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조찬강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12차 조찬강연에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 업의 본질에 대하여”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관점에서 삶과 업의 의미, 역할, 소명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온 시간도, 앞으로의 시간도 늘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처럼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재찬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이냐 삶이냐의 문제는 그 둘 간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 인생을 일과 삶의 대립으로 간주하는데 있다. 모든 것은 잘 살기 위한 것으로 어차피 일도 인생이고 삶도 인생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은 경제, 경영, 인문학, 가업승계, 리더십 등 다양한 강연 주제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 및 대처하며, 리더
경복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및 XR(확장현실) 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의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후기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경복대학교는 이러한 산업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학사 → 전공심화과정 →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교육 사다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초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연속적인 역량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이 교육체계의 최종단계로, AI기반XR시뮬레이션 콘텐츠의 기획, 디자인, 구현, 상호작용 개발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생에게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센터 ▲Web/Motion Lab ▲AR/VR Test Lab ▲3D 프린팅 센터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창의 IT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며, ▲주간 집중수업 ▲야간 및 주말 수업 ▲온라인 원격수업 ▲산업체 현장수업 등 유연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종사자 슐런대회 ‘MZ슐런플레저’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양원 장애인시설기관합회 회장, 김학영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성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 총 50명의 종사자를 격려했다. 슐런은 길쭉한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디스크를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우승 상품 등을 후원했으며, 이는 참가자의 열띤 참여를 끌어내며 대회의 활력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고효율의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석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자원봉사단체, 개인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팀별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과 봉사의 책임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함께 뛰고 웃으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재충전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 전체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분들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물의정원 초화단지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붉은 물결 같은 장관이 펼쳐졌다고 13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물의정원은 총 43만 6871㎡ 규모로 조성된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잔디광장 ▲대규모 초화단지 ▲다양한 수목 등 생태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6월 중 개화를 시작한 꽃양귀비는 13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맞이하고, 향후 약 2주간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화는 최근 이상기후 속에서도 지속된 생태 교란 식물 제거와 철저한 초화단지 관리의 성과다. 시는 고온기 대비 주기적 관수작업, 경운 및 다지기 등 토양 개량작업을 실시해 올해도 성공적인 개화를 이끌어냈으며, 북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붉은 꽃양귀비 산책길은 포토존으로 부각되며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물의정원은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계절의 변화를 품은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8월 중 황화코스모스 및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10월 중 황금빛 코스모스 물결을 연출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개화를 위해 관수작업과 제초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물의정원은 남양주가 가
남양주시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예술공간인 ‘더나르떼’의 전시장 대관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대관은 지역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며, 최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조안IC를 통한 접근성이 개선돼 도심을 벗어나 북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숲과 강변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나르떼’에서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의 유화, 민화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는 국가무형유산 명인‧한국현대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정기 대관은 희망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해 최대 14일간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수시 대관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6만 원이며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주관으로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정상훈 교수)과 ▲탄소중립 시대, 수소도시의 인프라와 수용성 전략(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인주 본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최주영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창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현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상수 남양주시 도시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남양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남양주시 발전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2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3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요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지난 9일 실시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과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이날 청문위원회에는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철저한 검증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후보자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금일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현재 본회의가 휴회 중인 관계로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의장에게 보고 후 향후 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이하 센터) 주관으로 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81개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대회 △장기 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트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느티나무봉사단의 웰컴티 꽃차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약 20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 등록자가 있으며, △계절별 온기 나눔 캠페인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주거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부정수급 예방 컨설팅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해 왔다. 남양주보건소는 올해 17개 제공기관에서 906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서비스 제공 및 결제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결제 절차의 정확성 강화 방안 △서비스 이용 대상자 연계 방안 △제공기관 현장조사 안내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데이터 점검 절차 △모니터링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실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