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부터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 시행에 따라자국 내 폐지를 포함한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 이에 환경부는 폐기물 품목별로 우리나라의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7년 이후 자국 환경보호를 위해 고체폐기물법을 개정,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면서 수입폐기물 규제를 지속 강화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폐기물량은 연간 1만4000톤으로, 2017년말 중국의 폐기물 수입규제 강화 이후 93% 감소한 양이다. 생활계 폐플라스틱은 이미 2018년부터 중국으로 수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수출품은 전량 사업장폐기물인 슬래그·분진 등으로 배출자 책임 아래 국내 또는 제3국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폐지의 경우 중국으로 수출되던 폐지가 수요처를 잃으면서 2021년 상반기에는 2020년에 비해 약 3~5% 가량 폐지의 공급과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국제시장에서의 공급과잉으로 국제 폐지가격이 하락할 경우, 폐지 수입이 증가해 국내 폐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수거업체의 수익성 감소에 따라 재활용품 수거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환경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속도로-3기 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LH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3기신도시-고속도로 연계형 물류시설’은 고속도로와 연접한 신도시의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사업 모델이다. 고속도로 인근 3기 신도시로는 하남 교산, 안산 장상, 인천 계양 등이 있다. 연계형 물류시설을 이용하면 화물차가 고속도로 나들목(IC) 통과 없이 신도시 내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대형화물차의 도시 진입을 줄여 톨게이트 지·정체가 해소되고 고속도로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 추세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생활물류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도입은 도심 교통량 증가 없이 물류 인프라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용역을 수행해 내년까지 물류 시설 입지 및 사업 규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신도시 내 물류 시설이 들어설 대상지를 확보하고,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일본군 위안부 폄하 광고로 비난을 받은 유니클로(UNIQLO)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 17일 여가부 주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제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를 따라 2008년부터 여가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이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여가부는 앞선 지난 16일 기업·기관 4340곳에 대해 가족친화 인증 및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이를 인증 받은 기업은 오는 2023년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이번 선정에서 시차출근제 및 탄려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방식 권장 및 육아휴직 사용,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인 ‘모성보호 제도’ 사용을 통한 자녀 출산·양육을 지원했단 점에서 여성 경력 단절 예방에 높이 평가받았다. 반면 온라인 광고로 위안부 폄하 논란을 받은 유니클로에 여가부가 이처럼 가족친화 우수기업이라 선정한 것은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해 10월 18일 온라인 광고 한글 자막에 “80년도 더 된
여당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재법) 추진이 여론의 비난만 사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의 한계로 중재법 제정 촉구가 계속됐음에도, 재계 반대와 여론을 의식해 법안 수위를 후퇴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중재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산업재해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 강력히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2017년 발의한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그 시작으로 한다. 중대재해 책임이 있는 사업주에 3년 이상의 징역 및 10배의 손해배상 부과 등 기업에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주된 골자이었다. 중재법 제정을 위한 20대 국회의 입법 시도는 ‘동물·식물 국회’ 사태 등 각종 정쟁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21대 국회가 거여 정국으로 개편되면서 중재법 제정의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됐다. 중재법의 제정 당위성은 중대재해에 대한 기존 산안법의 한계로 힘을 얻고 있다. 법규 의무 준수 대상자를 법인에만 한하고, 사업주는 안전보건 규정 위반의 경우에만 처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18년 故 김용균 사망사고로 산안법이 제정됐음에도 산재 책임을 가진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미약해 ‘개정된 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소상공인들의 카드매출이 올해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할 경우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첫 번째 주인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장의 50주차(12월 7일~13일)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5% 감소했다. 올해 경기지역 소상공인 매출액 집계 중 최대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초인 45주차(11월 2일~8일), 46주차(11월 9일~15일)에는 소비쿠폰 지급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7% 감소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한 47주차(11월 16일~22일)에는 14% 감소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첫 주인 48주차(11월 23일~11월 29일)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까지 큰 폭으로 줄었다. 49주차(11월 30일~12월 6일)에도 22%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특히 2.5단계 상승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학원의 경우 반발해 단체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8일 창업자를 위한 행사인 ‘스타트업 Jump up! Skill up!’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Jump up! Skill up!’은 (예비)창업자, 선배기업, 투자자 간의 실시간 만남 및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교류·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행사다. 행사 내용은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별 토크콘서트 및 특강과 함께 협업 파트너 매칭, 1:1 투자 상담 등 총 7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토크콘서트 및 특강’은 (예비)창업자들이 현실적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투자유치 전략, 정부지원사업 준비, 선배 기업 성공사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가정 간편식 전문기업이자 예비 유니콘인 프레시지의 정중교 대표, 곤충으로 농업을 혁신하는 고등학생 CEO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가 참여한다. 특강에는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저술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협업 파트너 매칭’은 협업 파트너를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2일 갤러리아 광교 지하 1층 파사쥬에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 ‘프리스비’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그동안 ▲명품관 ▲타임월드 ▲센텀시티 등 다양한 지점에서 프리스비 매장 및 상품을 선보여 왔다. 갤러리아 광교에 입점한 프리스비 매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애플 전 제품과 IT 액세서리를 구매·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맥(MAC),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 제품에 특화된 전문 직원들이 1:1 교육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APPLE M1’ 칩을 탑재한 신제품 맥 노트북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한편, 12월 한달 동안 애플 제품 구매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스비 에코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광교 관계자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미래형 매장인 '프리미엄 스토어',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에 이어 애플 리셀러 매장 ‘프리스비’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7일 공단 직원과 경인고객센터 상담사 등 총 8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줄면서 현재 혈액보유량은 이날 0시 기준으로 2.7일분에 불과하며, ‘주의’ 단계까지 떨어졌다. 이에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경인고객센터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생명나눔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외출과 집합 자제로 헌혈 참여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면서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동우이앤씨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신시장창출지원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ICT기술을 활용한 ‘확장현실 지능형 건설현장 관리지원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확장현실 지능형 건설현장 관리지원 플랫폼’은 건설현장에서 스마트폰 및 MR(Mixed Reality)을 활용해 시공자와 설계사 그리고 감리사가 원격으로 현장서 업무를 지원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으로 3D 스캐닝 데이터 작성하고 스케일 보정 및 사진측량을 지원하고 BIM 데이터를 스마트폰·태블릿·MR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용량 건설 모델 데이터를 XR환경에서 지원하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서 필요한 도면, 공정표, 작업일지 등의 문서들을 작성하고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한편 ㈜동우이앤씨는 해당 플랫폼을 12월 말까지 작동 가능한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베타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88년 이후 22년만의 역성장인 -1.1%를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내수와 수출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고 3.2%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간소비가 올해 4.4% 뒷걸음치겠지만 내년에 3.1% 수준으로 회복하고, 주가 상승과 대출금리 하락으로 소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내년 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는 올해 5.8% 상승한 데 이어 내년에도 4.8%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건설투자는 올해 0.2% 줄어들지만 내년에는 1.0%로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출도 내년 들어 8.6% 증가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수입도 9.3% 증가하는 등 회복되고, 경상수지도 630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경기 회복과 교역 증가 속에서 반도체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큰 폭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