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해소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세무과 합동단속반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이 자주 발견되는 복합상가·쇼핑몰·공영주차장·주거지역 및 골목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올해 초 지방세 체납자 1205명(1642대)을 대상으로 자동차세 체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되면 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 차량에는 단속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 체납 차량이나 이른바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통해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부담 완화 방안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께서는 단속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 여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이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가 오는 3월 7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분야 선정작인 이 작품은 서울 공연 당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특히 원작 동화는 초등학교 권장도서이자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아너리스트 선정, 2025 권정생문학상 수상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뮤지컬은 이러한 원작의 깊이 있는 철학을 무대 위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는 몸집이 작고 약하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방황하며 자신만의 ‘사자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자존감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회복과 리더십의 가치를 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성장 서사시를 선보인다. 무대 연출 또한 독창적이다. 화려한 프로젝션 매핑과 정교한 퍼펫 인형 연출을 통해 거대한 아프리카 초원의 생명력을 완벽히 구현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과 동물들의 역동적인 안무는 관객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 실시되는 ODA 사업의 관리·감독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ODA 사업은 현지 특성상 주관기관의 형식적인 국내 점검만으로는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사업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하나, 관련 전문인력을 활용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주관기관의 점검·사후조치 권한을 강화하고, 재외공관이 관할구역 내 사업 현황을 파악해 주관기관·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재외공관에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의 발굴부터 모니터링,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법안에 담긴 자구 하나, 행간에 담긴 의미 하나에 적게
안양시가 오는 5월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쏟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정원도시과와 만안·동안구청 교통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려,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 근무자들은 평일(오전 9~오후 9시), 주말·공휴일(오전 9~ 오후 6시)에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주력하고, 유사시 신속한 진화에 나선다. 그리고 산불진화훈련을 받은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은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사전 차단과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또, 임차 헬기를 활용해 산지에 인접한 경작지, 주말농장 비닐하우스, 농막 등 주변에서 계도 비행을 한다. 시는 2021년도에 도입한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을 활용한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비봉산 전망대, 삼성산 통신탑에 설치된 조망형 CCTV를 상시 운영하고, 등산객 쉼터 5곳(비봉산 2, 삼성산 2, 수리산 1)에는 태양광 무인 감시카메라가 흡연 및 취사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이어 드론 7대를 상시 운영해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산불의 위험 징후를 예찰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명과 자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
광명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원도시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 정원도시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와 설명회 중심의 일방향 전달 방식을 넘어 시민과 직접 묻고 답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에서는 정원도시 정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진 ‘정책 대화’에서는 온라인 사전 설문 결과와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앞서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과 기대, 궁금한 점을 미리 수렴해 행사 당일 주요 논의 주제로 활용한다. 설문은 행사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원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도시는 도시의 공간과 일상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청에서 (가칭)동백나들목(IC)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또 오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시민들에게 (가칭)동백IC 기본설계(안) 공람도 실시한다. (가칭)동백IC는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들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인천 방향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IC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불편과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내용을 듣고, 수차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되도록 계속 전달해 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민원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한 기본설계(안)을 내놨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동백IC 설치는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인천 송도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이 올해 약 116만 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지역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생산·연구능력을 확장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간 결과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지난 2010년 5만 리터에 이어 2015년 33만 리터, 2020년 56만 리터로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어 2024년 셀트리온 3공장 완공, 지난해엔 상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가동으로 총 생산량이 세 자릿수(103만 5000리터)로 올라섰다. 인천경제청은 올 연말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이 완공되면 115만 5000리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1호 입주 기업인 셀트리온은 기존 1·2공장(19만 리터)에 이어 2024년 3공장(6만 리터)의 생산을 시작하며 전체 25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년 송도에 제1공장(3만 리터)을 지으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4년까지 제1캠퍼스(1·2·3·4공장)를 순차적으로 완성하고 지난해 4월 5공장(18만 리터) 가동을 시작하며 78만 5000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2024년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 재활용품 선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아 명절 기간 급증하는 추모객 방문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주차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모객들이 불편 없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주차 관리와 시설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방문해 연휴 기간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광명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재활용품 선별장을 찾아 연휴 기간 깨끗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에게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덕분에 시민들이 쾌적한
낡은 영구임대아파트인 의정부 장암1단지가 지난해 3월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에 선정됐지만 대대적 홍보와 달리 실질적인 개선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의정부시청이 발표한 ‘의정부장암 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MOU)’에 포함된 임대아파트 외관 개선 사업 및 공원 개발사업은 이번 달까지 실제 진행된 내용이 없었다. 단지 내 상가 건물과 화단 등은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있을 정도로 관리도 부실했다. 약 35년 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단지 주민들의 불만도 가중되고 있다. 당시 협약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LH는 ‘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 마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접한 장암 2단지 부지 및 기존 공원 토지와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며 진행이 멈춘 상태로 알려져 있다. 1단지 입주 후 계속 거주했다는 주민 A씨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은 각자 사는 일에 바빠 LH의 체인지업 사업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나 특별히 변화된 것은 없다”며 “정원 마을은 고사하고 단지 내 화단과 그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오물이라도 치워주면 좋겠다”고 꼬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88.35점)보다 높은 92.5점을 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3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문공개, 청구처리 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