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25일 의회에 따르면 배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 의회 발전을 위한 논의 등 다양한 현한들을 논의했다. 이번 제171차 정례회에서는 주요 심의 안건으로 ▲'제16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의 건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차기(제17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을 심의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22일 화성시 에코센터에서 ‘화성시 화학물질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니터단은 관내 각 산업단지에 있는 177개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와 사고예방 활동에 나선다. 모니터단은 환경 분야의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시민 12명이 매주 두 명씩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216건의 감시 할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모니터단원들에게 화학물질 관리법 및 유해 화학물질 관련 소양 교육을 시행하고,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면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모니터단을 통해 얻은 각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감시 활동 중에 발생한 특이 사항들을 기록해 화성시의 화학물질 관리정책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화성시 화학물질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회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정조효문화제는 ‘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 재현과 드론 쇼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화성시를 효의 도시로 각인하고 효의 발원지로서 화성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효를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신미숙 의원, 김상균 의원, 화성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이 함께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는 고속도로로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해 동탄역 접근이 편리해 질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터널 위에는 계절별 특화 정원과 대규모 잔디마당 조성을 통해 동탄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면서 “상부 도로 개통에 따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도로청소 등 세밀하게 점검하길 바란다”고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상진 교수가‘반도체공정진단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과 반도체 시장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7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200여 명의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다음 제18차 기술세미나는 바이오 분야를 주제로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 실제훈련처럼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할 때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화성시체육회와 둘로스관광여행사가 19일 화성시 체육문화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체육회와 둘로스관광여행사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패키지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조하고, 각종 체육행사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 협업하기로 했다. 박종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체육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등을 개발및 보급으로 화성시 체육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 기술의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3회차로 진행돼 1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은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생들은 반도체 공정,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이론과 실습, 전문 장비 활용 등 전문 인력으로서 필수적인 기술을 폭넓게 익혔으며, 이후 관내 기업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 실습에 참여해 현장 실무 경험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이 배출되어 지역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해 미래 기술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12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들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12명으로 행형기록을 찾아내어 이중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문헌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됐다 이중에는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인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 포함돼 있다. 안경덕의 세례명은 가브리엘, 김선문은 안드레아, 김여춘은 요셉, 김삼만은 베드로이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이웃하고 살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로 장안·우정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했다가 1919년 8월 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괘에서 면소방면 된 인물이다. 장안면 우정면 3.1운동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2천여명의 주민들이 연합해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완전히 전소시키고 일본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川端豊太郞)를 타살한 곳으로 기독교, 천도교, 천주교, 유교 등 종교적 차이를 뛰어넘어 지역의 다양한 전 계층이 참여한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항일저항정신을 보여준 지역이다. 이번에…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등 480여 명이 참여한다. 2024년 을지훈련은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직제를 편성하는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21일에는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는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습에 대비한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정명근 시장 주재로 화성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갖고 을지연습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정 명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