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세일즈 앤 리스백) 지원 실적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세일즈 앤 리스백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의 사옥이나 공장 등을 캠코가 사들인 뒤 해당 기업에 임대해 주고 경영이 정상화되면 다시 살 수 있도록 우선매수권도 줘 기업 재기를 돕는 제도다. 캠코는 2015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6개 기업에 2천22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말 관련법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면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6개에 77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만 8개 기업에 1천25억원을 공급했다. 세일즈 앤 리스백을 이용한 16개 기업은 차입금이 총 1천770억원 감소하고, 경영 정상화로 1천400여명 고용을 유지하는 효과를 봤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시장 퇴출로 이어지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에버랜드가 7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핼러윈 축제에 맞춰 축제와 어울리는 특선 메뉴와 상품을 내놓았다. 핼러윈 축제 기간 300여 종의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에버랜드는 올해 핼러윈을 테마로 한 맛있는 신메뉴 25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올해 10만㎡ 부지에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공포도시 ‘블러드 시티’내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호러메뉴’를 맛볼 수 있다. 떡볶이 중앙에 드라큘라관 모양의 빨간 케이크를 올린 ‘좀비 무덤 떡볶이’, 박쥐 모양의 어묵 토핑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어묵우동’, 빨간 라즈베리 소스가 스며든 ‘블러드 생맥주’가 대표적이다. 포시즌즈가든의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섬뜩한 손가락 모양 쿠키와 고르곤졸라 피자가 어우러진 ‘핼러윈 손가락 피자’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사이에 괴물 손가락을 숨긴 ‘몬스터핑거 블러드 비프스테이크’를 각각 내놓는다.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빨간 자장에 해골 지단을 올린 ‘사천식 매운 자장면’을 선보이고, ‘대마왕
올해 2분기 맞벌이와 외벌이 가구간 소득 격차가 일자리의 질 악화로 맞벌이 가구 중 부소득자의 소득이 감소하면서 6분기 만에 가장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맞벌이 가구와 맞벌이외 가구의 평균 소득은 각각 547만3천원, 369만3천원으로 1.48배 소득 격차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4분기 1.48배를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좁혀진 수치다. 맞벌이와 외벌이 소득 배율은 2016년 1분기 1.57배로 크게 벌어진 후 2분기 1.50배, 3분기 1.53배, 4분기 1.52배, 올해 1분기 1.54배를 보이며 1.5배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런 소득 격차는 근로소득에서 크게 좁혀졌다. 지난 2분기 맞벌이 가구와 맞벌이외 가구의 평균 근로소득은 각각 393만5천원, 226만4천원으로 배율은 1.74배였다. 근로소득 배율 역시 2015년 4분기(1.70배) 후 가장 낮다. 근로소득의 배율은 2016년 1분기부터 1.85배→1.79배→1.81배→1.81배→1.85배를 기록했다. 소득 격차 축소는 지난 2분기에 일자리의 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매달 30만명 이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사전판매된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천원으로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체험 매장인 3천800여개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전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갤노트8을 구입해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56GB 모델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각 16만9천400원 상당)를, 64GB 모델 고객에겐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갤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을 50% 지원(1년 1회)하고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준다. 이동통신 3사도 갤노트8의 사전예약을 개시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갤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받는 ‘T갤럭시클럽노트8’ 프로그램(월 2천750
올해 경기지역 포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1~10일 도내 포도 재배농업인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17 포도 관측정보’ 결과, 올해 포도 생산량은 3만275t으로 지난해 3만2천252t보다 1천977t(6.1%)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고 6일 밝혔다. 포도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은 7월 이후 잦은 강우로 포도 생육이 부진한 데다 정부의 FTA 폐업지원으로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121㏊(6%)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기지역의 포도 주산지인 화성, 안성 등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148%, 216%씩 늘어났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20일 기준 국내산 포도의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당 5천683원으로, 지난해 보다 32.1%, 평년 대비 26.5%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하반기 기상 여건에 따라 포도 생산량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당도나 산도, 색깔 등 재배 농가의 철저한 출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차기 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65)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금융연구원장, 연세대 경영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연구 실적 및 실무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최 대표를 차기 금감원장으로 최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 대표를 임명하면 첫 민간 출신 금감원장이 된다. 금감원은 금융위와 분리되고 나서 금융위 퇴직 관료들이 원장을 맡아 왔다. 애초 금감원장에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참여연대 등에서 김 전 총장을 두고 금융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등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김 전 총장의 금감원장 임명을 촉구했던 금감원 노동조합은 최 대표 낙점설에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하나은행의 최순실·정유라 불법 지원에 대한 검사 결과
코스피가 6일 북한의 핵실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5일 연속 하락하며 2,32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29%) 하락한 2,319.82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나흘 연속 하락한 지수는 이날도 1.78포인트(0.08%) 떨어진 2,324.84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2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75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1천8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51%)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2.58%)가 모처럼 동반 상승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3.27%), LG화학(1.64%) 등도 올랐다. 하지만 POSCO(-2.19%), 신한지주(-1.94%), SK텔레콤(-1.61%), 현대모비스(-1.47%), 현대차(-1.45%), 한국전력(-1.30%), 삼성생명(-0.45%) 등 상당수는 내림세를 탔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46%), 서비스(1.01%), 전기·전자(0.66%), 의료정밀(0.26%) 정도만 빼고는 대부분 떨어졌다./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5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우수인재와 중소기업간 구인·구직 매칭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글로벌통상고 등 특성화고 26개교 취업부장, 경기중기청 사무관, 관내 구인애로기업 인사담당자 등 35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인력애로센터 현황 및 향후계획 공유, 특성화고 우수인재들의 관내 강소 중소기업 취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지난 3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애로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경기기업인력애로센터를 개소했으며,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매칭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중진공 경기본부 관계자는 “향후 특성화고 취업 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추석 기간을 포함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를 진작해 경제의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5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소비 관련 지표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6월 1.2%(전월비) 증가했지만 7월 0.2%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올 들어 소매판매 증가율은 1월 -2.1%, 2월 3.2%, 3월 -0.3%, 4월 0.7%, 5월 -1.1% 등 증감을 반복하면서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북핵 위기를 맞으면서 소비자심리도 한풀 꺾여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7월보다 1.3p 떨어졌다. 이처럼 소비지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만들어 소비진작 효과를 노리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께선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의 소비 및 경기 진작 효과는 이미 수치로 입증됐다. 기재부가 지난해 5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