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등 5개 경제단체장은 11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가 지난 8일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보완입법을 호소했다. 이들 경제단체는 입법 막바지까지 수차례 호소한 경영계의 건의사항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보완입법의 추진과 정부지원 확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현장의 부작용이 크게 예상되는 만큼 ▲사업주 징역 하한규정을 상한으로 변경 ▲반복적 사망시에만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주 의무 구체화 및 의무 다할 경우 처벌 면제 규정 ▲50인 이상 중소기업에도 최소 2년 유예기간 부여 등 보완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산업안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촉구하며 ▲중소기업 산업안전 실태조사 실시 ▲안전보건조치 의무 구체화 및 매뉴얼 개발 ▲50인 이상 기업에도 현장컨설팅 지원 ▲안전관리전문가 채용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결국 이 법의 최대 피해자는 중소기업”이라며 “사업주 징역으로 기업이 문을 닫으면 결국 재해원인 분석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자리까지 없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완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화성우체국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직원 가족의 생명을 살렸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1일 곽태균 화성우체국 집배원과 동료들의 이 같은 공헌활동 사연을 밝혔다. 우정청에 따르면 곽 주무관의 아내는 최근 병원으로부터 갑작스런 수술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곽 주무관은 난관에 처하게 됐다. 병원 측에서 임의로 혈액 공급을 받기 어려워, 지정헌혈(혈액 수급자를 지정해 헌혈)로 혈액을 공급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처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알게 된 화성 우체국 동료 직원 14명은 흔쾌히 혈액 기증을 약속했다. 이후 지난 7일 동료들의 헌혈로 수술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액이 모였다. 11일 경인우정청에 따르면 곽 주무관의 아내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곽 주무관은 “동료들이 내게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 동료가 ‘걱정하지마. 우리가 있잖아. 잘 될거야’라고 이야기 했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감동을 전했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이와 관련해 “올 한해 헌혈 행사, 복지기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 지난해 상반기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65명으로 전년 동기(233명) 대비 13.7% 증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공익제보단을 모집해 이륜차 교통사고율을 줄일 계획이다. 공익제보단 자격요건은 경찰청 스마트 국민 제보 APP을 활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홈페이지를 통해 실적 증빙 자료 제출이 가능해야한다.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할 경우 기본 포상금 3000원(경고), 5000원(과태료·범칙금), 중대교통법규(신호위반, 중앙선침범)에 대한 포상금은 기본포상금의 2배를 지급한다. 이밖에 분기별 우수활동자 중 전국 최상위 50명에게는 20만원의 별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다만, 포상금 인정 건수는 월 최대 20건으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0년 6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7~8월 기간에는 14.5%가 줄었다. 공단 관계자는 “경찰의 단속도 필요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경제 부문 국정운영의 방향으로 일자리 회복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도약을 강조했다. 반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해선 짧게 언급하며 새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급 확보 기조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독려해 백신 자주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 부문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5조원 늘어난 30조5000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 밝히며 청년·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104만개 생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이달 청년층, 저소득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프리랜서·특수고용직에 대한 올해 7월 고용보험 적용 시행을 각각 밝혔다. 또 이달부터 부양의무자가 있는 고령층,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가구에 생계급여 기준을 완화하고, 다음해부터는 모든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고용·사회 안전망을 강화시킨다. 반면 부동산 부문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는 국토교통부는 주택 매매 시 매수인·매도인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12일 개정·공포하고 오는 2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남기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계약갱신요구권이 제도화됨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관한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중개대상물의 확인·설명사항에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반드시 명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편의를 높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에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가 명시되지 않아 계약자 간 분쟁소지가 있었다. 앞으로는 집을 사고 팔 때 공인중개사가 매도인으로부터 확인서류를 받아 해당 주택의 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매도인과 매수인이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관계부처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 중개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계약갱신요구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매도인으로부터 받아 첨부하고, 계약 시 계약갱신요구권과 관련된 권리관계를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해 분쟁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민간임대 등록사항도 개정된다. 공인중개사는 민간임대등록사업자의 임대차계약을 중개할 때 현행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일 뒤 열릴 삼성 갤럭시S21 언팩(공개) 행사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자사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14일 언팩을 알리는 문구와 함께 BTS의 뒷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BTS와의 협업을 한 바 있다. BTS는 지난해 8월 온라인 언팩에서 갤럭시Z폴드2를 언박싱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로 유추하면, BTS는 이번에도 갤럭시S21이나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제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년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처럼 별도의 갤럭시S21 에디션이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 모델이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했던 탓으로 업게는 보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BTS를 활용한 에디션 제품이 아닌 디지털 콘텐츠 제휴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및 S21+(플러스), 울트라 등 플래그십 제품과 신형 무선 이어폰 등을 공개하고, 29일 정시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과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로부터 점유율을 지켜내기 위해 예년에…
'동학개미'들이 물량을 쓸어담으며 코스피가 장중 3200선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9포인트(0.26%) 오른 3160.27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최고 3266.23까지 뛰었다. 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 6일 장중 3000선을 최초 돌파한 코스피는 8일 31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엔 3200선까지 돌파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2조50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9억원, 1조85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설날을 맞이해 전통주 제조 방법을 배우는 ‘설명절 차례주 빚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필요한 재료는 택배로 발송된다. 신청자들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차례주 이야기, 이양주 빚는 방법, 체험실습 등을 배워볼 수 있다.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단 많은 경기도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우리 술 빚기 1~3기 미선발자를 우선 선발한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많이 사라졌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문화와 전통주를 되돌아보고, 전통식문화 계승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LH는 수진1·신흥1 재개발 정비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총 9200호 주택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성남시 일대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재개발사업(단대‧중3구역)과 현재 진행중인 2단계(신흥2‧중1‧금광1구역)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LH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민간 재개발과 달리 순환정비를 통한 주민 재정착 노력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선보인 점이 사업시행자 지정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주민들을 위해 위례·여수지구 임대아파트를 순환용 주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주민커뮤니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공공임대상가 및 생활SOC복합화 등을 제공하는 ‘공공복합개발사업’을 함께 시행한다. 각 구역별로 구성될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고, 이주·건축계획 등 사업계획 관련 세부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LH와 성남시는 이번 재개발사업의 빠른 입주를 위해 이주계획 수립 등을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및 각종 현안사항 등을…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사업본부와 수소유통센터의 신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 ‘2021년은 미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수소 사업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하며 2021년 추진할 핵심 과제중 하나로 수소사업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수소사업본부를 신설해 경제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추진한다. 지난 38년간 천연가스 산업을 이끌어온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및 수소 융복합 충전소 구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조직을 갖춰 도입‧생산·공급 및 유통 시스템을 아우르는 수소산업 전체 벨류체인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국가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하고 수소 유통 시스템 개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정한 수소 유통시장을 구축해 수소경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수소산업 글로벌 일류기업을 목표로 수소 핵심기술·탄소중립 기술을 확보하고자 자체 연구·기술개발은 물론 M&A부를 신설해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