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4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매년 연간 사업 결과와 기부금 사용내역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2023년 주요 활동과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 등 재단 설립 이후 추진해 온 프로그램 성과 및 재무 상태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이번 보고서는 PDF, e-book, 영상 등으로 제작돼 재단 소식을 보다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활성화와 법인의 투명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중공업과 제일사료를 검찰에 고발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30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는 의무고발요청 제도에 따라 공정거래법 등 6개 법률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다. 공정위는 중기부가 요청한 사안에 대해 검찰에 고발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중기부는 삼성중공업은 하도급법을, 제일사료는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을 각각 위반했다고 봤다. 중기부는 삼성중공업이 수년간 서면 미발급 행위로 공정위 시정명령 등 처분을 받았는데도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 선박의 전기·기계장치 작업 임가공을 위탁하면서 서면을 지연 발급했다. 10건의 계약 서면은 작업 종료 일까지 발급하지 않았고 19건 계약은 작업 시작 이후 최소 1일∼최대 102일이 지나서 서면을 내줬다. 삼성중공업은 이 혐의로 작년 6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3600만 원을 부과받았다. 제일사료에 대새 중기부는 대금 회수 의무가 없는 대리점들에 장기간 부당하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확충 계획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정부 당국은 스테이지엑스 정식 인가를 위해 자본금 관련 서류를 3번째 재요청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 대가를 완납했으며 앞서 발표했던 자본금 규모와 조달 계획이 변경 없이 진행되고 있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정부 당국의 인가가 늦어짐에 따라 주파수 할당을 받지 못해 사업을 개시하지 못한 채 각종 유지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자본금 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 측이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사항 이행 여부 등을 재검토한다. 스테이지엑스는 과기정통부의 5G 28㎓ 주파수 경매에서 4301억 원에 주파수를 낙찰받은 주파수할당대상법인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7일 올해 주파수 할당대가인 430억 원(경매대가의 10%)을 지불하고 자본금 납입, 법인설립등기, 할당조건 이행각서 등 필요서류를 첫 제출했다. 정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자본금 납입 등 일부 서류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총 두 차례에
넥슨은 31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 이하 SGF 2024)’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SGF 2024’ 기간에 넥슨은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고 올여름 정식 출시를 앞둔 ‘퍼스트 디센던트’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7일 라이브 쇼케이스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 참여하여 게임의 출시 일정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품 소식과 함께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블레어'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요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교차해 캐릭터의 특징을 묘사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SGF 2024’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순자산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순자산은 630억 원으로 상장한 지 7영업일 만에 순자산 600억 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장일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231억 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리며, 국내 월배당 ETF의 역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29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56억 원이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며 적정한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10% 수준으로 낮추고, S&P500 지수 상승 참여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S&P500지수 수익률에 근접하면서도 동시에 매월 높은 수준의 배당을 추구한다. 29일 기준 ‘TIGER 미국S&P500
우리은행이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롯데관광 ▲하나투어 ▲모나용평 ▲도미노피자 ▲나이스디앤비 ▲특허법인 다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공급·금융·경영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앞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 및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 숙박 및 시설이용권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회원사들은 나이스 디앤비 공공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관리에서 출발해 임직원 복지 서비스 제공까지 영역을
GLN 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과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이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 Public)과 함께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BCEL은 1975년 설립된 라오스 자산 규모 1위의 국영 상업은행이다. GLN은 지난 2022년 BC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오스 현지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민들은 BCEL의 모바일 앱에 연동된 GLN 서비스 통해 본국으로 간편하게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LN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 계좌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돼 착오 송금을 예방할 수 있고, 현재 송금 상태와 연간 해외송금 한도 조회 등이 가능하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적 근로자, 유학생들이 GLN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GLN을 통해 더 많은 손님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 지원 제도 및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매출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매출 관리 방법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관련 유익한 세무관리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지난 29일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창희 오픈업 팀장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매출분석 시스템의 이해’라는 주제로 상권분석 및 매출 관리 방법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이사가 ‘종합소득세 신고 때 꼭 알아야 하는 세법’이라는 주제로 세무지식을 교육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카드가 고객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제안 이벤트 'WON하는걸 제안해봐요!'를 실시한다. 3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우리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응모주제는 ▲W(우리페이) ▲O(온라인 홈페이지, 앱) ▲N(New Trend) 등 3가지로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신함, 실현가능성,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제안내용을 다각도로 평가해 총 30명의 우수 제안을 선정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적용으로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사의 각종 제도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행사를 매년 진행해 왔다”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활용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님들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협은행이 고객의 라이프 패턴과 거래정보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할 때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3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개인별 금융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수협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금융거래‧행동패턴‧상담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에 접목시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고객별로 최적화된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고객이 가장 필요할 때, 별도의 웹페이지 로그인이 없이도 고객별 맞춤형 상품정보와 서비스, 금융쿠폰 등 다양한 혜택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행동과 금융거래 패턴에 따른 실시간 정보 및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총 21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