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6일 평택시와 함께 지역 특화 벼 품종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기원은 우량 품종 후보군을 육성하고, 평택시는 농가·소비자와 함께 지역 특화 품종을 선별해 홍보 및 보급을 담당한다. 그 동안 평택시 전체 벼 재배면적 1만2천445㏊ 중 추청벼 37%(4천564ha)와 고시히카리 26%(3천209㏊) 등 일본계 품종이 상당량을 차지해 이를 국산 품종으로 대체할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와 별도로 대체품종으로 참드림과 맛드림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배 면적이 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시에서 수요자가 참여하는 특화 품종이 개발되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겨울 소비자들은 추위보다 미세먼지 관련 상품에 지갑을 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씨유)는 최근 3개월(12월 1일∼2월 25일)간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겨울이 예년보다 따뜻했던 탓에 동절기 상품 매출은 주춤했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 등 관련 상품 매출은 큰 폭으로 뛰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기록적인 한파로 매출이 2배나 뛰며 주원료인 철분 수급이 어려움을 겪기까지 했던 핫팩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4.8% 줄었다. 대표적인 온장고 음료인 두유(6%)와 캔커피(9.3%) 매출은 한 자릿수 신장하는 데 그쳤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차나 커피류는 매출이 5.1% 감소했다. 대신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 탓에 위생용품들은 불티나게 팔렸다.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나 늘었고 텁텁한 입과 목을 헹구는 가글 용품은 20.8%, 손 세정제는 18.2% 매출이 증가했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0월 하도급 거래를 하는 중소제조업체 507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노무비 부담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 제조업체의 제조원가 중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6.5%로, 2017년보다 8.3%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 업체의 51.1%는 하도급법에 규정된 ‘납품단가 조정협의권’이 기업 협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노무비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제대로 반영됐다고 답한 비율은 51.3%로 전년보다 13.3%포인트 감소해 중소 제조업체의 노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대금과 관련해 재료비·노무비·경비 등 제조원가가 늘었다고 말한 업체는 53.8%였다. 반면 납품단가가 올랐다고 답한 업체는 18.5%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할 때 각각 4.0%포인트, 0.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주철기자 jc38@
한은 경기본부 ‘소비자동향’ 소비자심리지수는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이 6년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6일 발표한 ‘2019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3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CCSI는 100을 넘으면 소비심리가 과거(2003년~지난해 12월) 평규보다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현재 생활형편과 가계수입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 등 주요 개별지수를 종합해 산출하는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해 10월(99.7) 100 이하로 내려간 뒤 10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현재생활형편CSI(93)는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92)는 하락했다. 이 기간 가계수입전망CSI(97) 2포인트 하락했다. 직업군별로는 봉급생활자(102)는 1포인트 내려가는데 그쳤지만 자영업자(85)는 9포인트 폭으로 하락했다. 소비심리는 다소 개선됐지만 경기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한승희 국세청장이 인도와 태국 국세청장을 잇따라 만나 세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국세청이 26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아제이 부샨 판데이 인도 국세청장과 만나 한국기업 납세 편의를 위한 전자세정 확대, 민원창구 운영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불필요한 이전과세 가격을 줄이고 이중과세 예방을 위해 이전가격 사전 합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 청장은 회의 전 우리 기업으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을 인도 측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도 요청했다. 인도 세무당국은 한국기업만을 위한 세무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 청장은 27일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파스 태국 국세청장과 회의를 할 예정이다. 양국 청장은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합의 및 방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분양 12곳 중 절반이 미달 1순위서 청약마감 단지 감소세 중소형 건설사 중대형은 더 심해 1군 브랜드 아파트도 안심 못해 신규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 3.3㎡당 2천만원대 시대 도래 지방에서 확연해던 청약 미달이 수도권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올해 청약을 받은 단지 12곳 중 미달된 곳은 절반에 그쳤다. 그나마 2순위에서 겨우 마감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고,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들도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에 순위 내 미달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경기·인천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아파트단지 12곳 중 순위 내 마감한 단지는 겨우 6곳에 그쳤다. 이 중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곳은 인천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830가구), 인천 검단 AB6블록 한신더휴(1천264가구), 용인 수지스카이뷰푸르지오(363가구), 하남 위례포레자이(558가구) 4곳뿐이다. 2순위에서 모든 아파트 청약이 마감된 곳은 쌍용 더플래티넘 부평(408가구)와 용인수지성복동 월드메르디앙 샬레더블룸(50가구) 2곳뿐이다. 이들 8곳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규 아파트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는 다육식물인 ‘꽃기린’ 신품종 ‘레드팡(Red Pang)’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프로비아속 식물중 하나인 꽃기린은 꽃으로 보이는 부분이 실제로는 꽃을 둘러싸고 있는 포엽(bract)이며 실제 꽃은 포엽 안에 숨겨져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꽃기린은 햇빛, 물과 비료가 충분하면 가정에서도 연중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포엽색은 적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며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꽃시장에서는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3월에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다. 고온에도 잘 견디는 장점 때문에 최근 소비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 농기원은 지난 2000년부터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품종을 개발해왔으며 녹색에서 분홍색으로 점차 변하는 포엽을 가진 ‘파노라마’, 두가지 포엽색의 ‘듀얼핑크’ 등 21개 품종을 육성 농가에 보급해 왔다. 올해 출원한 ‘레드팡’ 품종은 기존 꽃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색 품종보다 포엽과 잎의 색이 진하고 선명해 관상가치가 높으며, 가지수가 많고 식물체가 작은 콤팩트한 수형으로 실내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 기존 유통되고 있는 적색 품종을 대체할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은행들의 전유물인 금융결제망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결제시스템 이용료를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춘다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지주사 회장·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금융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금융인프라를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들은 공동 결제시스템을 구축, 폐쇄적으로 운영하면서 일부 소형 핀테크 결제사업자에게만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를 모든 결제사업자와 은행 사이에도 전면적으로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결제망을 개방하는 것과 병행해 결제망 이용료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한다. 최 위원장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을 감안해 이용료를 낮추는 데 (은행들이) 대승적 합의를 이뤄줬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클라우드와 같은 개방적인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가 막힘 없이 흐르고,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의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인 기업에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글로벌 유니콘(Unicorn·창업 10년 내 기업가치 10억달러), 데카콘(Decaco
이마트24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대국민 캠페인 ‘유관순 열사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락 모든 제품과 이프레소 원두커피 컵, 생수 하루e리터(500㎖, 2L)에 태극 문양을 부착해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캠페인 기간 하루e리터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4월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을 공식 후원한다. 이마트24는 또 이벤트 참여 고객 1천명에게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은 이마트24가 모나미, 삼성카드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볼펜으로 비매품이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공간 활용이 편한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와 UHD커브드 모니터 ‘UR59C’를 오는 3월 4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를 받침대로 쓴다. 책상 위에 놓지 않고 측면을 조여주기 때문에 책상 위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하면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쓸 수 있다. 이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까지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높낮이와 각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27형과 32형 2종으로 출시되며, 27형 모델은 WQHD(2560x1440), 32형 모델은 UHD(3840 x 2160) 해상도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 2019에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을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4K 해상도에 10억 개의 색조와 2500 대 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