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는 LH 신혼희망타운이 오히려 인근지역 민간 아파트보다 높은 분양가로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마련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위해 LH가 추진하는 신혼희망타운 고분양가 책정은 문 정부 서민주거안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5일 LH에 따르면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A-3블록, A-4블록에 수원 최초로 신혼희망타운이 조성된다. 최초입주일은 2023년 6월로 예상되며, 공급규모는 A-3블록이 55㎡ 타입 266세대이며 A-4블록은 46㎡·55㎡ 타입 406세대다. 공고문에 따르면 A-3블록 55㎡ 타입 분양가는 약 3억3000만~3억6000만원대다. A-4블록 46㎡ 타입 분양가는 2억8000만~2억900만원대, 55㎡의 경우 3억3000만~3억5000만원대로 조성됐다. 문제는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해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격으로 공급하는 특화형 공공주택이라는 취지와 달리, 분양가격이 인근 민간 아파트 가격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당수동이 대부분 15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해도 많게는 1억원까지 차이가 난다. 당수동 서수원스윗닷홈 60㎡
지난해 말 세계 조선 산업에서 한국 조선사가 전체 신규 수주 물량 가운데 44.6%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5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클락슨 리서치 서비스 및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신규 수주 물량 1790만 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 중 한국 조선사들이 798만 CGT를 수주하는 등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다. 한국의 뒤를 이은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물량 가운데 674만 CGT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액화 천연가스)선 17척은 수주 물량에 포함되지 않았다. 클락슨 리서치는 앞으로 3년 간 한국 조선사가 LNG선 신규 수주 부문에 있어 1위를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국은 지난해 6월 기준 중국 조선업체들이 118만 CGT를 수주할 때, 동기간 351만 CGT를 수주하는 등 선전을 보이고 있다. 한국 수출입은행 산하 싱크탱크는 한국의 올해 신규 조선 수주량이 980만 CGT로 전년 대비 134% 더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도내 한 백화점 VIP 라운지의 파견 직원들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카롱을 발 위에 올리는 등 도 넘은 장난을 SNS에 퍼뜨려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백화점측은 즉각 공개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내 한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일하던 파견 여직원 2명이 마카롱 십여 개를 맨 발에 올리는 영상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유했다. 해당 직원들은 고객 등 외부인이 쉽게 들여다 볼 수 없는 직원 전용 탕비실에서 이 같은 장난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코로나19 시국 속 위생 안전 불감증을 차치하더라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과에 이 같은 행동을 SNS로 과시하는 것은 지극히 몰상식하다’는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에 백화점 라운지 측은 해당 파견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운영 부재에 대해 즉각 공개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반성 의지를 나타냈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라운지가) 서비스 전문 업종이다 보니 전문 업체로부터 파견을 받은 것”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파견 업체에 전했고 해당 직원들은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직원들
패션업체 프랑켄모노가 실크스크린 아티스트 데칼(DEKAL·본명 이종이), 빅데이터 전문기업 그래비젼과 함께 MOU를 맺고 젊은 아티스트 데뷔 발굴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프랑켄모노는 5일 "데칼과의 MOU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의 티셔츠 라인을 론칭하고 티셔츠를 하나의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칼은 지난 20년 간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드래곤, 빈지노, 나얼 등 예술 감각이 넘치는 스타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실크스크린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칼은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MZ세대는 티셔츠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채널로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프랑켄모노의 대중적 유통 채널과 티셔츠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발굴하는 작업은 패션업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아션은 패션 브랜드와 빅데이터 전문기업과의 만남 또한 특징이다. 이종 간, 산업 간 경계를 벗어나 젊은 아티스트 지원과 발굴이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가치를 부여했다. 그래비젼 백승훈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
5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990선에 오르며, 3000선을 눈앞에 뒀다. 6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2p(1.57%) 오른 2990.57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272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1억 원, 5389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4P(0.83%) 오른 985.76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원 오른 1087.6원으로 마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물류산업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경기지역 물류산업이 2018년 기준 4조5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13조원, 44%)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경기지역 물류시설운영업의 기업체수(206개), 종사자수(3872명), 매출액(9208억원) 및 부가가치(5430억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화물운송업에 속하는 기업체 수는 5만7052개로 전국 1위며, 종사자수(11만3958명), 매출액(6조1000억원) 및 부가가치(3조3000억원)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반면 물류서비스업의 기업체수(1682개), 종사자수(1만665명), 매출액(1조5000억원), 부가가치(6070억원)는 전국에서 서울, 부산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은행은 경기지역에 대해 수도권이라는 경제적 이점, 넓은 토지면적, 교통시설 등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물류 중심지역으로의 축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역물류거점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및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내륙물류거점인 물류단지(전국 23개 중 10개 위치), 국제물류거점인 평택・당진항 등이 소재해 있다. 아울러 도로화물 발생량과…
미국 월스트리트 업계가 2020년 최고의 인기 주식에 전년 대비 740% 급등하는 등 '폭풍 성장'의 활약을 보인 테슬라를 선정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다수의 월스트리트 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월가 시장을 마무리 하면서 2020년 올해의 주식에 테슬라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더 스트리트(The Street), 리얼머니(Real Money) 등 월스트리트 금융 전문 매체의 패널 1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명이 테슬라를 선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5일 기준 장중 7000억달러(한화 759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 2일 84.90달러이던 테슬라 주가는 당해 12월 말 700달러 대를 돌파, 지난 4일 729달러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S&P(스탠드앤푸어스) 500 지수 편입 소식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5% 상승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2013년 처음으로 10억 달러 수익을 기록해 매년 52%의 성장률로 수익을 성장시킨 테슬라는 아마존이 2000~2009년 동안 연간 성장률 32%를 보인 것보다 수치상 앞서가기도 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게르버 가와사키 투자사 최고경영자(CEO
혼다가 2022년을 끝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예정이다. 반면 현대는 러시아 내 GM 공장 인수로 생산라인에 불을 붙이는 등 러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오는 2022년을 끝으로 러시아 내 혼다 공식 딜러사들에 대해 신형 자동차 공급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혼다 측은 다만 오토바이 및 동력 장비 판매, 관련 차량들의 애프터서비스는 러시아 시장에서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유럽기업협회(AEB)에 따르면 혼다는 도요타, 닛산 같은 타 일본 자동차 기업들처럼 러시아에 자동차 제조 공장을 두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달 혼다의 자동차 판매 실적은 단 79대에 그치는 등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혼다의 러시아 시장 자동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383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러시아의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인수하는 등 러시아 시장 확장에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연방반독점청(FAS)은 당해 8월 3일 현대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GM 공장 지분 94.83% 매입 계약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해당 공장은 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술·담배 소비 증가로 옮겨간 모습이다. 지난해 가계의 주류·담배 지출액이 약 4조3000억원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중 주류·담배에 대한 지출액은 총 4조29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지출액 증가율로는 6.2% 늘어난 수치다. 같은 해 1분기 주류·담배 지출액은 4조1585억원, 2분기는 4조1761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4분기(4조2009억원), 2016년 1분기(4조1752억원)와 맞먹는 수준으로 소비가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전반에 타격을 입었지만 술·담배 지출 외에 늘어났다. 방역 지침으로 인한 외출자제 및 비대면 소비패턴 변화, 코로나19 스트레스 술·담배 소비 증가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 조치의 연장으로 영업장 내 취식 금지가 ‘홈술’ 문화를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위기로 인한 주류·담배 지출 증가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기이던 1997년 1분기 당시 1조6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가까이 폭증했다. 당해 2분기에도 1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1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에 국내서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작년 한해 동안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제품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할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 2도어, 1도어 등 3가지 타입에 총 8가지 도어 패널이 제공된다. 샴페인 스틸, 매트 블랙 스틸, 로즈 핑크 글래스 등 현지시장에 맞는 색상을 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4D 플렉스(Flex)’는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단 냉장실 도어에 2가지 방식으로 물이 나오는 정수 기능이 적용된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를 탑재했다. 베버리지 센터는 디스펜서와 물통에 마신 물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