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단어는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은 용인을 살
이성희 고용노동부차관이 최근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AI 일자리매칭, 잡케어 등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성과를 알리고 청년이 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2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차관과 고용노동부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 이태훈 고용서비스기반과장, 가천대 이길여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최회명 취업진로처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 고용 정책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청년 고용 정책의 실질적인 대상인 가천대 재학생과 졸업생도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천대 학생들은 잡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직업진로 탐색·설계와 AI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이 진로탐색과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히고 ▲워크넷 기반 잡케어 프로필 정보 연동 ▲유사희망직종 등 추천 일자리 정보 확대 ▲각종 채용 정보의 편의성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차관은 “고용노동부는 5월부터 AI를 활용한 구인공고 작성지원, 직업훈련 추천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시범 도입한다”며 “대학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디지
하남미사도서관은 3월 4일~4월 19일까지 독서 코칭 보수교육을 마친 실버(Silver) 강사들이 독서 연계 활동 수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버 강사들은 경기은빛독서나눔 사업 파견 강사 보수교육을 마쳤으며, 이들은 4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21개 기관에서 어린이들과 독서 연계 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지역 정보소외기관 및 교육 기관에서 30주 독서교육을 지도할 만 56세 ~ 만 76세 연령대의 독서 코칭 교육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강사로 나서는 노년층은 교육과정을 통해 선별한 20여 권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직접 발문 작업을 통해 제작한 활동지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의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생활 속 독서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새로운 실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액은 학기당 최대 100만 원(연 200만 원)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사업 공고일(4.4.)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직전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지원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당 최대 지원금(100만 원) 내에서 지급한다. 지원 횟수는 최대 8회(4년제 기준)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기간…
▲광주시가 도입하는 AI 기반의 ITS는 교통정보시스템(사진=국토교통부)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본격 구축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ITS는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차로 시스템(SIS), 주차정보 시스템(PIS), 주차관제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의 편리한 교통정보 시스템이다. 시는 2022~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ITS 구축을 위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마트 신규 시스템과 노후 시스템 등을 교체했다. 신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은 교차로에 접근하는 교통량, 대기길이, 차종 구분 정보를 차선별, 방향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 시는 회안대로(광주시청사거리~신장지사거리), 광주대로(밀목사거리~장지사거리), 태재로(오포터널 앞 교차로~태재고개사거리)에 위치한 교차로 17개소에 SIS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안시장 및 경안동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 주변 도로에 주차정보 안내전광판(PIS)을 설치해 공영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잔여면수)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PIS는 주차를 위해 목적지 주변을 배회하
성남시는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 이 공포된 이후 이에 대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개 식용 종식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됨에 따라 식용 개 농장주와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신고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개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하거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운영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는 향후 전업·폐업 등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운영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여 운영 신고확인증 발급 후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아울러 신고한 업소에는 전·폐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하고, 관련법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수정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 김태년은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일도 잘하고 정치도 더 잘 해내겠습니다. 앞으로 더 뛰겠습니다. 중단 없는 성남의 발전과 수정구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만에 망가질 대로 망가진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와 평화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외면 당했던 국민의 삶도 지켜내겠습니다. 민생과 경제에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 선진국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 나가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오만과는 확실히 다른 통합의 정치로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역임하며 끈질긴 협상력과 단호한 추진력으로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탁월한 협상가이자 AI를 탑재한 탱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내 높은 신임으로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도 맡은바 있습니다. 중진 의원으로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펼쳐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대
위대한 성남중원 주민 여러분.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이수진입니다. 위대한 성남중원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게 주신 이 뜨거운 사랑,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승리는 중원 주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봅니다. 자랑스러운 중원 주민들께선 이번 선거에서 저 이수진을 선택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셨습니다. 거침없는 중원 발전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가슴 깊게 새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 보낸 경고를 아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권의 말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중원구 주민 여러분. 여러분의 이수진,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성남의 심장 중원구. 다시 거세게 뛰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중원구를 만들도록 저의 혼신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주민들께서 정말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마음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이것을 교훈 삼아 주민분들이 원하시는 일들을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담아낸 것 같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을 민생 문제 해결하고 그리고 또 새 비전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나가야 하는 책무를 지는 것이 정부 여당이라고 봅니다. 그 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를 위한 잘 되기 위한 쓴소리, 그래서 민심에 맞는 국민의 민심을 전달하는 그런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충실하게 하겠다고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 하실 때까지 정부 여당의 국정 기조 대전환과 낮은 자세로 혁신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겠습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의정 갈등 문제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사람 생명을 구하는게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급한 일입니다. 아울러 경제과학 분야도 헤쳐나가 제대로 경제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분당의 봄을 만들어주신 분당 주민 여러분. 제가 분당에 다시 오던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격이 다른 분당’ 목표는 분명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눈 소복이 쌓인 영하의 얼어붙은 거리에서, 어둡고 비 내리는 골목 어귀에서 만나 뵈었던 분당 주민분께서 제게 먼저 손길 내어 주시고 분당의 길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4월의 봄날, 분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길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함 많은 제게 보내주신 믿음에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 김은혜는 삼풍 백화점 설계도를 찾아낸 초년 기자의 초심으로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더 나은 길을 찾겠습니다. 누구나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분당, 아이들에게 안전한 분당,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분당을 회복하라는 그 말씀을 반드시 실현시켜, 다시 분당을 대한민국 최고로 세우겠습니다. 쉰 목소리로 힘겹게 인사드릴 때 희망을 말씀하신 어머니, 눈에서 뜨거운 눈물 흐르도록 등 두드려 주시며 분당의 꿈을 실현하라던 어르신... 제가 만나고 붙잡은 한 분 한 분의 눈길과 손길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호기심과 설렘을 담아 유세차에 선 제게 손 흔들어주던 학생들의 미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