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통신 소비자·시민단체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되는 선택약정할인 상향에 대한 행정조치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살충제 계란’ 상당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신들이 퇴직 후 재취업한 민간업체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농피아’(농축산 분야 공무원+마피아)와 농관원 간 유착이 살충제 계란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민간업체 64곳 중 5곳이 농관원 출신 퇴직자가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가 아닌 임직원으로 취업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농관원 출신이 운영하는 2개 업체가 인증한 친환경 농장 6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친환경 농장 31곳 중 20% 가량이 이들 ‘농피아’ 출신이 운영하는 업체가 인증서를 내준 셈이다. 농관원은 농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농식품부 국장급이 농관원 원장으로 가거나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인사 교류를 사는 사례도 잦다. 한 양계업계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친환경 인증 업무를 100% 민간업체로 이양한 배경에는 농피아들 간 제식구 챙기기 의도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도 지난 18일 정부세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공개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0시) 미국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최초로 공개한다.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뉴욕 맨해튼의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복합 전시·공연장으로, 갤럭시 언팩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내외 기자와 블로거, 업계 관계자 등 참가자는 2천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될 기종은 작년 가을에 나왔다가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리콜됐던 갤럭시노트7의 후속작으로, 국내외 언론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크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의 ‘인피니티(Infinity·무한대) 디스플레이’를 계승한 베젤리스 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6.3인치 QHD+(2960×1440)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삼성 전략 스마트폰 최초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 후면 듀얼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 광각렌즈와 1천2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되며 수평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손 떨림 방지(OIS) 기능이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계통신 인하 방안을 내놓겠다던 정부가 사면초가에 놓였다.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율이 신규 약정자에게만 적용되면서 ‘공약 후퇴’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된데다 기존 약정자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하거나 줄이는 방법도 이통사가 반발하고 있어 실제 적용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통부는 지난 18일 선택약정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높이는 내용의 행정처분 공문을 이통 3사에 전달했다. 해당 공문에는 다음달 15일부터 새롭게 선택약정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매월 25%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 20% 요금할인을 받는 1천400만명은 상향된 할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이 다음달 15일부터 25% 할인을 받으려면 기존 약정을 깨고, 새로운 약정을 맺어야 한다. 4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월 2천원, 24개월 동안 총 4만8천원을 추가로 할인받기 위해 남은 약정 기간 1년에 대한 위약금을 5만원 이상 내야 한다. 소비자 부담이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기존 가입자는 월 몇천원의 추가 할인을 위해 수만원대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 ‘추석명절 인기상품’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선물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 특별할인과 함께 구매금액 20·40·60·100만 원 등 금액에 대해 5% 상당의 ‘갤러리아상품권’ 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추석명절 인기선물 상품으로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강진맥우’ 한우세트를 비롯해 영광굴비, 친환경과일세트가 20~10% 할인판매되며, 이외 건강식품, 생활용품은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추석선물 특설매장을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코너에 운영하며, 백화점을 방문해 선물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갤러리아수원점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5만원대 이하의 선물상품을 전체 비중의 40% 이상까지 높여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선물상품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올해 2분기 아르바이트생들은 주 평균 22시간 근무했으며, 한달 평균 68만7천원 정도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서비스 ‘알바천국’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3천76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소득·근무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시급은 7천289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6천470원)보다 12.6% 많은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7천40원)과 비교해서도 3.5% 증가한 수치다. 전국 아르바이트생들의 월평균 소득은 68만7천558원으로, 1년 전(66만3천768원)보다 3.6% 증가했다. 조사대상 아르바이트생 전체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22시간으로, 1년 전보다 0.3시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홍민기자 wallace@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적용할 성과연봉제를 폐지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책은행 중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폐기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과장·차장급 비간부직에도 개인평가를 시행하고, 이를 기본급 인상률과 성과연봉에 연동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키로 결의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이사회 의결로 종전의 호봉제로 돌아가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법원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와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8·2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이르면 22일부터 서울과 과천, 세종 등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은행·보험·저축은행·여전사 등 업권별 감독규정 개정안이 21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임시금융위 의결을 거쳐 22∼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주택유형이나 대출만기, 대출금액과 관계없이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와 DTI를 일괄적으로 각 40%로 적용받게 된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 전체와 세종·과천시다. 이 중 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영등포·강서·용산·성동·노원·마포 등 11개구와 세종시는 투기지역이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3일부터 지난 주까지는 기존감독규정에 따라 투기지역(서울 11개구·세종시)의 6억
2차 간담회 합의점 도출 불발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이 노인에게도 지하철 요금을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논의하기 위한 2차 간담회가 열렸지만 또 다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등 관계자와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노인단체 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에서 ‘신분당선(강남∼정자) 무임수송 유료화 관련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네오트랜스 측은 “신분당선이 적자 누적으로 2014년 이후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올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가 3천931억원이라서 노인에게도 일반요금을 받아야 한다”며 노인 운임 징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앞서 지난달 7일 네오트랜스가 제출한 운임 변경 신고서에 따르면 노인 일반요금은 최소 2천150원(기본요금 1천250원+별도운임 900원+100원/5㎞당)이다. 반면 노인단체 대표들은 수도권과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는 지하철 무료 이용이 가능한 상황에서 신분당선만 요금을 받겠다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논리 등으로 맞섰다. 단 노인단체 대표 일부는 현재 만 65세 이상인 노인 기준을 고령
NH농협생명은 해지 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장기간병보험으로는 최초로 저해지 환급형으로 설계돼 보험료는 저렴하면서도 보장은 일반형과 동일한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장기요양 1등급과 2등급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특약으로 장기요양 3등급을 최대 90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은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인 1종(실속형)과 간병자금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2종(보장강화형)으로 나뉜다. 특약을 통해 관절염, 녹내장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인한 입원, 사망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은 업계 최고 수준의 간병자금을 보장함으로써 도시민은 물론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