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하반기 전망치보다 낮게 전망했다. KDI는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 경제가 올해 상반기(-0.2%)와 하반기(0.5%)를 거쳐 연간 0.2% 성장하리라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전망했던 2.3%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KDI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 -1.2%)이나 골드만삭스(-0.7%), 금융연구원(-0.5%)보다는 높으나 현대경제연구원(0.3%)보다는 낮다. KDI의 예측대로라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악의 성장세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0.8%)보다 심한 침체를 겪게 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4%로 2008년 4분기 금융위기(-3.3%) 이후 가장 낮았다. KDI는 이날 함께 발표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시경제 경로 전망’ 현안분석 보고서에서 상황에 따라 최대 성장률과 최저 성장률을 함께 예측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내년에나 점진적으로 회복하게 된다면 올해…
삼성전자가 오는 21일부터 ‘패밀리허브’가 적용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허브는 삼성전자가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냉장고에 식자재 관리,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주방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구현한 기술이다. 삼성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4도어 모델로 출시되며,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등 13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을 소비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패널은 글램 네이비와 글램 딥차콜 2가지만 선택 가능하다. 비스포크에 적용된 패밀리허브는 기능면에서도 한층 진화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 식품 인식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가 2천100여가지 식재료를 스스로 인식한다. 이 기술을 통해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재료를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할 수 있고, 리스트에 등록된 식재료는 유통기한 만료 3일 전부터 알람으로 알려줘 식재료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식단 플래너’는 푸드 리스트에 담긴 식재료와 미리 설정된 가족들의 선호 식단에 맞는 레시피를 주간 단위로 제안해…
대기업들이 화상 면접에 이어 필기시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채용이 ‘뉴노멀’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삼성이 쏘아 올린 온라인 필기시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직자 596명 가운데 62.5%가 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이달 30일~31일 이틀간 4회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각 회차별로 문제를 다르게 출제할 예정이며, 예비소집과 스마트폰을 통한 화상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부정행위를 방지할 계획이다. 찬성의 이유로는 ‘감염우려 방지’가 3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채용 일정을 미루지 않아도 되어서’(29.0%),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채용방식이라 생각해서’(18.8%), ‘시간 및 비1용 절감’(1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37.5%는 온라인 시험에 반대했으며, ‘대리시험 및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39.3%), ‘관리감독 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1분기 상장사 3곳 중 1곳은 적자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2곳(제출유예·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은 495조2천735억원으로 작년 동기(490조9천851억원) 대비 0.87% 늘었다. 영업이익은 19조4천7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2% 줄고, 전체 수익에서 세금 등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1조336억원으로 47.8% 급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3.9%)과 순이익률(2.2%)이 1년 전보다 각각 1.8%포인트, 2.1%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액 비중 11.17%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591곳의 매출액은 440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13조299억원)과 당기순이익(6조1천487억원) 감소율은 각각 40.98%, 61.7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17개 업종 중 12개 업종(적자 전환·적자 지속 포함)이 순이익 감소를 겪었다. 순이익 증가는 5개 업종(흑자 전환…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이 실시간차트를 없애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19일 멜론은 “오랜 시간 많은 멜론 이용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멜론의 차트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며 “1시간 이용량으로 집계하는 실시간 차트를 최근 24시간 기준으로 변경 한다”고 밝혔다. 국내 음원 시장점유율이 40%에 육박한 멜론은 향후 실시간차트를 폐지하고 ‘무작위 재생’ 방식으로 변경된다. /방기열 기자 red@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을 맞아 19일 동수원세무서를 방문해 진행상황과 신고창구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내방민원인 집중에 대비한 야외 대기 장소와 신고창구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를 확인했다. 또한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시행과 국세·지방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등 새로 시행된 제도로 인한 납세자의 어려움을 살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수원세무서 및 지자체 파견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청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잠재해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취약계층의 장려금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빠짐없이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재우기자 asd132@
현대차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이 공개 27일 만에 조회 수 1억회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로 처음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과 수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6만5천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400건의 긍정적인 댓글 등이 잇따랐다. /연합뉴스
페라리가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지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20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페라리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이번 프로그램의 고객 참가비 전액을 코로나-19 피해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트랙 경험이 많지 않은 신규 고객들을 모집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에서 전문 인스트럭터를 초빙해 운전자의 드라이빙 실력과 차종에 따라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개별 교육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참여 열기로 작년부터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른 주행을 통해 페라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온몸으로 즐기고 서킷 주행의 테크닉을 익히는 시간을…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은 19일 오전 본사를 내방해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 안병현 편집국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서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이지만 긴급 자금 지원을 확대해 대출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며, “저신용자라는 이유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76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전문 종합지원기관으로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자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편지수기자 pjs@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임상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파미셀이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급등했다. 파미셀은 19일 전 거래일보다 5.88%(1천200원) 오른 2만1천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더나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 1상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한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바이러스 진단 수요가 늘어나면서 파미셀이 주목 받을 것이란 평가다. 한편 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와 뉴클레오시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의 5.5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1일까지다. /편지수기자 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