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금은 사업당 최대 3천만 원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협업 지원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다. 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1년 동안 활동 실적이 있거나 장애인이 30~50% 이상 참여하는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dkh0544@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단, 이메일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수신돼야 유효하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인건비와 운영비,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예술인과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과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예술진흥팀(0
권은희 전 국회의원이 17일 용인시청 브리핑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국민의 힘)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여성공학자의 도시경영은 다르다. 확 바뀌는 용인’을 내세우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SK 하이닉스 배후도시로 처인구 반도체 신도시 건설 ▲플랫폼시티에 4차산업테크노밸리 구축 ▲경찰대를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산실로 활용 ▲기흥호수에 오페라하우스와 문화예술기지 건립 등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용인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기존의 난개발이 있더라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확 바뀌는 용인, 첨단 산업과 문화도시 용인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이루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권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과 KT상무 등을 역임했고 경기여성정치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가 특허청 주관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매년 1억 원씩 모두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우수특허 창출 ▲특허 사업화 ▲특허 기반 창업 등으로 세분화해 지원하는데 단국대는 ’우수특허 창출‘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조기 기술이전 ▲해외특허 권리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수요친화적인 기술사업화 선도대학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발명인터뷰제도 ▲특허출원 심의제도 2단계 운영 ▲대학이 직접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자와 매칭을 돕는 찾아가는 닥터단(Dr.DAN) 프로그램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특허의 출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특허심의 하이웨이 제도’를 도입하고 발명자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통합적인 사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호동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특허 창출의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특허의 선제적 확보를 이끌어 고부가가치 기술 육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최근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이재민에게 8t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16일 전달한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1t 트럭 8대 분량으로 모두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기증 단체나 사람은 다음과 같다. ▲기흥구장학협의회(600만 원 상당)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500만 원 상당)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500만 원 상당)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530만 원 상당)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100만 원 상당)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300만 원 상당) ▲환경21연대 경기본부(200만 원 상당) ▲(사)반딧불이문화학교(500만 원 상당) ▲희망나눔봉사단(210만 원 상당)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처인구지원센터(50만 원 상당)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45만 원 상당) ▲구갈동 통장협의회(100만 원 상당)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50만 원 상당)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170만 원 상당) ▲풍덕천1동 사회보장협의체(300만 원 상당)와 개인봉사자 장태복(처인구 삼가동·300만 원 상당), 김창호(처인구 중
용인시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날 세종시 국세청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대신해 이희준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75곳의 평균 77.05점 보다 14.02점 높은 91.07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운영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의 보호 및 안전한 민원실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정 민원여권과장은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5일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 B144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하는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과의 가교역할 수행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과 중앙동 및 구성·마북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차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시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 대내·외적으로 ‘용인형 도시재생‘의 위상을 높이는 일도 병행한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센터장으로 사무국장과 직원 등 4명의 도시재생 전문가가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중앙동 및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마북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사람 중
용인시의회는 정책지원관 7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29~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조례 제정·개정·폐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정책지원관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1년이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최대 5년의 범위 내에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김기준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며 자율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물론 의회가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www.iyongin.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의회 의정담당관 인사운영팀(031-324-3968)으로 문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학습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학습지 교육 지원사업을 2022년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이날 협의체와 구몬학습 용인지사는 주 1회 4~12세까지 저소득·다문화 아동에 대한 교육(한글·영어·수학 중 택1)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습지 교사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동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의 복지 요구를 파악해 협의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미숙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의체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1월 시작됐지만 동절기를 맞아 잠시 공사를 중단했었다. 기흥구 영덕동 120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공사비 31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778㎡ 규모로 건립된다. 강당과 동아리실 등 청소년 수련시설과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내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인근에 있는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및 덕골공원 등과 함께 주민 복지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진만 공공건축과장은 “흥덕지구 주민들이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기에 건립하고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의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증자)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와 29~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31일부터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