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시는 17일 이 사업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 교육‧문화비와 진행비 등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 원, 프로젝트팀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7~28일까지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자의 임금‧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3개팀 9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건축‧주택건설 현장 54곳을 선정, 방문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금‧자재‧장비 및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법‧부당행위 등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김경주 건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커 공사 대금과 임금 체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영세 업체나 건설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재)용인시 강원도민회 제8, 9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 쥬네브 문월드 3층 더파티 마로별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하는 제9대 김미림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이·취임식을 미뤄왔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번에 해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임하는 승봉수 제8대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협조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회가 무탈하게 운영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김미림 회장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민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미림 취임회장은 제5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이 두 번째로 그만큼 회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4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이하 '2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호점은 수지복지센터 1층에 위치했으며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과 직업교육을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마련했으며 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1호점에 이어 내부 인테리어 및 집기류 설치를 위한 후원금 4300만 원을 지원했다. 2호점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빵 등을 판매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정우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응원했다. 백 시장은 “이곳에서 중증장애인들이 희망찬 내일을 그려가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