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시 지역을 도시로 조성하거나 쇠락한 도시에 도시기능을 증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규모가 갈수록 소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도시개발사업 신규 지정 면적은 5.3㎢로, 신규 면적은 2014년 7.4㎢에서 2015년 7.2㎢, 2016년 6.7㎢에 이어 작년 5㎢대로 내려가며 계속 줄고 있다. 그러나 작년 신규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32개로 최근 수년간 계속 30개대를 유지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의 소형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개발사업을 대형 사업으로 추진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개발해 실속을 챙기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신규 지정은 18개 구역, 3.0㎢로 전국 지정 건수의 과반을 차지했다. 수원,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활발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총 14개 구역, 2.3㎢ 지정에 그쳤다. 전년도와 비교해 지정 구역 수는 26.3%, 지정 면적은 52.9% 감소했다. 2000년 7월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은 452개, 151.6㎢로 면적은 분당
에버랜드가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로 구성된 ‘식물사랑단’ 단원을 모집한다. 에버랜드 식물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껴 보며, 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 의식을 높이는 어린이 식물체험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특히 테마파크에서 펼쳐질 식물체험이라는 장점을 살려 재미와 교육 요소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국내 첫 창단한 2015년부터 2천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6~7세 미취학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키즈 과정, 초등학교 1~4학년을 위한 주니어 과정, 과학적 관찰과 창의적 놀이를 통한 식물심화교육을 위한 주니어스타 과정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식물사랑단은 에버랜드 곳곳을 전문 가드너와 함께 튤립과 장미 등 계절별 식물을 심고 동물을 관찰하는 등 1년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가입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가입비는 8만원이다.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5만원)를 내야 한다. 신규 단원에게는 단원증, 체험 가방, 모자, 월별 교재 등을…
전국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조사한 국가 공인 통계가 발표됐다. 오피스텔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매매와 전세 가격에서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 1분기부터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감정원은 최근 1∼2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주택 대체재로써 오피스텔의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통계청 승인을 받아 매월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조사해 공표하기로 했다. 그동안 분기별로 오피스텔을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와 공실률·투자수익률 등은 발표됐지만 오피스텔의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지수화해 변동률을 공개한 적은 없었다. 조사 대상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시·경기도 등 9개 시·도에 있는 오피스텔 총 1천500실이다. 다만 지역이 한정돼 있고 조사 물량이 많지 않아 통계의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감정원이 처음 공개한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분기 대비 0.52% 상승했다. 입지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서울·경기)에서 작년 말 대비 0.72% 상승한 반면 지방은 0.29% 하락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매매가격이 1분기에 0.93% 상승했고 경기는…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 e직장인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1년 이상 재직한 법인기업체 직원이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없다. 농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의 잠재 고객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쌍용자동차는 모델별 특별할인은 물론 고객 상황에 맞춰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100만원(또는 8인치 내비게이션+50만원)을 지급하며, 선수율 제로에 1.9~4.9%(36~72개월)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C&투리스모) 구매 시 ▲동급 최대 5년/10만㎞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New Promise 531 프로그램’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G4 렉스턴 구매 시 내맘대로 최저할부를 이용하면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60~72개월)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봄나들이 유류비 60만원(할부기간 36개월, 할부원금 1천만 원 이상)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타 쌍용차의 4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
공공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공공측량의 제도화를 마무리하고, 드론을 이용한 공공측량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가와 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각종 도로와 철도, 공항, 수자원, 택지개발 등 공사의 기본이 되는 측량으로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된다.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영상지도와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의 제작기준을 마련하고 측량 정확도를 점검해 왔다. 드론은 유인 항공기보다 저고도로 비행해 구름 등 기상의 영향을 적게 받고 신속한 촬영이 가능해 측량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유인항공기 대비 비용도 약 3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원은 연간 1천650억원에 달하는 국내 공공측량 시장 중 17%에 해당하는 283억원 규모의 항공·지상 측량이 드론 측량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공공분야에 드론 수요를 창출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토교통 신산업인 드론과 공간정보 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2일 고양시 한우 축산농가를 찾아 구제역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 제공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번째), 현대기아자동차 윤여철 부회장(왼쪽),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참가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금리 인하 덕에 지난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4조원에 육박하면서 16년 만에 최대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익이 전년보다 줄었지만 금리 인하 덕에 총비용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덕이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발표한 ‘2017년 연차보고서’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결과 당기 순이익(세후)이 3조9천64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3조3천779억원)보다 5천861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인 2001년(4조2천억원)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한은의 작년 총 수익은 12조3천8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6천575억원 줄었지만 총비용은 7조799억원으로 더 큰 폭인 2조5천220억원 감소했다. 한은은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통안증권을 발행하는데 작년에 저금리 탓에 통안증권에 지급하는 이자가 줄었다는 의미다. 통화안정증권 이자는 2016년 3조591억원에서 지난해 2조5천790억원으로 4천800억원 줄었다. 한은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1조7천836억원 감소한 12조2천425억원이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해외채권 가격이 떨어지면서 한은이 보유한 유가증권 매매이익이 1조1천572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
정부가 작년 8·2 부동산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핵심 규제 중 하나인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이날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주택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양도세 중과가 시행에 들어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전국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을 팔면 이전보다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도내 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를 비롯해 세종, 부산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구 등 40곳에 달한다. 2주택 보유자는 기본세율(6~42%)에 10% 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 포인트가 중과된다. 이에 따라 3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양도세율이 최고 62%로 올라가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정부는 예외 조항도 마련했다. 3주택 보유자의 경우 수도권·광역시·세종시 외 지역의 3억원 이하 주택은 양도세를 계산할 때 제외된다. 2주택자가 부산 7개구나 세종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 산 집을 취학, 근무상 형편, 질병 요양 등의 이유로 팔 때도 예외적으로 양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