거주 대상자 주거지 이전, 노후 가전용품 교체 등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백령면 관계자는 “최근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많이 발견하고 있다”며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공과 민간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와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는 최근 연수구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날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노인·임산부·어린이 등 이동약자의 편의증진 향상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와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연수구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에 대한 기술지원·상담·홍보·교육 등 편의증진 도모와 함께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해 장애인 이동권도 보장하는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편의증진과 함께 구 내 편의시설 업무 효율성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인식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장은 “아직 기초지원센터가 없는 지자체에서도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가 운영됐으면 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설치 관련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9)를 대상으로 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구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재정인센티브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기관별 협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월 행정안정부 주관 심화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15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100% 배치하고, 11개 동에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박한 대청도 마을신문인 ‘대청마을이야기’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옹진군 대청면 주민인 류석자(55)씨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신문을 만들어오고 있다. 마을신문 제작 계기에 대해 류씨는 “지역 마을 활동가로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주민들이 동네 정보공유에 대한 갈증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를 보완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와 행사 등을 알려주는 대청마을이야기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씨는 “처음엔 혼자 시작했지만, 지금은 마을신문 필요성에 공감하는 7명의 주민이 함께 대청마을이야기 제작에 참여해 주셔서 신문 내용이 처음보다 많이 풍성해졌다”고 미소 지었다. 대청마을이야기는 지난 2019년 11월26일 창간됐고 두 달에 1번 발행하던 신문은 주민의 호응도가 좋아 한 달에 1번으로, 부수도 당초 100부에서 지금은 200부로 늘어났다. 신문 제작과 관련, 류씨는 “지역 선진교회 류영달 목사님이 대청마을이야기 편집을 도맡아 주시고, 집무실을 신문제작 회의 공간으로 내어주시는 등의 배려 덕분에 마을신문을 제작할 수 있었고, 지금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현
갑작스런 정부의 '객실 투숙률 50%' 제한 조치로 지역 호텔업계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말특수는 고사하고 갑자기 떨어진 '과제'를 해결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전국 호텔과 숙박업소에 대해 투숙률을 제한하는 등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매년 연말 성수기에는 호텔 예약률이 90%대에 이른다. 이번에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해선 최대 40%까지 예약을 줄여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나중에 예약한 고객을 우선 대상으로 문자나 전화를 통해 위약금 면제 조건으로 취소를 권유하는 중이다. 연수구에 있는 특1급 S호텔의 세일즈 부서 직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예약 손님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취소 권유를 하느라 진땀을 빼는 중이다. 다행히 24일 기준으로는 투숙률이 50%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수화기는 계속 들어야 한다. 연말까지 차 있는 예약을 어떻게든 빼야 하기 때문이다. 중구의 5성급 N호텔의 24일 투숙률은 40% 중후반이었다. 정부 조치 때문인지 오후 9시 기준…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은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했으며 ▲인천세무고 5명 ▲인천중앙여상 4명 ▲인천해사고 3명 ▲인천금융고 2명 ▲영종국제물류고 1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 1명 ▲정석항공과학고 1명이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명에 이어 17명으로 55%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행정직에 일반행정 9명, 세무 2명, 회계 1명과 기술직에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1명, 일반기계 1명, 방송통신 1명 등 다양한 분야로 공무원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의 맞춤형 방과 후 수업 및 학생 개인별 학습 관리를 통해 인천시 지방직 공무원 18명과 국가직 공무원 17명 등 총 35명이 공무원에 진출하게 됐다”며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가 어우러진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직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인천시 계양구는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2월13일 인접지역인 김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10월부터 운영 중이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14일 가축방역대책본부로 긴급 격상했다. 17일부터 거점소독장소(방축동 어린이과학관 앞), 이동통제 초소(오류동 산란계 농장 입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의 소독, 통제를 강화했다. 또 축산차량(가축운반, 사료, 분뇨, 톱밥, 진료 차량 등)은 가금농장 진입 전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받아야만 가금농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 생석회‧소독약 지원, 소독약 지원, 농장 소독 실태‧방사사육 현장 점검, 전화 예찰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청정 계양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들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축사 안팎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는 ‘GTX-B노선 변경 반대’와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이정두 교통국장은 영상답변을 통해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GTX-B의 노선 변경 없이 당초 안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2년 하반기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km 구간에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GTX-B 사업이 확정되면서 역사의 추가나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GTX-B노선 변경으로 인해 송도의 각종 개발계획 지연을 우려하며 GTX-B 노선 송도역 경유 반대와 GTX-B노선을 서울남부광역급행철도와 환선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을 제기했고, 30일 간 총 3063명이 공감을 표했다. 이 국장은 “송도역을 경유하도록 GTX-B노선을 변경할 경우 경제성 저하로 사업추진 동력 자체를 상실할 우려가 크다”며 “청원해주신 내용처럼 GTX-B노선 변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이어 GTX-B노선을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인천 경인아라뱃길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연결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 서구는 '서로e음 자전거길' 구축 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1단계로 이달부터 내년까지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과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이어 2단계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인아라뱃길 정서진에서 최근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를 잇는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 교량이다. 자전거길의 총 길이는 9.5km이며 공사비는 30억원 규모다. 서구는 이미 1단계 사업과 관련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고, 현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서구의 자전거길 구축 사업은 제3연륙교 건설에 맞춰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2일 제3연륙교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한다.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전체 길이는 4.67㎞로 자동차도로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보도·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서구의 자전거길 구축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