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 뜨고 있다. 이는 아파트 규제에 대한 반등효과로 보인다. 안양 평촌에서 분양된 한 오피스텔에 6만 건이 넘는 청약이 접수되며 과열 현상이 빚어진 것이 이같은 현상을 반영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 진행된 안양시 동안구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 622실 청약에 총 6만5천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피데스개발과 현대건설이 공급한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타입(154실)에 가장 많은 1만4천61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9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6실을 분양한 전용면적 84㎡타입은 평균 1천77.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B타입(231실)이 115.3대 1, 54㎡A·B타입(231실)이 77.1대 1로 마감됐다. 지하 7층, 지상 43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이 오피스텔은 평촌 옛 NC백화점 부지에 들어서 관심을 끌었다. 피데스개발 김희정 연구소장은 “범계역 초역세권 상품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소형 임대사업용으로 적합해 투자수요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냉면이 이슈가 되면서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냉면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관련 판촉행사를 늘리며 ‘남북정상회담’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당일을 포함해 사흘간(4월 27∼29일) ‘농심 둥지 물냉면’과 ‘둥지 비빔냉면’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145.1% 늘었다. 같은 기간 GS수퍼마켓에서도 ‘동원 면발의 신 평양물냉면(850g)’ 매출이 직전 주보다 157.1% 증가했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다른 면류 상품 매출은 직전 주와 차이가 없었지만 냉면류 매출만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회담 당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 평양냉면이 올라 화제가 되자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냉면을 산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특별한 판촉행사 없이 직전 주보다 10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풀무원도 정상회담 이후 ‘생가득 평양 물냉면’ 매출이 2배 넘게 늘었다. 정상회담 당일을 포함해 사흘간(4월 27∼29일) 일평균 매출이 직전 평일(4월 23∼26일) 일평균 매출보다 21
공정거래위원회가 30년 만에 삼성그룹의 총수(동일인)를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롯데그룹에 대해서도 한정후견인 개시 결정이 확정된 신격호 명예회장을 대신해 신동빈 회장을 총수로 지정했다. 두 그룹의 총수가 변경된 이유는 ‘지분율’ 요건과 ‘지배적 영향력’ 요건에서 ‘중대·명백한 사정변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회사 측의 제외 요청에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GIO)을 네이버의 총수로 유지한 것도 이러한 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일 공정위는 삼성그룹 총수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이 회장은 여전히 삼성의 최다출자자이지만, 2014년 5월 입원 후 만 4년이 된 현재까지 경영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정위는 확인했다. 직·간접적으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점이 명백하다는 판단이다. 반면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삼성물산·삼성생명 등을 통해 간접 지배하는 등 지배 구조상 최상위 회사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부회장 직책에서 그룹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 회장 와병 후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등 삼성의 계열회사 임원변동, 인수·합병 등 소유지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위크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봄꽃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 옆 풍차무대에서는 5월 6∼7일 미술쇼와 코미디를 접목한 드로잉 서커스 공연이 하루 2차례 열린다. 또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있는 ‘헬로터닝 어드벤처’에서는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R’의 주인공이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는 새로운 터닝메카드R 영상을 매일 5회씩 상영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헬로터닝 어드벤처에서 영상을 관람한 어린이 관람객 전원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한다. 동물원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벅스가든’에서는 5월 4일부터 열흘간 사육사와 함께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를 관찰하고, 직접 날려 보는 ‘나비 날리기’ 체험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나비 날리기 체험은 회당 10팀씩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체험 종료 후 나비 알과 번데기가 들어 있는 유채 화분도 선물로 증정한다. 5월 17일까지 사육사가 직접 동물들의 생태적 특징과 동물 보호 중요성을 설명해주는 ‘애니멀 톡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30일 ‘2018년 상반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소통·화합·경청·배려’를 적극 실천해 상호 신뢰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또 일선 현장과 본부가 하나돼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도 지난 주말 3급 이상 책임자 및 31개 시·군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에 위치한 썬리치 레저타운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당면현안 전달 및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상호 교
경기도는 고양시가 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고양지역 460개 아파트단지의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됐다. 460개 단지 가운데 51개 단지는 유지관리형으로, 394개 단지는 맞춤형으로 분류돼 각각 기존시설 개량과 개조·대수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대수 증가형으로 분류된 15개 단지는 증·개축을 통해 기존 세대수의 15%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수직증축의 경우 3개 층까지, 수평 증축은 전용면적의 30%까지 가능하다. 일조권, 용적률, 비용 등을 감안하면 15개 단지(전체 1만622가구)에서 1천198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모델링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15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는 2020년까지, 7개 단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2013년 12월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가 대상이며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한다. 도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승인한 것은 2015년 12월 성남시, 2016년 4월 안양시, 2016년 12월 수원시·안산시에 이어 고양시가 5번째다. /최준석기자 jscho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남양주시와 손잡고 남양주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전문가가 현장 진단·경영개선 로드맵 수립을 도와주고, 업체가 요청하면 위생·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가운데 사업장 위치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남양주시에 있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남양주시 상인대학 수료자나 수료예정자는 우대 가점을 받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남양주시는 다음 달 1∼11일 신청을 받아 50개 업체를 선정하고 나서 6월부터 컨설팅·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통시장지원센터(전화 031-259-7432)로 문의하면 된다./최준석기자 jschoi@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학교운동장 잔디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경기도내 학교운동장 잔디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부분 관리되지 않은 도내 학교 천연잔디 운동장 현장에 필요한 기본적인 관리방법 및 관리기술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운동장 잔디관리에 중요한 깎기, 시비, 잡초방제, 연간 관리계획 등 기본관리 요령 등에 대한 설명과 야외 잔디밭에서 현장 교육과 학교운동장 잔디를 관리할 때 어려움 등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발간, 배포된 ‘학교운동장 천연잔디 관리 현장매뉴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언제든 잔디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잔디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리자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관리기술 제공으로 앞으로 잔디운동장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올 들어 지난달까지 경기도 공공부문 건설수주액이 전년 대비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월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지역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18.5% 증가한 3조4천750억원으로 집계됐다. 민간부문은 신규주택, 사무실, 공장, 기계 설치 등의 수주가 늘면서 전년대비 81.1% 증가한 2조9천13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재건축주택, 철도, 토지조성 등 수주가 줄면서 공공부문은 전년대비 14.3% 감소한 5천360억원에 그쳤다. 지난 1월(3천190억원), 2월(2천750억원)에 이어 3월(5천360억원)까지 1년 전보다 각각 51.8%, 73.7%, 60.8%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2조9천80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9% 늘어난 반면 토목부문(5천670억원)은 61.7% 감소했다. 도내 광공업은 생산지수(4.2%), 출하지수(8.5%), 재고지수(13%) 모두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1.9%)와 의료정밀광학(22.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1%) 등이 광공업 생산지수를 끌어올렸다. 출하지수는 1차금속(69.1%), 기계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 정상화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입주기업 업종별 대표 15명 안팎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인선을 완료했다”며 “TF는 앞으로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 필요한 제도 정비사항 등을 파악하고, 공단 재개까지 필요한 절차마다 정부와 협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비대위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있는 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열어 TF 발족을 확정 짓고 개성공단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신청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공단 재개에 대한 희망이 생겼기 때문에 입주기업으로서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지 논의하려고 한다”며 “방북신청을 5월에 할지, 북미정상회담까지 지켜본 이후에 할지 입장을 정리해야 하고, 정부와의 입장 조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공단 입주기업 124곳(응답 기업 10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