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임기를 마치는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후임으로 김도진(57·사진) 부행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김 부행장을 임명제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행장은 1985년 기업은행에 입사한 후 전략기획부장, 카드마케팅부장, 기업금융센터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왔다. 금융위는 “김 부행장이 기업은행에 오랫동안 재직해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하다”며 “뛰어난 대외협력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금융의 기반이 되는 국책은행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제청 배경을 밝혔다. 김 부행장 임명이 확정되면 기업은행은 조준희, 권선주 행장에 이어 3연속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하게 된다. 금융당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기업은행장 인사를 예정대로 추진함에 따라 임기 만료가 돌아오는 다른 공공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인사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임기가 내년 1월에 끝나고 수출입은행장 임기는 3월에 만료된다. /이상훈기자 lsh@ ▲경북 의성 ▲대륜고 ▲단국대 경제학과 ▲중소기업은행 인천원당지점장 ▲본부기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여전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지난 11월 16일자 5면) 정부의 정책성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도 내년부터 인상된다. 25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년 1월 1일 신규 신청분부터 0.3%p 올릴 예정이다. 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최대 30년간 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시중은행 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지난 6월 2.7%(10년 만기 기준)에서 2.5%로 떨어진 후 동결돼 오다가 6개월 만에 인상이 결정됐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5년물 국고채 금리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것이 HF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10년)~2.95%(30년)이 적용되고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 가능한 ‘t-보금자리론’ 금리의 경우 연 2.80%(10년)~3.05(30년)으로 인상된다. 단, 이달 말까지 대출신청을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미달 물량에 대한 추가 모집 시 잔여분의 30%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또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우선 공급되는 큰 평형의 배정물량을 30%로 확대한다. LH는 이러한 내용의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다문화가족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대책을 오는 30일 이후 국민임대주택 신규공고 지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최초 입주자 모집 시 미달 물량에 대해 추가로 입주자를 모집할 때에는 그동안 소득 기준을 약간 초과해 입주자 자격을 얻지 못했던 맞벌이 신혼부부에게도 임대주택 입주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또 기존 거주자가 이사한 후 재임대되는 주택의 입주자 모집 시 신혼부부에게 별도로 추가 배점(3점)을 부여한다. 이와함께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우선 공급 시 종전 평형별로 10%씩 물량을 할당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집 평형 중 가장 큰 평형의 다자녀 배정물량을 현행 10%에서 30%로 늘려 주거공간 확보가 필요한 다자녀가구에 실질적인 공급이 확대된다. LH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배우자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반영해 입주자격을 검증할 때 외국인 배우자나 배우자의 이전 혼인관계에서 난 자녀도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세대가 90만 세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6개월 이상 건보료를 체납한 저소득 가구(월 보험료 5만원 이하)는 89만9천 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보험료는 1조1천634억원에 달했다. 월 보험료별로 살펴보면 1만원 이하 8만6천 세대(체납액 584억원), 1만~2만원 33만6천 세대(체납액 3천489억원), 2만~3만원 21만 세대(체납액 2천849억원), 3만~5만원 26만7천 세대(체납액 4천712억원) 등이다. 저소득 체납세대는 2011년 12월 104만5천 세대(9천671억원), 2012년 12월 105만 세대(1조397억원), 2013년 12월 104만1천 세대(1조1천39억원), 2014년 12월 101만7천 세대(1조2천5억원), 2015년 7월 98만1천 세대(1조1천926억원) 등으로 100만 세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건보료를 6개월 이상 내지 않으면 건강보험법상 병·의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적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지만, 건보공단은 생계형 체납자에 한해서는 일단 건강보험 급여혜택을 주고 있다. 2012년부터 연간 소득 2천만원
은행 부실로 영업 정지나 파산 사태를 맞더라도 예금자들은 1주일 내로 예금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과 예금보험공사는 25일 예금보험금의 신속한 지급을 의무화한 예금자보호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금자 보호제도는 금융기관이 파산해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쳐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원리금을 보호해주는 제도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를 계기로 저축은행들은 영업 취소일로부터 7일 내 고객에게 예금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갖췄지만, 은행권은 아직 구축하지 않았다. 현행 예금자보호법은 예금보험금 지급 시한을 명시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 여부 결정 시한만 2개월로 두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해 ‘영업인가 취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예금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할 계획이다. 또 금전신탁에 편입된 정기예금이 새롭게 예금자 보호 대상에 추가되며, 금융회사 간 계약을 이전했을 때도 1년간 각 금융회사에 별도 보호한도 5천만원을 적용키로 했다. 금융위는 내년 2분기 중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법률이 통과하면 시행령과 하위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란 대란이 가속화되면서 계란을 재료로 사용하는 대형 제빵업체가 일부 품목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피해가 2차 제조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는 카스테라와 머핀, 롤케익 등 계란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19개 품목의 생산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AI 발생 이후 제빵업체에서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여개 유통업체로부터 달걀을 납품받는 SPC는 거래 업체 상당수가 AI 영향을 받아 계란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PC 관계자는 “달걀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란 수급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에 따르면 현재 거래처 21곳 중 9곳이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최근 계란 공급 물량이 약 40% 정도 부족한 상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는 당장 생산 중단 계획은 없지만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계란 부족으로 결품이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한계가 올 수 있다”며 “올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전문방송 ‘편견타파 시시각각’ 팟 캐스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팟 캐스트는 시시각각(Life, Essay, Movie) 3개 분야로 구성돼 방송되며, ‘시시각각 Life’는 체면문화역사, 편견의 탄생, 연애 등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편견 관련 주제들에 대해 패널간 진솔한 생각을 주고 받는 형태로 제작된다. 또 ‘Essay’는 편견에 대한 사회문제를 연상할 수 있는 단편 이야기를 의미 있는 배경음악과 함게 1인 화자가 낭독하는 형태로, ‘Movie’는 편견 주제의 소설중 영화화된 작품을 전문 소설가가 선정하고 직접 MC와 영화를 소개하며 의미를 해석하는 내용으로 제작된다. ‘팟빵’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팟빵’ 앱을 다운로드해 청취할 수 있으며, 팟캐스트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02-2124-3390, 3301)로 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25일 오후 서울 종로3가 한 의류 판매점에서 상품을 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극심한 불황으로 자영업자 21%가 한달 매출 100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 금융권의 인사 태풍이 소멸하지 않고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판 '왕좌의 게임' 시즌이 이어지는 것이다. 당장 내년 1월 기술보증기금(기보)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끝나는 금융기관이 줄을 잇는다. 신한과 농협·KB 등 금융지주 회장과 신한·하나·KB국민·우리 등 '빅 4' 은행장,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등 CEO들의 임기도 내년에 끝난다.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진 공공 금융기관의 CEO 인선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 여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 새 정부 출범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27일 임기가 끝나는 권선주 기업은행장 후임으로 김도진 부행장을 임명 제청한 것으로 봐서는 정부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예정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야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인사권 행사에 부정적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임기가 끝나지 않은 공공 금융기관 CEO의 교체도 발생할 수 있다. 민영화된 우리은행장 인선은 정부의 '관치금융' 근절 의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민간 금융기관 CEO들의…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김포 풍무데이엔뷰’가 22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김포 풍무데이엔뷰’는 김포시 풍무동 570-7, 503-1번지 일대 64·74-84㎡ 등 중소형 타입 총 1천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대우·롯데·SK·GS·현대건설 중 한 곳을 시공예정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합추진위원회인 (가칭)김포풍무1차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계획)과도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풍무초와 양도중, 풍무고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좋으며,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를 비롯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등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계양천, 마루머리산이 위치하며, 단지 앞에 들어설 계양천저류지공원(예정) 등으로 인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