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삼성전자 박닌(Bac Ninh) 공장을 방문해 현지 진출 협력업체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박닌 공장은 삼성전자 휴대폰, 삼성SDI 배터리, 삼성디스플레이 액정 등을 만드는 삼성의 베트남 주요 생산거점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회장, 서병문 수석부회장 등 중소기업대표단 20명이 참여해 쩐 반 뚜이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장에게 한국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인 만큼 원활한 현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호적인 법·제도 마련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대표단은 이날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 양국 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이어, 6일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를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코아드’와 ‘풍원화학㈜’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코아드’는 화성에서 업력 5년간 산업용자동문 생산·시공 전문업체로서, 이대훈 대표는 올해 근로자 임금 상승률 15%와 정년 폐지를 비롯해 “구성원이 안정적이어야 오래 갈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업력 52년째 표면처리약품 제조업체인 ‘풍원화학㈜’는 쉬지 않고 꾸준히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성과급 지급과 장기 근속 포상, 자기 계발 지원 등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서 2일 ㈜코아드와 이날 풍원화학㈜를 직접 방문해 각 업체 대표에게 ‘존경받는 기업인’ 동판을 수여했다. 이번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 CEO의 경영 철학, 성과급 지급·임금 인상·복지 등 성과 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 지표로 서면 평가를 통해 경기지역 2곳을 비롯해 전국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 정책에 참여할 경우 ‘우대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성과 공유 문화 확산을 돕고 있다. 우대 지
국세청이 4일 180명 규모의 사무관 승진내정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세무직 177명, 전산직 3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3년 동안 최대 규모다. 국세청은 지난 2017년 157명과 지난해 170명의 사무관을 승진시켰다. 국세청은 인천청 개청을 이끈 중부청과 인천청에 각각 20명, 10명의 승진자를 배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승진 인원을 관서별로 보면 국세청 본원 50명, 중부청 20명, 인천청 10명을 비롯해 서울청 43명, 부산청 18명, 대전청 11명, 광주청 11명, 대구청 12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 국세상담센터 3명이다. 이번 사무관 승진 인원 중 여성 수는 역대 최대인 30명으로 전체 승진자 중 16.7%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여성 사무관 승진자는 26명(15.3%)이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이뤄 인정을 받은 인재를 적극 발굴해 과감히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홈플러스가 화성 동탄점 등 3개 매장을 잇달아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을 결합한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동탄점은 3일, 남현점은 4일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했고 해운대점은 5일에 새로 문을 연다. 이로써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은 19개로 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년간 스페셜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적용해 올해부터는 매장 구성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2천400여종이었던 스페셜 전용 상품은 1천800여종으로 과감히 줄이고 인기가 높은 신선과 가공식품을 130종 늘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또 홈플러스 스페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전환한 3개 매장은 모두 경쟁사인 코스트코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기존 창고형 할인점의 단점을 보완한 스페셜 매장으로 승부를 볼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매장을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해 2021년까지 스페셜 매장을 70∼8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추석을 맞아 4~5일에 걸쳐 도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일 오후 4시 광명 새마을시장에 이어 5일 오후 5시 수원 남문시장에서 행사를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기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벤처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도내 유관기관과 경제단체가 참가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가 기관은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인들의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에 필요한 과일과 선물세트,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퉁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월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4일부터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결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튼폰 앱 기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신규로 도입하고, 개인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때 월 50만원 한도
네이버는 ‘한글날 손글씨 공모전’을 열어 24일까지 사용자 손글씨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공모작 중 109개를 골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글꼴로 만들 예정이다. 이 글꼴은 올해 한글날 무료로 배포된다. 공모자는 주어진 양식에 맞춰 쓴 250자의 손글씨와 함께 희망하는 글꼴 이름과 소개말을 제출하면 된다. 정석근 클로바 리더는 “사용자들의 손글씨가 감성까지 구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보다 많은 사람이 쓸 수 있는 글꼴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의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4일 일본 도쿄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98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일본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 속에서 일본 심장부 도쿄에서 삼성전자가 시스템·파운드리(위탁생산) 반도체 기술력 초격차를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 재팬’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삼성전자가 주요 국가를 돌며 파운드리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 미국, 중국, 한국에 이어 4번째로 열린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 고객 기업과 파트너 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파운드리사업부 정은승 사장은 첫번째 5G 통합 SoC(System on Chip) 제품인 ‘엑시노스 980’을 선보인다. 첨단 8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을 방증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칩으로 2G부터 5G까지 폭넓은 이동통신 규격을 지원하며,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도 내장돼 인공지능 성능이 강화…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통신용 칩과 고성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로 통합한 ‘엑시노스(Exynos) 98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제품 샘플을 스마트폰 제조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미국 퀄컴, 대만 미디어텍 등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앞다퉈 5G 통신칩과 AP를 결합한 ‘5G 통합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양산 단계에 돌입한 업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5G 통합칩을 출시해 5G 시장을 이끌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초 이른바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시스템 반도체인 엑시노스 980은 삼성전자의 첫 ‘5G 통합 SoC(System on Chip)’로 두 개의 칩을 하나로 구현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면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5G와 4G를 동시에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최대 3.55Gbps(초당기가비트) 속도로 콘텐츠를 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4일 전세임대주택을 많이 중개한 공인중개사 가운데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를 선정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전세임대주택 물색의 키맨 역할을 해 온 공인중개사 가운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전세임대 중개 실적이 높은 순으로 상위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기간 93건을 중개한 수원의 한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수원 3곳, 안산과 평택 각 1곳 등 모두 5곳의 공인중개사가 선정됐다.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선정된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감사패와 100만원의 포상금을 증정했다. LH 전세임대 특성상 입주자가 직접 물건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집주인과의 중개역할을 하는 공인중개사가 계약체결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LH 전세임대 물건 계약이 복잡하다는 인식으로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계약을 기피하는 등 고객 불편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인중개사들은 LH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적극 주택 물색을 지원하는 등 전세임대 고객들의 주거 지원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우수 공인중개사들이 LH 전세임대…
지난달 주요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휴가철 지출 증가 등 해석이 나온다. 3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총 596조7천941억원이었다. 전달보다 4조9천759억원 늘어난 수치다. 가계대출 중 특히 개인신용대출의 증가 폭이 컸다. 지난달 말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5조2천660억원으로 7월보다 1조6천479억원이 늘었다. 지난 4월에는 전달보다 4천248억원 늘었던 이들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은 통상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에 1조1천382억원이 증가했다. 이후 6월에 5천586억원으로 다시 줄었다가 7월에 1조1천875억원이 늘어나는 등 증가 폭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개인신용대출 증가 폭이 커진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시기적으로 휴가철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주담대 문턱을 높이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개인신용대출로 대출 수요가 옮겨갔다는 해석도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휴가철인 7∼8월에 지출이 늘면서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