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밝혀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주택담보대출 규제회피 목적으로 신용대출, 사업자대출 등을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지 전 금융권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6층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8·2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신용대출 등으로의 풍선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계부채는 지난 6월 말 현재 1천388조3천억원으로, 금융위가 발표한 7월 가계부채 증가액 9조5천억원과 8월 8조8천억원을 합하면 9월 중순인 현시점에서 1천400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가계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 적용하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를 40%로 강화했다. 김 부위원장은 “통상 하반기에는 이사수요, 연말특수 등으로 가계대출이 상반기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분양예정 물량이 많아 최근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집단대출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하는 집단대출, 자영업자대출 등 가계부채 취약부문에 대한 선제적 관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b.IoT’와 다양한 공조 제품을 공개한다. b.IoT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조·조명·네트워크·보안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 운영을 지원해주는 삼성전자의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를 감안해 냉난방을 가동하고, 기후 데이터나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 또는 활동량을 고려해 쾌적한 온도를 산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교육용·산업용 건물은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고효율 운전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하고, 요금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에는 온도 유지 제어에 주력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b.IoT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력 사용 절감에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장치(ESS), 직바람 없이 시원해게 냉방을 해주는 ‘무풍에어컨’, 균일하게 냉기가 퍼지도록 하는 기류 제어 기술을 탑재한 ‘시스
생산자물가가 지난달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20(2010=100)으로 7월보다 0.3%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7월 0.1%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농림수산품은 4.5% 올랐고, 이 중 농산물은 1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 상승률은 2010년 9월(18.8%) 이후 6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피망이 한 달 동안 190.9% 올랐고, 토마토는 102.1%, 배추는 55.3% 급등했다. 농산물 생산자물가를 지난 6월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23.7% 높아졌다. 농산물과 달리 축산물 가격은 지난달 2.5% 내렸다. 닭고기가 12.9%, 달걀이 13.9% 각각 떨어졌다. 한은은 ‘살충제 달걀’ 파문으로 달걀 수요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달걀 가격은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공급량이 줄면서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산물은 1.8% 떨어졌다. 게
에버랜드가 핼러윈 축제를 맞아 이색 곤충을 만져보고, 사육사와 함께 야행성 동물을 관찰하는 ‘오싹한 핼러윈 동물원’을 운영한다. 유인원 테마 공강인 몽키밸리에서는 11월 5일까지 ‘핼러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산왕거미, 호랑거미, 나무거미, 타란툴라 등 거미뿐 아니라 다리가 256개나 되는 ‘아프리카 자이언트 노래기’, 껍질에 형광물질이 있어 야광으로 빛나는 ‘아시아 숲 전갈’, 바퀴벌레, 모기, 파리와 같은 해충 등 17종의 희귀 절지동물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이동 동선에 따라 마련된 4개의 테마존에서 직접 절지동물을 만져보고, 누에나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을 시식할 수도 있다. 오후 2∼4시 매 정시에는 핼러윈 요정으로 변신한 전문 사육사가 절지동물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쥐와 올빼미, 부엉이를 만나 볼수 있는 ‘애니멀 원더월드’는 호박 조형물과 가짜 거미 등이 설치돼 이색적인 핼러윈 풍경을 연출한다. 거미, 노래기, 박쥐, 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더욱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2천51만4천236명으로, 지난달 보다 17만1천144명(0.84%)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3월(증가율 0.91%) 이후 가입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주택청약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 3월 누계 기준으로 17만9천379명이 증가한 이후 4월 들어 증가세가 14만명, 5월 10만명 수준으로 둔화했다. 이후 7월 12만명을 거쳐 8월 들어 다시 17만명 이상으로 가입자 수가 늘었다. 정부는 지난 6·19 대책에서 1순위 자격과 재당첨 규제를 강화한 청약조정지역과 분양권 전매 금지 지역을 확대했고, 8·2 대책에서는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내 집단 대출 규제를 강화해 청약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책 이후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 지방 요지의 1순위는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증가로 전국의 2순위 가입자수는 905만1천316명을 기록하며 처음 900만명을 둘파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총 626만9천785명)가 전월…
오는 10~12월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12만8천여 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작년 동기에 비해 42.0% 증가한 12만8천692가구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6만8천976가구로 작년보다 77.4% 늘어난다. 10월 위례신도시 2천820가구, 광주 태전 1천685가구 등 1만8천813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인천 송도 3천750가구 등 1만5천826가구, 12월에는 인천 서창2 1천908가구 등 3만4천33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4만5천119가구, 60~85㎡ 7만4천243가구, 85㎡ 초과 9천330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1천999가구, 공공 3만6천693가구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1~27일 7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선인장과 함께 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주제로 ‘2017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농기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희귀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선인장 다육식물 모둠작품 △다육식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에케베리아 특별전 ▲선인장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 ▲도농기원에서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과 신상품 ▲선인장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와 아이디어 소품 공모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막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선인장과 알록달록한 비모란 선인장을 이용한 선인장 정원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구입할 수 있고, 다육식물 모둠화분 심어보기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도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031-229-6177∼8)로 문의하면 된다./김장선기자 kjs76@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51조9천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찾고자 백운규 장관 주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이용한 원익IPS 대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박경수 PSK 대표, 박재규 동아엘텍 대표, 백충렬 한국알박 사장, 전선규 미코 대표, 남기만 반도체협회 부회장, 서광현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계는 이 자리에서 2024년까지 총 51조9천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까지 평택과 화성, 충남 아산 등에 메모리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21조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024년까지 충북 청주에 15조5천억원 규모의 낸드(NAND) 반도체 투자에 나서고, LG디스플레이는 2020년까지 파주와 경북 구미에 OLED 관련 15조원을 투
해설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 계획 정부가 18일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은 치매 예방부터 조기진단, 상담, 사례관리, 의료지원, 돌봄, 연구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담고 있다. 치매 국가책임제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기대할 수 있는 변화를 살펴보면 먼저 증상이 의심될 경우 오는 12월까지 전국 252개 보건소에 설치되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검진해 ‘인지저하’로 판단되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경증치매’는 주야간보호시설이나 치매안심형입소시설에서, ‘중증치매’는 요양병원 등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 등급 외 치매환자도 장기요양 등급을 부여받아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신체기능을 중심으로 장기요양 등급(1∼5)을 매겼는데, 신체활동에 문제가 없는 경증 치매환자는 등급 판정에서 탈락해 신체활동이나 가사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었다. 세번째, 치매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는 장기요양시설이 확충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가 판매 1주 만에 일부 판매처에서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 따르면 24장 전지형은 12개 판매 기관 중 절반인 6곳에서 매진됐으며, 나머지 6곳의 할당량도 80~90% 소진됐다. 24장 전지형은 판매가 16만8천원으로 이번에 96만장(4만 세트)이 판매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판매 중이다. 2장 연결형도 풍산화동양행과 우체국에서 마감됐고 다른 곳에서도 70~80% 판매됐다. 2장 연결형은 판매가 1만5천원으로 42만장(21만 세트)이 발행된다. 낱장형(판매가 8천원)은 아직 여유가 있다. 대부분 기관에서 할당량의 30% 정도가 판매됐다. 기념지폐는 오는 29일까지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과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 판매된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계좌가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 예약된 기념지폐는 12월 11∼15일까지 교부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이번에 총 230만장(117만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