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자체 건립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2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그림 공모전'은 하나금융그룹이 건립한 어린이집에서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나금융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가치 창출 사업이다. 현재까지 100개의 어린이집 중 87개의 어린이집이 완공됐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오는 7월 19일까지 이며, 본인이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찍어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30만 원) 1명, 우수상(20만원) 3명, 장려상(10만 원) 5명을 선정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집에게는 간식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은 100호 어린이집이 완공된 후 발간 예정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 20명이 지난 25일 경기 광명시 소재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고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식료품 키트는 즉석밥, 사골곰탕, 라면, 참치, 고추장, 간장, 소면,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개를 제작해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이 더욱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제작했다”며 “오늘 건네진 이 키트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기연합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걸음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는 6월 27일 광주 예술의 전당에서 Lovely Concert를, 6월 29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K-festival을 개최하며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
이른바 '리딩방'을 이용한 사설 선물 홈트레이딩 시스템(Home Trading System, 이하 HTS) 사기 범죄가 증가하면서 피의자들의 양형 기준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범죄 구조에 따라 적용되는 법 조항이 달라져 형량이 달라질 수 있고, 일부 개발자들이 총책으로 몰려 정작 처벌받아야 할 중대 범죄자들이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는 지난 3월 사설 HTS 운영조직을 적발, 30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 중 10명은 수사과정에서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불법 선물 HTS를 운영하며 쉽게 선물거래를 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유인, 169명에게 90억 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는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매타이밍을 알려주는 '리딩방'을 운영하며 조직원들을 회원으로 위장시켜 허위 수익을 인증해 회원들의 투자를 유인하고, 회원들의 손실액을 수익으로 나눠 가졌다. 이처럼 '리딩방'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찰청에 접수된 리딩방 투자 사기 신고는 1783건으로 지난해 4분기(1452건)보
편의점 간편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품질이 높아지면서 한 끼 식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 종류별 매출 비중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26일 CU가 최근 5개년간 한식과 한식이 아닌 도시락의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한식 콘셉트의 도시락 매출 비중은 2020년 74.4%, 2021년 73.3%, 2022년 71.1%, 2023년 70.1%를 기록하다 올해(1~4월) 69.8%로 그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양식, 일식, 중식, 퓨전 음식 등의 한식 외 콘셉트 도시락의 매출 비중은 2020년 25.6%, 2021년 26.7%, 2022년 28.9%, 2023년 29.9%, 올해는 30.2%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편의점 간편식이 간단하고 합리적인 식사로 떠오르며 자연스레 색다른 도시락을 찾는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CU 간편식의 직전 3개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4%, 지난해 26.1%를 기록하다 올해(1~4월)는 32.8%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편의식 간편식이 '한 끼 식사'로 자리잡아가는 상황에서 CU는 79년 전통의 미국 1등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Johnsonville)과 손잡고 한식과 양식 콘셉트의 간편식
모든 은행이 현재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은행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승계 절차가 촉박하게 진행되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 마련한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과 관련해 은행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은행들이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은행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고 감독기준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최종안을 발표했다. 모범관행은 ▲사외이사 지원조직과 체계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이사회 구성의 집합적 정합성·독립성 확보 ▲이사회 및 사외이사 평가체계 등 4개 분야에서 30개 핵심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은 대체로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개선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이행 완료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제출했다"며 "다만 일부 은행의 경우 이행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이행 여부 및 시기가 불명확한 항목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진규 전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김영훈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확보에 나섰다. 또 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과 만남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작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 뉴욕에서 개최됐다. 김동명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금융사들의 불합리한 수수료 관행이 적발됐다. 금융사들은 PF 수수료에 고위험 대출 리스크를 끼워 넣고 대출이 조기상환될 경우 수수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도록 불리한 계약을 체결해 왔다. 금융당국은 오는 3분기까지 제도개선안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4월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높은 증권·보험·캐피탈사 총 7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PF 용역수수료 산정 관련 기준이 미흡하거나 차주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부과하는 사례 등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금융사의 PF수수료가 불합리하게 부과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자 지난 3월 금감원은 PF수수료 부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증권·보험·캐피탈 등 총 7개 금융사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 점검 결과 금융사는 조달비용·목표이익률을 고려해 취급·연장·자문 등 다양한 명목으로 PF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었다. 통상적으로 수수료는 주간 금융사가 제시하는 수수료 항목·수수료율 등을 고려해 대주단 협의로 결정된다. 특히 PF 수수료 산정 기준과 절차가 미흡해 금융용역 수수료를 책정할 때 대출위험 부담에 따른 대가도 합산해 수취하는 영업관행이 있는
hy(한국야쿠르트)가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hy는 한국 최초, 최대, 유일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만큼, 심도있는 유산균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으로 나선다는 포부다. hy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개념과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hy는 자사가 진행하는 연구 내용 및 기업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은 비슷한 성질을 가지며, 시중에서 두 가지 물질을 흔히 같은 단어로 통용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차이점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모든 미생물을 총칭한다. 구체적으로 체내에서 소장과 대장까지 도달·증식하는 미생물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는다. 유산균은 탄수화물 당 성분을 이용해 유산을 생성하는 미생물을 의미하는데,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뉜다.…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사로잡는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마트 할인 등 일상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드사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PLCC상품인 '쿠팡 와우카드'는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13일 발급 건수 50만 장을 돌파했다.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해당 카드는 쿠팡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결제 시 최대 4%, 기타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2%를 각각 적립해 준다. 전월 사용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 2000원의 적립금을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트 할인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카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기 신용카드 1·2위는 각각 신한카드의 'MR.Life(미스터라이프)'와 국민카드의 '마이 위시(My WE:SH)카드'였다. 두 카드 모두 마트·온라인쇼핑·간편결제 등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쇼핑+', 하나카드의 '원더카드 데일리', K-패스 등도 소비자들
LG유플러스가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와이낫(Why Not) SW(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 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와이낫 SW 캠프'는 지난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URECA)'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 및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현대경제연구원, IT 전문교육기관 아이그로스(i.Growth)와 협업해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