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핵심 기술인 NPU(Neural Processing Unit·신경망처리장치) 사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NPU 분야 인력을 10배 이상 확대해 2천명 규모로 키우고, 차세대 NPU 기술 개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칩’으로도 불리는 NPU는 여러 연산을 동시에 처리해 AI 기능을 구현 속도를 높인 프로세서로 시스템 반도체의 한 종류다. 앞서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NPU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LSI 사업부와 종합기술원에서 선행 연구와 제품 개발을 해왔으며, 지난해 모바일 시스템 반도체 SoC(System on Chip) 안에 NPU를 탑재한 ‘엑시노스9’(9820)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NPU를 모바일, 전장,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IT) 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모바일용 플래그십 제품부터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NPU를 탑재한 SoC 개발에 집중하고, 빅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이는 전용 NPU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지역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생산량을 지역 부가가치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권태현 기획조사부장이 지난 17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한은 경기본부가 주최한 ‘한은 창립 69주년 기념 지역경제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글로벌 경제에서 본 경기도의 산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권 부장은 “경기지역은 ICT 산업 등 제조업 비중과 수출 비중이 높지만 부가가치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낮은 비중의 서비스업을 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분석에서 ICIO(Inter-Country Input-Output Table)에 포함된 65개국의 국가 및 산업 간 교역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를 한국에서 떼어내 하나의 국가로 가정한 부가가치를 추정했으며, 한은·통계청·관세청 등 관련 자료를 활용해 경기지역 산업별 규모와 비중, 유발계숙 등 다양한 산업연관분석을 토대로 경기도 글로벌 가치사슬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광업제조업조사 기준 2017년 경기도 내 제조업 비중은 26.6%로 국내 최고였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지난달 경기지역 수출액이 크게 감소해 무역수지 마저 적자를 이어갔다. 18일 수원세관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지역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지난해 5월(126억4천800만 달러)보다 18.8% 감소했다. 도내 수입은 108억7천300만 달러로 전년동월(109억600만 달러)보다 0.3% 줄었다. 이처럼 수입 감소 폭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수출 규모로 인해 5월 도내 무역수지는 6억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부진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및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해석된다. 지역별 순위로는 경기도 수출이 국내 전체 수출의 22%를 차지하면서 65개월째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동월 대비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도내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28억1천400만 달러, -43.7%)뿐 아니라 무선통신기기(4억7천1만 달러, -33.3%), 자동차 부품(2억6천400만 달러, -21%)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도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단가 하락세와 글로벌 IT기업의 데이터센터 재고 조정이 지속됨녀서 스마트폰 수요 정체와 기저 효과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농지연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이날부터 평택지역을 시작해 권역별 5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농촌 복지를 지향하는 정부정책사업 활성화와 농지연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본부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통해 고령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복한 100세시대 농지연금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들어 398건의 가입 신청을 접수했으며, 287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기진 본부장은 “경기본부 대표 브랜드인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 생활과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글로벌 CEO클럽 경기지회가 18일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CEO 클럽 및 수출 초보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퓨처스 클럽과의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최근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에서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 정례회를, 2부에서는 ‘손자로부터 배우는 경영지혜’라는 제목으로 한신대 나종호 교수의 강연을 듣고, 글로벌 퓨처스 클럽 회원사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CEO클럽 경기지회 30개 회원사 관계자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동·서·북부지부 기관장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하고, 도내 글로벌 퓨처스클럽 3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기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향후에도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애로 해결 및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는 태백연수원에서 글로벌 CEO클럽 및 퓨처…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중소기업 지원사업 포털 ‘기업마당’이 제공하는 주요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의 시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페르소나와 공동 개발한 이번 서비스는 기업마당(www.bizinfo.go.kr)의 최신 중소기업 대상 지원사업 정보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해준다. 카카오톡에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간편하게 채팅을 통해 지역별, 분야별 최신 지원사업의 공고를 검색할 수 있다. 중기부는 관심 사업 등록을 비롯한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해 오는 연말께 개선된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공 데이터를 확대하고 검색기능을 개선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가 기존 숫자로 끝나는 모델명 뒤에 ‘이(e)’와 ‘에스(s)’를 붙인 제품군으로 더욱 다양화된다. 17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하반기 갤럭시A10s, A20s, A30s, A70s 등 기존 갤럭시A 시리즈 제품명에 ‘s’를 붙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실속형 라인 ‘e’를 선보였다. ‘e’는 ‘에센셜(essential)’의 약자로 갤럭시S10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측면 지문인식 센서, 후면 듀얼 카메라 등 기능을 담았다. 글로벌 제조사들이 프리미엄폰 가격을 대폭 높이면서 소비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애플 ‘아이폰XR’, 화웨이 ‘P라이트’ 등 프리미엄 제품군 내 실속 모델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중저가폰에도 이를 도입, 갤럭시A20의 파생모델 갤럭시A20e를 앞서서 출시했고, 갤럭시A10의 파생모델 갤럭시A10e도 곧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새로 선보이는 ‘s’ 모델은 ‘e’와는 달리 기존 갤럭시A 제품에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한 버전이 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A10s는 갤럭시A10과 거
양주 옥정지구와 인천 영종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천768가구가 건설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양주 옥정은 계룡건설 컨소시엄, 인천 영종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룡건설이 양주 옥정 A-5블록에 짓는 민간지원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59, 79㎡ 921가구로 에듀케이션 케어, 헬스케어, 리빙케어 등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 A-9블록에 건설하는 민간지원 임대는 전용 69, 79, 84㎡ 총 11개동 847가구로 지역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아이키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17일 코스피가 4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8%) 내린 2,091.71로 출발해 몇 차례 등락하다가 결국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3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천286억원, 개인은 7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오만 해역의 유조선 피격사건 등 대외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다 보니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낙폭은 제한됐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관망 심리를 보이면서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매물을 내놨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1.27포인트(0.18%) 오른 723.52로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6억원, 기관이 40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0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약 7억3천800만주, 거래대금은 3조9천292억여원이었다. /연합뉴스
고양시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발표되면서 기존 신도시인 일산 아파트값은 일부 우려와는 달리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발표 후 일산·운정신도시 연합회 주민들은 “고양 창릉신도시 때문에 일산과 파주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지역 노령화, 슬럼화가 심해질 것”이라면서 연일 신도시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7일 3기 신도시 발표 한 달 뒤 현재까지 공개된 실거래가 통계로는 약세인 경우 낙폭이 500만~3천만원 정도 수준이었다. 일부는 반등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3기 신도시 발표 직후로는 고양 등의 일부 지역의 거래가 끊기거나 기존보다 낮은 수준으로 체결됐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지난 이달 중순 현재 최대 3천만원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된 경우도 있었다. 고양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 7단지 꿈에그린(전용 161㎡) 15층 아파트는 3기 신도시 발표 뒤인 5월 11일 4억9천500만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다. 발표 전인 4월 27일 같은 평수 20층 아파트 매매가 5억원인 것과 비교해 500만원 적다. 일산동구 백석동 백송마을 대림아파트(58.74㎡·10층)의 경우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