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겨울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현재 경기지역본부가 관리하는 저수지 112개 평균 저수율은 90% 수준으로 평년 저수율 85%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올해 영농급수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국지적 가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파주 애룡저수지 등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농업용수 60만t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 영농기 이전까지 계속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정 등 간이용수원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배수로와 논물가두기를 적극 홍보하는 등 영농준비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기진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경기지역에 계속된 가뭄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선제적인 용수확보를 통해 영농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아산·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진행 중인 항구적 가뭄대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농협과 공동 기획을 통해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로 23cm, 세로 27cm 크기의 ‘무한 담기’ 전용 봉투에 고객이 담을 수 있는 만큼 가득 담아갈 수 있으며 1인당 1봉으로 한정판매된다.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 정도 담을 수 있는데 2㎏으로 계산해도 천혜향 100g당 500원꼴로 저렴하다. 이마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천혜향 2.2㎏당 1만9천800원 행사를 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으로 19일 기준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감귤이 100g당 767원인 점을 고려하면 귤보다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 겨울철 고품질 가지의 생산법 개발과 본격적인 보급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농기원이 3년간 시험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보광재배법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도 가지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늘려 가지 생산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빛의 양이 많은 고압나트륨램프를 해가 지기 전 4시간, 해가 진 뒤 4시간씩 켜 재배하는 보광기술은 온실 내부 온도가 2~3도 높아져 난방 효과와 함께 잎 곰팡이 등 병 발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지 수량이 1.5배, 농가소득은 40%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농기원은 설명했다. 경기지역 재배 가지는 전국 생산량의 28.4%를 차지하는 주요 작물로,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가격이 1.5배 높았지만 그동안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가지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해 건강에 좋은 ‘퍼플푸드’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개발한 보광재배
청약 당첨으로 웃돈만 수억원이 따라붙어 ‘로또 아파트’로 불리던 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에도 ‘미분양→추첨 분양→완판’이라는 공식이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 대출이 차단된데다 1주택자들도 기존 주택 처분 등을 전제로 청약시장 진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청약 경쟁률보다 실제 계약률에 더 기대하는 모양이다. 19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판교 대장지구 ‘판교 더샵포레스트’ 미분양 물량에 대한 인터넷 추첨 신청접수를 이날 받았다. 판교 더샵포레스트는 대장지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았다. 이 아파트 초기 계약률은 70% 중반 이상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높았지만 판교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판교 대장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일반 분양 후 미분양 물량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들어간 바 있다. 고양 일산 식사지구 ‘일산자이3차’도 남은 물량 분양 후에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 추가 청약자를 기다리고 있다. 1년 전 분양했던 일산자이2차가 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만에 완판되며 흥행했던 것과는 판이하다.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았던 검단신도시도 청약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비스센터 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후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KMAC가 경영성과와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난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업계 간부진 9천501명과 증권가 애널리스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96개 산업군에서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끊임없는 혁신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원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8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반도체 수출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수출물가가 3개월째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유가가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1월 수출물가지수는 82.95로 한 달 전보다 1.0%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해 2016년 10월(80.6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수출물가 하락은 반도체 등 전기및전자기기(-3.3%) 물가가 크게 내린 영향이다. 이 가운데 공산품은 전기·전자기기와 제1차 금속제품 물가가 내리며 1.0%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0.4%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주력 수출 품목인 D램 수출물가가 14.9% 떨어졌다. D램 수출물가 하락 폭은 2011년 8월(-21.3%)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D램 수출 물가는 작년 8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다. 하락기간은 2016년 2∼8월(7개월) 이후 가장 길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부진과 글로벌 IT 업체 재고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호황이었을 때에 비교해 약간 조정되는 국면으로 보인다”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반도체 제품인 플래시메모리 수출물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세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탁금지법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부조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정의 투명성 제고,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외부감사를 통해 인지한 부실 회계의 유형, 회계 부정 관련 위험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앞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렴 가치가 국세 행정 전반에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인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연이어 상승했다. 지난 15일 평균판매가격은 1천342.24원이었으나 16일에는 1천342.55원으로 0.31원 상승했고, 17일에는 다시 0.07원 올라간 1천342.62원으로 집계됐다. 18일에도 전날 대비 다시 0.13원 상승해 1천342.75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11월 6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한 이후, 총 4차례 일간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날 대비 올라간 사례는 있었다. 다만 그 상승 폭은 0.1원 이하로 사실상 보합세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고, 상승세가 하루 이상 이어지지 않아 추세로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 15일 이후 상황은 상승 폭이 전보다 크고 3영업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름값 하락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주간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 정책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 개막을 앞두고 현지 호텔에 ‘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앙코르 호텔에 마련한 특별 전시관에서 전 세계 주요 거래처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봇 셰프’, ‘삼성봇 클린’, ‘셰프가든 냉장고’ 등 인공지능(AI)을 채택한 첨단 생활가전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이중 ‘삼성봇 셰프’는 손이나 팔이 불편한 사람들도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요리 보조 로봇으로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할 수 있고, 레시피를 내려받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봇 클린’은 공간인지센서 라이다(LiDAR)를 탑재해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셰프 가든 냉장고’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소형 채소들을 재배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생장 주기에 따른 최적…
농협중앙회가 19일 경기·인천·서울권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 일산킨텍스 6A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기·인천·서울권 농업인과 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특강과 농업인과의 대화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해마다 실시돼 온 농협의 지역별 현장 경영과 통합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분야별 업무보고와 농협의 발전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업·농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농협이 될 것을 제안했다. 한편,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난달 22일 충남권을 시작해 경북, 수도, 전남, 전북, 강원, 충북. 경남, 제주 순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