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중소기업계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9 광역·기초지자체장 순회 정책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달 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이어 다음 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중기중앙회는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과 간담회를 잇따라 연 것을 비롯해 연내 8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과제에 대해 의논할 계획이다. 21일 열리는 경북도와의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 ▲경북 소상공인 사회보험 지원 ▲기계·금형·천연염색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등에 대해 건의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화와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더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300인 미만 기업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 등 업계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정례적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와 신뢰를 쌓아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7월 다소 활기를 띤 주택 매매 거래가 정부가 지난 8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예고한 뒤 다시 위축되는 분위기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총 6만4천88건으로, 작년 같은 달(7만6천141건)보다 15.8% 줄었다. 최근 5년간 9월 평균(8만4천989건)과 비교해도 24.6% 적은 수준이다. 9월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년 사이 4만9천219건에서 3만3천335건으로 32.3%, 1만9천228건에서 1만1천779건으로 38.7% 각각 줄었다. 지난 7월 전국·수도권·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이 9개월 만에 처음 작년 같은 달보다 동시에 늘었지만, 한 달 만인 8월 오름폭이 크게 줄거나(전국 5.7→0.9%) 내림세(수도권·서울)로 돌아섰고, 9월 감소폭이 커진 것이다. /이주철기자 jc38@
경인통계청 ‘9월 고용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는 작년 9월보다 소폭 늘었지만 고용률은 5개월만에 6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소폭 상승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9년 9월 경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경기지역 취업자는 699만1천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12만4천명(1.8%)이 늘었다. 전년동월 대비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 8만명(-6%),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만2천명(-3.4%), 건설업 1만6천명(-2.9%)이 각각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 20만6천명(+8.6%), 도소매·숙박음식점업 3만5천명(+2.3%)이 각각 증가했다. 도내 직업별 취업자 수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4만7천명(-2.1%)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9만4천명(+6.6%), 관리자·전문가 3만명(+1.7%), 사무종사자 2만7천명(+2.1%)이 각각 증가했다. 도내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152만6천명)는 자영업자(+2만명, +1.6%)와 무급가족종사자(+1만1천명, +6%)가 각각 늘면서 모두 3만2천명이 증가했다. 임금근로자(546만5천명)는 상용근로자(+8만6천명, +2.3%)와 임
신협중앙회는 8·15 광복절을 맞아 내놓은 ‘815 해방대출’의 누적 취급액이 1천억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과도하게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서민이나 자영업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연 3.1∼8.15%의 금리로 전환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난 8월 6일 출시된 이후 1만1천670명이 이용했다. 신협 관계자는 “대부업 등 고금리업권에서 대출을 받은 금융 취약계층, 신규대출이 필요한 분들이 꾸준히 815 해방대출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고객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국세청이 소득을 숨기고 납세 의무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연예인과 인기 유튜버, TV 맛집 대표 등 고소득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세청은 16일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를 위협하는 고소득 탈세 혐의자 122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종·호황 분야를 망라한 광범위한 업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소득 사업자의 특성을 다각도로 검증한 유형별 접근 방법을 활용해 조사대상을 선정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삼는 고소득자는 연 소득 10억원이 넘는 사업자다. 조사 대상 122명은 연예인,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맛집 대표 등 갑부 자영업자와 의사 등 업종별 대표적인 탈세 혐의자 54명, 회계사 등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등 지능적인 탈세 사업자 40명, 신고한 소득으로는 재산형성 과정이 설명되지 않는 호화 사치생활자 28명 등으로 분류된다. 해외 이벤트 회사로부터 직접 송금받은 공연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한 한류 스타와 해외 수입을 누락하고 법인 명의로 고가 아파트를 구입해 호화생활을 해온 SNS 마켓 대표 등이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다.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 감소로 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업계의 통설이다. 그러나 이미 시중의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져온 상황에서 이번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미미하거나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작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금리 인하가 추가 자금 수요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폭 감소는 시중에 금리가 높아 돈을 못빌리는 게 아니라 대출 규제가 강해 빌릴 수 있는 대상이 줄어든 때문”이라며 “지금도 금리가 낮은 상태여서 이번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가 이미 ‘실효하한’에 근접해 실질적 인하 효과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최근 강세로 돌아선 서울 집값이 당분간 버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여력은 커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부 매도자들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15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매월 ‘올원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올원뱅크 ‘프리미엄(Free-mium)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 ‘프리미엄(Free-mium)’ 이벤트 달력에서 출석체크 스탬프를 해당 월의 50% 이상 찍은 고객 중 매월 6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지난달 20일 출시한 올원뱅크 ‘프리미엄(Free-mium)서비스’는 ▲드라마·예능 다시보기 ▲웹툰·웹소설 무료 감상 코인 지급 ▲오프라인 매장 할인쿠폰 제공 ▲매주 핫딜 인기 제품 파격 할인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고객 수가 출시 20일 만에 10만 명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올원뱅크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올원뱅크 프리미엄 이벤트 게시판이나 고객행복센터(전화 1661-3000, 15…
삼성전자는 16일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2천여명이 참석해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모두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은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이 환영사를 한 데 이어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가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콘퍼런스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누고, 이를 통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정서형 상무(삼성전자의 5G 오픈소…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부터 본부 및 지역본부에 ‘적극행정 면책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공무원이 없도록 하고, 중소기업계가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센터 설치를 계기로 이달 말까지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 사례를 집중 수집해 관련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진행 중인 사안은 구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누구나 소신 있게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과 시스템이 마련되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시중은행의 금리도 줄줄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도 예·적금 등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인하 폭과 시기는 대체로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NH농협은행은 이달 중에 기준금리 인하를 수신금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했고,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 인하는 정무적인 판단에 따라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금리도 시차를 두고 덩달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가계 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변동금리와 고정금리(5년 고정·혼합형) 두 가지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 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지난 7월에 도입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