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한가위 좋을씨고’ 특별행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속촌은 다음달 4~6일 특별행사 메인으로 복이 담긴 도깨비방망이를 찾는 ‘풍년맞이 복 방망이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속촌 곳곳에 숨겨 놓은 방망이를 찾아 미션을 완성하면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화장품 세트 등의 선물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1천명만 참여할 수 있다. 옛 명절 풍경의 정취를 자아내는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도 열린다. 한가위 대표 의식인 성주고사를 민속촌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에 맞춰 진행한다. 가정을 수호하는 가신에게 햇곡으로 만든 술과 햅쌀을 올리며 감사를 표하는 성주고사를 마치면 고사 음식을 나눠 먹는다. 추석 무렵 부녀자들이 모여 베, 모시, 명주, 무명과 같은 직물을 짜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길쌈놀이도 연다. 민속촌 캐릭터와 관람객이 팀을 이뤄 거대한 기둥에 달린 형형색색의 천을 엮으며 옷감을 짠다. 송편을 빚어 가마솥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찌는 송편빚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연휴 기간 내내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전통혼례 공연이 펼쳐지며, 다음 달 6~7일은 제
국토부, 청약제도 개편안 시행 8·2 부동산 대책에 담긴 주택 청약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등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안이 20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규칙이 이날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에 관계 없이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수도권 외 6개월)이 지나고 납입횟수 12회(수도권 외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와 과천시, 세종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시 수성구 등 29곳이며 청약조정지역은 서울 전역과 세종시, 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부산 해운대구 등 총 40곳이다. 또 민영주택을 공급할 때 가점제가 우선 적용되는 주택의 비율이 확대된다. 투기과열지구의 85㎡ 이하 주택의 경우 일반공급 주택 수의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청약조정지역에서는 85㎡ 이하 주택은 40%에서 75%로 늘어나고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30%가 적용된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시승단을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5만원)도 지급한다. 시승단은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30대) ▲G4 렉스턴(20대) ▲코란도 C(10대) 등 총 60대를 제공한다. 시승자는 다음달 2~10일 8박9일간 주행성능을 비롯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쌍용차는 또 시승단에 참여한 고객이 연말(12월 31일)까지 신차를 구매할 경우 1%의 특별 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한가위 시승단 모집은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상공회의소는 관내 회원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과 홍아름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면서 양 기관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은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20%에 해당하는 장학수혜를 지원받는다. /유진상기자 yjs@
최근 내 집을 마련한 김모(42)씨는 전세로 살고 있던 수원 원천동 W아파트를 인근 부동산중개업체에 내놓은 지 두 달째가 돼 가고 있지만, 집을 보러온 세입자가 단 1명에 불과했다. 부동산업체에서는 해당 아파트의 물량이 2~3건 정도 더 있는데다 최근 문의자도 눈에 띄게 줄었다며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답변을 전했다. 그는 “매매도 아닌 전세인데도 찾는 사람이 이 정도로 없을 줄은 몰랐다”며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얘기가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잇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최근 입주물량이 집중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이 9월 들어 크게 감소하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 분당구는 거래절벽 우려가 현실화됐으며, 입주 물량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화성 동탄2신도시는 거래량 감소에다 매매·전세값 하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20일 경기도 부동산포털 및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9월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날 기준 1만1천648건으로, 하루 평균 613건이 거래됐다. 이는 일평균 1천396건이 거래된 지난 8월(전체 4만3천279건) 대비 56.1%, 지난해 9월 거래량(전체 2만6천695
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기간에 대출금 만기일이 낀 경우 연휴 종료 후 첫 영업일인 10월 10일로 만기일이 자동 연기된다고 20일 밝혔다. 대출금 만기일이 오는 30일∼다음달 9일인 고객은 다음달 10일에 대출금을 상환하면 지연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 연휴 중간에 낀 이자 납입일이나 신용카드 결제대금 납입일도 마찬가지로 다음달 10일로 늦춰진다. 정기 예금을 연휴 시작 전날 앞당겨 해지하면 가입 기간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진다. 지난 6월 30일에 3개월짜리 정리 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이달 29일 해지를 요청하면 만기 약정 이율로 이자를 준다. 다만 만기보다 하루 앞당겼기 때문에 1일분 이자를 차감한다. 반면 지난달 30일 1개월짜리 정기 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이달 29일에 해지를 요청하면 최소 가입 기간인 1개월을 채우지 못했으므로 중도 해지로 간주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고객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하는 ‘안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상훈기자 lsh@
최장 열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많아지면서 주요 백화점들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일 시작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매출이 18일까지 8일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75.5%), 축산(83.5%), 청과(81.9%), 수산(83.3%) 등 모든 상품군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상품군 별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건강이 10만∼20만원대, 축산이 20만∼35만원대, 청과가 7만∼10만원대, 수산이 20만∼25만원대였다. 5만원 이하의 가격대가 대부분인 가공식품 및 생필품 상품군에서는 ‘동원 캔 57호’(4만8천원)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5∼18일 나흘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 매출이 7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 매출 신장률은 정육 99%, 수산 88%, 청과 87%, 건강식품 81% 등이었다. 50만원 이상 한우(101.8%), 30만원 이상 굴비(99.7%) 등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매출 증가율은 더 높았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금융감독원의 기관운영 감사 결과는 금감원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헤집어놨다. 조직·예산, 금융회사 검사·제재,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금감원 업무에 대한 지적을 두루 내놨지만, 핵심은 ‘채용업무 부당 처리’라는 데 이견이 없다. 지난해 신입 정규직 채용, 민원처리 계약직 채용에서 ‘채용비리’를 의심할 만한 사례가 드러났다는 게 감사원의 발표다. 감사원은 당시 채용 담당 국장에 대해 면직, 실무 팀장 등 3명에 대해 정직을 요구했다. 또 서태종 수석부원장 등 관련 임직원 3명에 대한 ‘인사자료 활용’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흥식 금감원장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발칵 뒤집혔다. 최수현 전 원장이 “잘 챙겨보라”라고 언급한 이후 전 국회의원 아들을 경력직에 채용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나서 금감원은 ‘채용비리 노이로제’에 걸렸다. 최 전 원장은 논란 속에 처벌을 피했지만, 사건에 연루됐던 김수일 전 부원장과 이상구 전 부원장보가 기소돼 지난 13일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이 선고된 터다. 감사원이 이번 감사에 착수한 것도 금감원에 이 같은 채용비리가 또 있을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발생한 채용비리와 유사한 부당 채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밝혀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주택담보대출 규제회피 목적으로 신용대출, 사업자대출 등을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지 전 금융권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6층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8·2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신용대출 등으로의 풍선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계부채는 지난 6월 말 현재 1천388조3천억원으로, 금융위가 발표한 7월 가계부채 증가액 9조5천억원과 8월 8조8천억원을 합하면 9월 중순인 현시점에서 1천400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가계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 적용하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를 40%로 강화했다. 김 부위원장은 “통상 하반기에는 이사수요, 연말특수 등으로 가계대출이 상반기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분양예정 물량이 많아 최근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집단대출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하는 집단대출, 자영업자대출 등 가계부채 취약부문에 대한 선제적 관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b.IoT’와 다양한 공조 제품을 공개한다. b.IoT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조·조명·네트워크·보안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 운영을 지원해주는 삼성전자의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를 감안해 냉난방을 가동하고, 기후 데이터나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 또는 활동량을 고려해 쾌적한 온도를 산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교육용·산업용 건물은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고효율 운전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하고, 요금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에는 온도 유지 제어에 주력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b.IoT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력 사용 절감에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장치(ESS), 직바람 없이 시원해게 냉방을 해주는 ‘무풍에어컨’, 균일하게 냉기가 퍼지도록 하는 기류 제어 기술을 탑재한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