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찾아가는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김영신 경기중기청장과 도내 10곳 수출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오산시 수출카라반’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이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수출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수출카라반에는 평택 ㈜부영정공(자동차 차체)에서 7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진 후 오산 ㈜엔코스(화장품)로 이동해 6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모두 13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안과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기업에서 요청한 해외인증 컨설팅, 수출 지원사업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요청 등 컨설팅 및 제도안내로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다. 또 해외규격인증사업 서류간소화, 중국 보호무역 관련 정부대응요청 등 중기부 내 세부검토나 타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로 관리하되, 진행사항에 대해 기업에 정기적으로 피드백하고 끝까지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 수출증진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듣고
전국상인연합회장 선거가 정관 상 후보자 자격 문제로 사실상 잠정 연기됐다. 30일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국 70여만명의 상인을 대변하는 전국상인연합회장 선거가 이날 대전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후보자 자격을 문제삼은 서울지역 S후보자가 선거취소가처분신청을 내면서 돌연 취소됐다. 후보자 등록 기한인 지난 17일 총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2명의 후보가 중도하차 및 탈락하면서 봉필규 경기도상인연합회장, 하현수 전북상인연합회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3명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하지만 후보자 자격이 안된다는 이유로 중도 탈락한 S후보자가 후보자 자격 정관 해석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법원에 선거취소가처분신청을 제출,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정관에는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연합회로 한다’고 돼 있는데, 연합회라면 전국 17개 시·도 상인연합회장을 포함한 임원들뿐 아니라 연합회 회원들도 자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이 S후보자 측의 주장이다. 이에 법원은 법리해석이 필요한 관계로 선거 일정을 미룰 것을 상인연합회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늦게 전국상인연합회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은 최종 후보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후보자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31일 용인시 김량장동에 행복주택 70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김량장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28가구, 26㎡ 14가구, 36㎡ 28가구로 구성됐으며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80%,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에 20%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가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 중부대로가 지나 기흥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 접근성이 편리하다. 또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김량장역과 용인공용버스버미널이 있어 대중 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입주 자격은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의 무주택자(세대구성원)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용인시 또는 연접지역(성남·의왕·수원·화성·평택·안성·이천·광주)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거나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 중이어야 한다. 주거급여수급자와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용인시에 거주해야 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기존 4~6년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자격을 갖추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공급계층별로 다르지만 주변 시세보다 20
선선한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한 시민이 가을·겨울옷이 진열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의류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8·2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는 다음달 아파트 분양물량이 경기지역에 집중되면서 오는 9월이 향후 도내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 지, 풍선효과 확산 효과를 가져올 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8·2 대책 발표 후 일부 건설사들이 8월 예정이었던 사업장의 분양일정을 미루면서 9월 전국에서 총 4만7천62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추석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동월 대비 2.6배 달하는 수치로, 특히 전체 물량의 35% 가량인 1만6천413가구가 경기지역에 집중돼 있다. 분양일정이 9월 이후로 미뤄진 이유는 건설사들이 정부의 대책 후 분양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일정을 조정하기 위함으로, 경기지역은 향후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지역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남양주와 성남에는 ‘남양주오메가시티’, ‘위례사랑으로부영’ 등 임대주택과 대규모 뉴스테이가, 비규제지역에는 SRT(수서고속철도)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쾌속 교통망 개발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좋은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한강메트로자이2차’, ‘김포한강호반베르디움6차’ 등 평택, 김포
<속보> 건설사들이 ‘내집마련신청서’란 임의사항을 내세워 과도한 개인신상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법적 근거도 없이 신청금까지 받으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본지 2016년 12월 14·15일자 1면) 정부가 내집마련신청 등의 이름으로 미분양분에 대한 사전 신청자 모집에 칼을 꺼내들었다. 3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에 ‘주택 분양 시 사업 주체의 사전분양·매매예약 행위 등 불법 행위 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국토부는 공문에서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 또는 이전에 내집마련신청서를 받거나 청약금을 받는 행위는 위법이라며 ‘내집마련신청’ 등 사전예약을 받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입주자 선정 이전 또는 종료되기 전에 주택공급 신청 의사가 확정적으로 표시된 신청(예비 신청, 사전예약 등)을 신청받거나, 청약금(계약금, 증거금 등)을 받는 행위는 법령 위반이다. 건설사들은 그동안 내집마련신청을 효율적인 미분양 해소 방법으로 활용해 왔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전부터 방문객들로부터 내집마련신청을 받고 일반 청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이 모두 끝난 뒤 남은 미계약 물량을
국민연금공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달 7일부터 27일까지 '신중년과 함께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수원(7일·동남보건대학교 해운관), 부산(8일·국민연금 부산사옥 3층), 서울(13일·KT스퀘어 드림홀, 14일·국민연금 잠실사옥 7층), 대전(22일·대전서구문화원 6층 공연장), 광주(26일·518기념 문화센터 2층 대동홀), 대구(27일·그랜드호텔 본관2층) 등 6개 도시에서 총 7회 열린다. 전문강사가 노년기 진입을 앞둔 50∼60대를 대상으로 노후생활의 변화 관리, 재무준비 핵심전략 등 노후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홍혜걸 의학박사는 '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수원·부산·대전·광주·대구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김홍신 작가는 13일 서울에서 '인생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강연한다./이상훈기자 lsh@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본격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25일 도내 6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96.1로 전월보다 8.2p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업황전망 SBHI는 지난 6월(94.9)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이번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반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지난달보다 14.3p 상승한 99.3, 비제조업은 1.9p 오른 92.8를 나타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87.7→94.8), 수출전망(92.0→96.9), 영업이익전망(84.7→91.1), 자금사정전망(82.3→85.6)이 상승했으나, 고용수준전망(91.3→90.1)은 하락했다./김장선기자 kjs76@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의 유통·식품 부문 4개 계열사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롯데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과정으로 향후 4개 계열사를 투자(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한 뒤, 4개 투자회사를 다시 롯데제과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합병하는 과정을 통해 10월 초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한다. 분할합병 비율은 롯데제과 1,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분할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 되며, 사업부문 4개 회사의 주식은 10월 30일쯤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 절차를 거쳐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롯데지주의 주식 역시 10월 30일 변경상장 및 추가상장 절차를 거쳐 거래가 재개된다.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자회사 경영평가, 업무 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을 맡는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와 다시 분할·합병 등을 거쳐 완전한 그룹 지주회사 형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롯데는 2015년 기준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 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7월 말 기준 67개까지 줄였으며, 이날 분할합병안…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6.12%에서 2.04% 올린 6.24%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그동안 2013년 1.6%, 2014년 1.7%, 2015년 1.35%, 2016년 0.9%, 2017년 동결 등 보험료 인상률은 1% 안팎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10만276원에서 10만2천242원으로 1천966원이,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가 8만9천933원에서 9만1천786원으로 1천853원이 각각 오른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도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준에서 보험료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수준의 건강보험료 인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 기조가 ‘적정 부담-적정 급여’에 맞춰져 있는 데다 내년 7월부터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고, 올해부터 ‘문재인 케어’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면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건보료에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