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전문조사단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등 의료서비스 수준 및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한다. 분당 차병원은 지난 4월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시설환경관리 등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중심으로 시스템 전반을 평가 받았다. 평가 결과 92개 기준 509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최종 승인 받고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받았다. 특히, 환자 및 직원 안전관리, 질 향상 운영체계 등의 인증 필수 기준 12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분당 차병원 윤상욱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료 잘하고 따뜻한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지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지자체‧공공기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인지(性認知)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관점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 등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지자체‧공공기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조직 현황 분석을 위한 행정 통계 조사 ▲조직문화 인식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조직문화와 현안 및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심층 면접을 통해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양성평등한 공직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총 93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올해 12월까지는 조직진단을 통한 개선과제에 대한 및 종합진단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며, 이후 25년까지 개선계획 수립 지원 및 이행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이번 조직진단이 양성평등에 대한 우리의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직문화 개선 결과를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 등에 반영하여 실효성을 높이
가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ITRC) 에너지ICT 분야에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최대 8년 동안 총 100억 원 (정부지원금 75억 원) 규모로 수행된다. 가천대는 이를 위해 대학에 데이터기반 에너지시스템 혁신 연구센터(DESIRe 센터, Data-driven Energy System Innovation Research Center)를 설립한다. DESIRe 센터는 참여 및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유형 에너지데이터 생성 및 보안 ▲에너지데이터 증강 및 분석 ▲Hybrid AI 기반 에너지시스템 운영알고리즘 개발 ▲고성능 융복합에너지시스템 해석 및 시뮬레이션 ▲에너지플랫폼 통합형 평가 및 검증 플랫폼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DESIRe 센터는 가천대를 주관기관으로 경희대, 연세대, 국민대가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SK E&S, 한국신재생에너지 데이터산업진흥회가 참여기관으로, 옴니시스템,…
성남FC는 최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역대 규모의 팬 맞이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성남FC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성남FC 클럽하우스 준공 이후 처음으로 약 100여 명이 넘는 성남FC 팬에게 클럽하우스 전 시설과 야외 구장을 개방했다. 행사 전에는 선수단이 생활하는 클럽하우스의 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클럽하우스 투어가 진행됐다. 웨이트장, 라커룸과 더불어 감독실 그리고 미팅룸 등 선수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곳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선수단의 훈련을 참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훈련 시작 전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팬들에게 많은 응원과 보내주신 열정에 감사하고 승격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앞으로 더 큰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를 전했고 이어 선수들의 훈련이 시작됐다. 팬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며 힘을 불어넣었고 이후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됐다. 선수들과 팬들은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 성남FC 부주장 조성욱은 "매일 하는 훈련에 팬분들이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 힘이 났다.
이제 경기 북부권에서도 체육지도자 연수가 가능해졌다. 을지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 지정은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가 처음이다. 이번 연수원 지정은 정부의 국가 체육지도자 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모가 추진됐으며, 을지대학교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모에서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보건의료에 특화된 교육시스템에 헬스케어 및 스포츠를 접목시켜 연수생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인프라 등이 높게 평가됐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은 8개 권역 21개 대학(서울권 2개교, 경기남부권 4개교, 강원권 1개교, 인천권 1개교, 경상권 5개교, 전라권 3개교, 충청권 4개교, 제주권 1개교)이다. 그동안 경기 북부권에는 연수원이 없어 이 지역의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은 타 지역으로 원정 연수를 떠나야 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경기 북부권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강원북서부 지역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이 최대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연수를 받게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탐방에 나섰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별도 기념행사 대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17일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비전공감 및 제막식에 참석한 후 ‘골목상권 게릴라 토크’를 진행하고 상인, 시민들과 지난 1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신 시장은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제막식 행사에서 "특화거리 사업을 통해 찾고 싶은 거리, 궁금증을 유발하는 거리, 변화되고 혁신된 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6월부터 7월까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함께 소확행’, 버스정류장, 노선버스에서 ‘시장님, 어디가세요’, 7월 초 개장하는 맨발 황톳길에서 ‘백세건강 황톳길’ 등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학교밖청소년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듣는 ‘혼자가 아니야’, 재난재해 취약지역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굿바이 재난재해’와 야외 소공연에서 시민과…
성남소방서는 포스코DX와 소외계층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2014년부터 기초생활, 차상위계층 등에 현재까지 1만 1012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고, 포스코DX 역시 2015년부터 독거노인 가정 밑반찬 배달, 도배 및 장판 작업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추진하게 된 이번 협약은 기초 및 차상위계층 중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을 선정해 벽지나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포스코DX 관계자는 “기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도배나 장판 교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소방서와 함께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포스코DX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가천대학교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3개국 31개 대학으로 재학생 221명을 파견한다. 가천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72명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오는 2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수업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우고 어학실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리버풀대학교, 리즈대학교, 미국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23명을 파견한다. 2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99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학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탐슨리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중국어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북경이공대 ▲일본 테이쿄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하와이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도 27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팀이 복잡한 심혈관 조영술 분석 및 시술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이 심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하는데 연간 약 7만 명의 환자가 심혈관 스텐트 삽입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텐트 삽입술 전에 심혈관 모양과 협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는데, 심혈관 조영술은 영상이 복잡하고 작은 혈관 안의 3차원 구조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4명 중 1명은 심혈관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고가의 의료장비(약 180만 원)인 혈관 내 초음파를 추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시혁 교수팀은 심혈관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QCA)가 혈관 내 초음파를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관 내 초음파를 추가로 시행한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협착된 직경 백분율 ▲협착된 영역 백분율 ▲병변 길이 ▲최소 내강면적 등의 결과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시술시 중요한 지표인 혈관의 직경 및 넓이, 병변의 길이가 혈관 내…
올여름, 발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다운 무대가 성남에서 펼쳐진다. 성남문화재단이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3 발레스타즈'를 오는 7월 8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발레스타즈'는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해적’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비롯해, 낭만발레의 정수로 손꼽히는 ‘라 실피드’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드라마 발레 ‘심청’까지 다양한 발레 작품의 명장면들이 한 무대에 펼쳐진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이자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형식미와 정형미가 돋보이는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올해 공연에는 국내외 6개 발레단의 16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기존의 발레단 정기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의 앙상블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이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