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이 지난 4일 반도체 제조장비 제조업체 ㈜제우스 보세공장 특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장비 제조·수리업체인 ㈜제우스는 연 매출액 3천억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수리에 소요되는 원재료에 대해 관세법 제89조에 따른 세율불균형물품 감면을 받고 운영해 왔다. 하지만 2020년도부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감면 일몰제로 인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보세공장으로 전환시 매년 15억원 상당의 관세보류 효과가 있음을 컨설팅하고, 보세공장 설립절차 및 운영방법을 안내하는 등 수원세관과 업체와의 협치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수입시 과세가 보류되는 보세공장 특허를 지원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경제연구원 ‘2020년도 수출 전망 및 활성화 과제 간담회’ 올해 반도체 등 7개 수출 주력업종에서 수출은 작년보다 2%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 전개에 따라 이런 전망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7개 수출 주력업종 협회 정책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2020년도 수출 전망 및 활성화 과제 간담회’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7개 수출 주력업종에서 올해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2.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9.0%), 선박(7.0%), 자동차(3.9%) 업종의 수출액이 증가하고 디스플레이(-10.0%), 무선통신기기(-6.4%), 철강(-5.0), 석유화학(-3.1%)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전망치대로라면 7개 업종의 올해 수출액 합계는 2천712억 달러로 작년 수출액 합계 2천654억 달러보다 58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출 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반도체 업종의 경우 5세대 이동통신(5G) 본격화, 시스템반도체 수출증가 등이 꼽혔고, 선박 업종은 액화천연가스(
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61개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상을 받은 삼성 플립 UX./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20.5%를 차지해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4분기 점유율 역시 분기 최고치인 21.6%로 15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트랙라인은 분기별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을 합산해 브랜드별 금액기준 점유율을 집계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지난해 건조기가 점유율 20.8%로 3년 연속 1위, 4분기 점유율이 21.5%로 분기 기준으로도 1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세탁기 역시 연간 점유율과 4분기 점유율 20.5%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건조기와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드럼세탁기는 연간 점유율 29%, 4분기에는 27.5%로 1위를 지켰다. 회사 측은 “지난해 출시한 건조기·세탁기 신제품은 미국 소비자
삼성전자는 5일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61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34개, 콘셉트 부문에서 8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7개, 패키지 부문에서 2개의 상을 각각 받았다. 제품 부문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과 재질, 유형까지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인 비스포크와 모바일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한 TV ‘더 세로’가 금상을 차지했다. 또,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페이스 모니터, 에어드레서,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 TV와 가전,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수상했다. 콘셉트 부문 수상작은 웨어러블 로봇 젬스와 스마트폰에 있는 사물인식 기술로 기기 간 연결을 도와주는 디바이스 싱크 등이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갤럭시 폴드의 커버와 메인 디스플레이 사이의 끊김 없는 사용성을 제공하는 폴더블 UX 등이 수상했고, 패키지 부문에서는 친환경 펄프몰드를 활용한 갤럭시 노…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올해 부럼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밤, 호두 등 1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국산은 9만9천900원, 수입산은 6만2천400원으로 수입산이 국산보다 평균 37%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 9만9천원과 수입산 5만9천500원이었던 지난해 가격과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곡밥 주 재료인 곡식류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경우 1되당 2천400원을 지난해 3천원보다 20% 내렸다. 같은 기간 수수는 1되당 7천원에서 5천원으로 28.6% 하락했고, 붉은팥은 1만원에서 7천원으로 30% 내렸다. 곡식류는 지난해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재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견과류 중 잣 가격이 크게 올랐다. 국내산 잣은 전통시장에서 1되당 4만4천원으로 지난해(3만4천원)보다 1만원(29.4%) 올랐다. 은행도 4천원에서 5천으로 25% 상승했다. 견과류는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현상에 이어 가을 장마와 태풍이 이어지면서 생육 여건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조사연구원은 “이번 정월 대보…
경인통계청 ‘1월 물가 동향’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개월만에 1%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0%대 물가가 지속한 원인이었던 농산물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경인통계청은 분석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7로 지난해 1월보다 1.6%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2018년 11월(2.1%)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2월(1.3%) 이후 13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0.0%) 보합, 9월(-0.5%) 사상 첫 마이너스 상승폭이었던 소비자물가가 10월(0.1%) 3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상승 전환한 뒤 11월(0.2%)부터 상승폭을 키웠다. 소비자물가가 1%대 상승률을 회복한 배경으로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2.5% 상승해 전체 물가를 0.18%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산물 중에서도 채소류 가격이 전년보다 16.5% 급등했다. 무(120.0%), 배추(87.7%), 딸기(24.9%)의 상승폭이 컸고,
경인지방통계청이 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2019년 후원금 전달식 및 후원 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경인통계청 직원들은 2014년에 소아암 후원모임 ‘나아세’(나누면 아름다운 세상, 그래서 나아지는 세상)를 창설해 지금까지 7년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액은 모두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1천373만5천원)은 만 21세 이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종양 질환 환아를 위한 의료적·사회적 치료비로 사용된다. 어린이 질병사망원인 1위인 백혈병소아암은 인종, 유전 등과 상관없이 인구 10만명당 16명이 걸리지만, 제 때 치료하면 완치율이 80%에 이르는 질병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정이 소아암 아동들에게 전해져서 쾌유와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 4월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립, 환아들의 의료지원과 사회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무순위 청약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하며 사이트가 한때 마비됐다. 4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대우건설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의 미계약 잔여 물량 4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용면적별 잔여 물량(분양가)은 39㎡ 12가구(2억8천900만원), 43㎡ 17가구(3억1천500만원), 59㎡A 5가구(4억8천600만원), 84㎡ 8가구(5억9천500만원)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해당 청약 사이트에 접속자 수가 급증하면서 서버가 한때 다운되고, 현재까지도 청약 접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과 성토의 글이 쏟아졌다. ‘접속 자체가 로또’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후 2시께 접속자가 한 번에 10만명 넘게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됐다”며 “서버를 복구한 상황이고, 청약 마감은 이날 오후 7시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에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무작위…
중소기업중앙회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시흥에 있는 건설장비 제조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계 지원·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진출 중소기업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현지 생산 및 통관 지연 등에 따른 피해 지원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 우려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장품 제조업체 A사는 원료수입 지연에 따른 자구책으로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단가가 비싼데다 공급량이 많지 않아 신속한 통관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기계장비 제조업체 B사는 현지 체류 중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선적 지연 문제를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요구가 이어졌다. 한편, 신종코로나 피해 확산 방지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기중앙회의 움직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승원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있고, 중국에 공장을 운영 중인 업체, 원자재·부품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응반은 대정부…
유통업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증 우려로 품귀현상이 빚어진 마스크 물량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마스크를 대량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점별로 1인당 마스크 구매 수량을 30개로 제한한다. 트레이더스는 1인당 1상자(20∼100개)로 한정 판매한다. 신종코로나 우려가 본격화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는 총 370만여개, 하루 평균 약 53만개로 지난해 1∼2월 평균 판매량보다 30배가량 늘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마스크 협력 업체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마트는 또 기존에는 발주 후 이틀 후에 점포에 입고가 됐지만, 주요 업체는 발주 다음 날 입고되도록 배송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도 보건용 마스크 50만장을 긴급 직매입해 판매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블루인더스 KF94’ 20만장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인 50장 세트 1박스에 3만4천900원에 판다. 11번가는 더 많은 고객들이 살 수 있도록 ID당 2박스(100장)씩만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