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알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서며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문화·역사·관광 자원을 전달할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에게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 전문 해설 활동가로, 안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직접 전달하는 ‘현장 안내자’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으로,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안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 ▲정확한 의사 전달 능력 ▲해설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월 5일 이상 활동 가능 여부 등이 주요 선발 기준이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확정되며, 합격자는 전문 소양교육과 현장 실습을 이수한 뒤 평가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된다. 위촉된 해설사는 안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해설과 정보 제공은 물론 시
안성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선다. 안성시는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년 본인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부모·형제 등 2촌 이내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존 월세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24개월 전액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시에는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이체 내역 등 증빙자료를 비롯해 소득·재산 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안성소방서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안전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안성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직접 생활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문화·집회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이다. 주요 신고 유형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폐쇄·훼손 ▲소방펌프 고장 방치 ▲자동화재탐지설비 임의 조작 ▲소화설비 기능 차단 ▲방화문 훼손 등 화재 시 생명과 직결되는 불법행위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날로부터 48시간 이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온라인(경기소방재난본부 또는 관할 소방서 누리집) 또는 오프라인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적정할 경우 신고자에게는 건당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방화문을 개방한 경우나 단순 출입문 등은 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이 황세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안성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6·3 지방선거에서 황세주 예비후보(안성시 제2선거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290여 명의 조합원을 둔 민주노총 산하 조직 차원의 공식 입장으로, 조직 표심이 반영된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간부급 노조원 20여 명이 참석해 “황세주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지를 공식화했다. 노조 측은 지지선언을 통해 “황세주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무를 경험한 인물”이라며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후보만이 안성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안성병원 간호사로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노조 지부장을 맡아 현장과 조직을 모두 경험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2년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이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하반기에는 부위원장을 맡아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이끌어왔다. 특히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점이 이번 지지선언의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활쏙(SOC)환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 생활쏙(SOC)환원사업'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생활여건 격차 완화를 위해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서부권 중심지인 양서면은 인구 규모와 생활수요에 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수 있는 복합 공공시설이 부족해 시설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생활기반 확충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 준비됐으며 2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양평군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인구고령화 등 지역실정을 반영하고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체계적으로 제시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양서면 일원에 복지·체육·돌봄 기능을 갖춘 복합 사회기반시설(SOC)조성 사업을 추진해 전 세대가 함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을 신설하는 ‘공소청법’을 상정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즉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들어갔다.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민(민주·남양주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국민을 위해 빛난 적 없는 검찰, 오욕의 역사로만 기록된 부패 검찰, 정치검찰을 오늘 폐지한다”며 “검찰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인권을 옹호하고 억울한 국민을 보호하는 공소청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검찰은 폐지되나 검찰개혁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 견제와 균형의 안정적 작동, 국민의 검사로 거듭날 공소청의 새 조직 문화 안착 등을 통해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대해 ‘대한민국 형사사법 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한 권력 구조 개편’이라며 강력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로 맞섰다. 이날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나섰다. 윤 의원은 “검찰을 해체하고 수사·기소를 분리하며 그 권한을 민주당이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관에 재편한다는 것이 이 법안의 본질”이라며 “민주당 주도로 상정한 이 법안
남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각각 운영하며 연령 구간에 따라 지원대상을 구분한다. 국토부 사업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만 3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원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 독립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은 원 가구 기준 4억 7000만 원 및 청년 독립 가구 기준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생애 1회에 한해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복지로(19~34세), 인천청년포털(35~39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한시 사업에서 계속 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보다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청년들에게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19일 농지 투기의혹을 제기했던 정정옥 청와대 성평등가족비서관의 농업영농계획서를 확인한 결과 허위 투성이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정 비서관의 쪼개기 농지 투지 정황을 제기했던 김 의원은 정 비서관이 이천 부발읍 산촌리에 위치한 농지를 구입할 당시 제출했던 농업경영계획서를 확인한 결과, △2017년 5월부터 영농에 착수할 계획 △벼를 주재배할 예정 △향후 영농을 할 계획이라고 적시했다고 지적했다. 또 농업경영에 필요한 노동력확보방안으로는 ‘자기노동력’에 체크를 했고, 농업기계장비의 보유 계획과 관련해서는 ‘향후 일체 임대 및 구입’으로 기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정 비서관은 쪼개기 농지투기 정황이 제기됐을 때 ‘농지인줄 몰랐다’, ‘사기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본인이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 상에서는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재배 작물까지 특정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 비서관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을 뿐 아니라 허위 농업계획서를 제출해 선량한 농민들을 우롱했다”고 강력 비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인천시교육감 진보 진영 임병구 예비후보가 청소년 성장지원금 100만 원 지급과 무상 대중교통비 지원 등 20대 분야별 정책과 140개 세부 공약을 내놨다. 임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책임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 같은 공약을 구체화했다. 임 예비후보는 공약을 통해 ▲따뜻한 아침 식사와 안전한 등굣길로 성장의 에너지를 채우는 ‘활기찬 아침’ ▲내 속도에 맞춘 배움으로 공부 자신감을 키우는 ‘즐거운 수업’ ▲건강한 식사와 존중의 문화 속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관계’ ▲촘촘한 공교육 돌봄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여유를 더하는 ‘풍요로운 방과 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에서 “교육 행정 시계는 기관이 아닌 학생의 삶을 향해 돌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일상을 4대 안심 영역으로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학생의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책임질 것”이라며 “지난 8년의 무능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참교육자의 자세로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는 ‘유능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교생 중 이주배경 학생이 30% 이상인 학교를 ‘특별지원학교’로 지정해 학급당 학생 수를 15~18명 수준으로 낮추고, 이중언어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진로전담 교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에는 2024년 기준 재학생 100명 이상 학교 가운데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학교가 4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해 취업 중심의 한국어 교재를 개발·보급하한다는 방침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한국 교육제도 이해와 자녀 진로 상담 방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다문화 교육이 단순 관리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과후 맞춤형 학습 지원과 기초학력 보강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