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취업자수가 전년 대비 21만8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취업자 수도 전년 대비 19만8000명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발 고용한파를 체감케 했다.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69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1만8000명 감소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로는 ▲20대 -14만6000명 ▲30대 -16만5000명 ▲40대 -15만8000명 ▲50대 -8만8000명 ▲60세 이상 37만5000명으로 60세 이상 연령대에서만 취업자 수가 늘어날 뿐 20~40대 연령대 전반에서 취업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주요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16만명 ▲숙박·음식점업 -15만9000명 ▲교육·서비스업 -8만6000명 등 대면 업무의 서비스업종에서 고용 감소가 가장 컸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13만명, 운수·창고업 5만1000명이 늘었으며, 농림·어업도 5만명 늘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모두 각각 -10만8000명, -11만명씩 고용이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30만5000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 -31만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당분간 휘발유값이 오를 전망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439.85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 최저가이던 1318.8원에서 꾸준히 값이 올라 2개월 만에 리터당 1400원 선을 넘은 것이다. 수도권 및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15.91원, 인천 1457.30원, 경기 1449.69원으로 서울에서 최대 1500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240.08원으로 지난해 11월 넷째주 1110원 선에서 2개월 만에 1200원 선을 넘었다. 또한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1318.60원, 인천 1257.97, 경기 1249.45원으로 서울에서 최대 1300원 선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페트로넷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지난 12일(현지시각) 국제 원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0.92달러 오른 배럴당 56.58달러에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일대비 0.96달러 오른 배럴당 53.21달러에 마감됐으며,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0.38달러 오른 배럴당 55
"멍멍" 짖는 강아지는 어떤 기분을 표현하고 싶은 것일까.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1은 '미래기술 경연장'이라는 별칭답게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이색 기술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펫테크(Pet tech, 반려동물 관련 기술) 벤처기업 '너울정보'는 올해 CES에서 반려견 음성을 분석해 감정을 해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디바이스 '펫펄스'를 선보였다. 펫펄스는 반려견이 내는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행복·슬픔·불안·분노·안정 등 5가지 감정으로 해석하고, 반려견의 활동량과 수면시간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너울정보는 견종별, 크기별로 약 3년간 1만여 건의 음성을 수집해 데이터화했고, 서울대 연구소와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너울정보는 현재는 80% 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했고 향후 데이터가 쌓이면 정확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페어'(Ampere)는 샤워기와 연결해 수력 발전하는 신개념 '샤워 스피커'를 선보였다. 샤워기의 수압으로 발전기가 돌아가 저절로 충전되는 이 스피커는 방수가 되게끔 제작돼 욕실에서 씻으면서도 별도 충전 없이 블루투스로
세계 최대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모회사인 스페인의 인디텍스를 비롯해 일본 유니클로, 미국 브룩스 브라더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시장서 줄줄이 매장을 폐쇄하거나 파산 위기에 놓여 있다. 8일 중국 경제 매체 지에미안(Jiemia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디텍스(Inditex) 그룹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중국 내 SPA 브랜드 중 버쉬카, 폴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모든 점포를 폐쇄한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업계 관계자는 “이들 3개 브랜드 매장은 올해 중반까지 중국 시장서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매장 폐쇄 대신 인디텍스는 라이브 스트리밍, 중국 SNS 앱인 위챗의 미니 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해 전자상거래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에 11개 점포를 운영한 버쉬카는 이달 말 베이징과 선양 동북부 지역의 점포를 폐쇄하고 올해 4월 중순 상하이 지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폴앤베어는 중국에 10개 이상의 점포를 두고 있으며, 여성 패션 브랜드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철수를 마쳤다. 중국 쇼핑 플랫폼 메이투안(Meituan)은 인디텍스가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인디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코로나19 여파로 11% 줄었다. 경기지역도 투자유치 건수가 100건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FDI가 신고 기준 207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고 건수는 2192건으로 18.0% 줄었고,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110억9000만달러로 17.0% 감소했다. FDI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상반기 큰 폭(-22.4%)으로 감소했으나 하반기에 감소 폭이 2.8%로 줄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FDI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FDI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작년 상반기 세계 FDI는 3990억달러로 전년 동기(7770억달러)보다 49% 줄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친환경차,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 투자규모와 비중 모두 증가했다. 해당 분야의 신고 기준 투자 규모는 84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3% 늘었으며,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40.6%) 역시 7.6%P 커졌다.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차 부품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11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산업마케팅과, 농업강사양성과, 생활농업과 4개 과정으로,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나 기관방문,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9개월 동안이며 과정별 25주차로 진행된다. 과정별 교육 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 – 농촌체험 기획, 프로그램 운영·관리 등 ▲농산업마케팅과 – 농식품기초·가공, 온라인마케팅, 동영상 제작 등 ▲농업강사양성과 – 교수기법, 스피치, 교안작성, PPT 작성 등 ▲생활농업과 – 농촌생활개선, 농촌자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 원예활동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 중심의 경기농업대학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농협은 12일 경기농협 상황실에서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금번 회의는 정용왕 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2021년을 지역사회와 농협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 지원사업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익사업 발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한데 모아 지원할 것을 당부했으며, 최근 발생중인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자체와 연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5일까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1차 모집에는 2021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1064억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73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국적으로 2150개사를 선정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 혁신성장 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혁신바우처는 ▲브랜드K 선정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선정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혁신바우처 내 신산업·K-Bio 트랙을 신설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 육성에 나선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작년은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혀 막막한 한해였다면, 올해는 수출의 기지개를 다시 켜기 위한 중요한 한해”라며, “수요자 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 지출이 늘면서 지난해 11월 기준 국가채무가 826조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826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3조4000억원 늘었다. 국고채권, 국민주택채권 잔액이 각각 13조3000억원, 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는 국가채무가 저량(Stock) 통계로서 연말 실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당부했다. 수입에서 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3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적자 폭은 전년 동기대비 55조4000억원 증가했다.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52조7000억원 증가해 총 98조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11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조4000억원이 증가한 43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267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조8000억원 감소했는데, 법인세와 부가세가 각각 16조4000억원, 4조1000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같은 기간 세외수입(23조3000억원)과 기금수입(146조7000
KTX, SRT등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예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철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을 대상으로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창 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한다. 한국철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아 현장 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 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1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살 수 있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승차권을,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3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