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배우 박보검이 7월 22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예능 '더 시즌즈'는 2023년 2월부터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한 아티스트가 3개월을 진행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하고, 통합멤버십을 활용한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생필품 지급, 대피시설 운영 등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그룹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H포인트’ 앱을 통해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이 기부한 H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이 동일한 액수를 추가로 매칭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3월에도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4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위해 서빙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하남고등학교 급식실에 깜짝 등장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고3 수험생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건넨 인사말이다. 하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현장 방문이 이날 이뤄졌다. 이 시장은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하남고를 찾아 고3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했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도 배식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떡갈비를 직접 떠주며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다. 든든히 먹고 힘내자”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은 휴대폰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뜻깊은 순간을 기록했다. 이날 석식 메뉴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자몽허니블랙티 등 영양과 정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준비됐다. 배식을 마친 이 시장은 학생들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형편이 어려워 학비를 벌며 공부했다”는 본인의 경험을 전하며 “지금의 노력이 반드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남시 석식비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된 날에 맞춰 이뤄졌다. 시는 올해 제2회 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으로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더위도 더위지만 비가 잦고, 습도가 높아져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 에어컨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에어컨은 여름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이란 말처럼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냉방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냉방병은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두통, 전신 피로감, 어지럼증,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 위장장애 등 광범위한 증상군으로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 냉방병 원인 냉방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 ▲장시간 냉방 노출 ▲에어컨 필터나 냉각수에 서식하는 세균 등이 꼽힌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도 냉방병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 냉방병 증상 냉방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전신 피로감, 근육통,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 콧물, 기침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악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손발이 붓거나…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구리시청 본관 4층 기자실에서 논란이 된 '비상근무 중 지역 단체 야유회 참석'에 대해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7월 20일 경기 북부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구리시도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에서 송구하게도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었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시민들이 직접 주거 공간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수원도시재단은 실습형 교육프로그램 '2025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원데이클래스'를 행궁동에 위치한 집수리 홍보관 '새빛하우스234'에서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수리 원데이클래스는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이 운영됐는데, 4~6회차 교육에서는 단열 효과를 높이는 'PP보드 시공', 주방과 욕실의 미관을 개선하는 '타일 시공', 가구와 문을 새롭게 리폼하는 '필름 시공'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집수리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추는 것을 넘어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집수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집수리 역량을 키우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
캠코FMC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재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봉종근 캠코FM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안창호 홀에서 재난 구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FMC는 국·공유재산, 공공기관 보유 건물 등 공적자산의 종합관리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자회사다. 공공부문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전문화·고도화된 관리 기술과 인력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 기관과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오늘 캠코FMC에서 보내준 따뜻한 성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조경학전공 이주영 교수와 박사과정생 윤초혜 연구진이 '2025년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전년도에 발표된 논문 중 각 분야별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된다. 수상 논문은 한국환경과학회지에 게재된 ‘휴게공간에서의 식물 도입이 생산직 근로자의 피로 회복에 미치는 효과(Impact of Indoor Green in Rest Space on Fatigue Recovery Among Manufacturing Workers)’로,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 연구를 통해 식물이 조성된 휴게공간이 신체적·정신적 피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진은 동일한 물리적 조건 하에서 식물 정원 조성 유무에 따른 회복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일반적인 공간보다 식물이 도입된 환경에서 근로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윤초혜 박사과정생은 “도시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정서적 회복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며, “녹색 공간
시흥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를 남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내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절주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유·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 복지관이나 외국인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건강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을 통해 기관(단체) 단위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왕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대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주배경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체결된 민관 협약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부모에게 매월 10만 원의 부모 보육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국적이나 체류 자격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주배경 아동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출신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우리 시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는 소중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곧 도시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이주배경 아동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