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22일 경영관리부문 사장에 김대철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는 등 계열사를 포함해 승진 19명, 대표이사 선임 2명 등 2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신설해 '현재와 미래의 동시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회사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은 고려대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HDC 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현대산업개발 기획본부장, 공사관리 담당 중역 등을 역임했으며, 그룹 전반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장경일 현대산업개발 신임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설계와 상품개발 전문가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기획력과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란 기대다. 이종식 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는 기획에서부터 시공, 운영에 이르는 건축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아이앤콘스의 사업개발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 창출에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고, 정경구 HDC 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는 신한금융투자, HDC자산운용을
SK그룹은 21일 사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SK㈜ 사장을 선임하는 등 103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해 16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역할을 재편하고,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조 신임 의장은 지주회사인 SK㈜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약개발과 의약품생산, 반도체소재 등 신규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주도해 왔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SK그룹은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성과를 보인 조 의장이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끌게 됨에 따라 그룹 전체가 성장 체제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 사장에는 김준 SK에너지 사장이, SK텔레콤 사장에는 박정호 SK㈜ C&C 사장이 각각 보임됐다. 또 그간 1사2체제로 운영해 온 SK㈜ 홀딩스와 SK㈜ C&C는 통합 CEO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을 CEO로 발령했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과 SK건설 조기행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SK네트웍스…
복잡한 세무문제를 국세청이 나서 사전에 해결해주는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신청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2008년 10월 도입된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4천302건을 접수해 4천180건을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건수는 2013년 493건에서 2014년 518건, 2015년 524건, 올해(1~11월) 594건으로 최근 수년째 증가세다. 미국이나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이 제도는 납세자가 특정한 거래에 대해 세무처리 궁금증을 세무신고 전 국세청에 문의할 수 있는 제도다. 국세청은 납세자 신청을 받으면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고, 납세자가 이를 통해 세무처리를 하게 되면 과세관청은 답변에 반하는 처분을 할 수 없도록 구속력이 부여된다. 사전답변제도를 이용하면 세무 관련 문제의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고, 과세관청과의 분쟁도 예방된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경제활동의 예측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납세협력비용도 절감된다. 세목별 운영성과를 보면 부가가치세 문의가 3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법인세(25.7%), 양도소득세(13.6%), 소득세(11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장미 ‘딥퍼플(Deep purple)’이 21일 국립종자원이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딥퍼플은 분홍색과 진분홍이 섞인 화려한 꽃잎 색상과 가시 없는 줄기가 특징이다. 국내 환경에서 연 7회 이상 수확 가능하고, 수확량이 일반 품종에 비해 10% 많아 생산성이 높다. 국내에는 8만 주가 보급됐으며, 해외에는 에콰도르 등 9개국 187개 농장에 313만 주가 판매됐다. 수출을 통해 거둬들인 로열티는 올해 3억3천만원으로 누적액이 12억8천여만원에 달하는 등 해외로 수출한 도농기원 개발품종 10품종 중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앞으로는 외국품종과 차별화한 우수 품종을 출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우리장미의 세계시장 점유율 2.8%를 빠른 시일 내 10% 이상으로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 세탁기 ‘애드워시 슬림’이 최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 이노베이션 타임(Russia Innovation Time) 2016’에서 ‘올해의 기술혁신상(Technical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삼성이 21일 전했다. 삼성 ‘애드워시 슬림’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에코 버블’ 기술로 친환경 제품 인정을 받아 환경자원 부문에서 올해 신설된 기술혁신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에코 버블은 세제를 충분히 녹여서 만든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세탁물 사이사이에 빈틈없이 침투시켜 세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옷감손상을 줄이고 세탁시간을 단축해 에너지 절감력을 높이는 삼성의 독자 기술이다. 2015년 9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애드워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삼성 드럼세탁기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한국전력은 이달 30일까지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의 3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10월 1차 공모에서 233단지 714기(급속 237기, 완속 477기)를 최종 구축대상으로 선정, 시공 중이다. 이어 11월 2차 공모에서는 420단지 1천198기(급속 339기, 완속 859기)를 구축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재 전기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한전은 총 9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4천여 곳의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3차 공모는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추가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간 충전 인프라 설치 합의 등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량만큼 급속(50kW) 또는 완속(7.
수원금융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21일 미혼모가족복지시설인 ‘고운뜰’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각각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운뜰’에 전달된 성금은 24개월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 가족의 숙식·보호·자립지원에,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들에게 연탄 1천500여장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인 김태석 수원금융협의회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금융협의회는 수원지역 금융기관간의 금융경제관련 정보교환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위한 협의체로, 지역내 은행, 보증기관 등 18개 금융관련기관의 영업점 대표로 구성돼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최근 5년 한국 경제의 연간 성장률이 2.3∼6.5%에 달했지만, 전체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연평균 1% 초반의 낮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도의 사업체 수는 82만8천개로 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앞질러 ‘대한민국 경제중심지’임을 증명했다. 21일 통계청이 전국 사업체를 전수 조사하는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387만5천개로 2010년(335만5천개) 대비 15.5% 증가했다. 도·소매업이 전체의 26.2%인 101만5천개였고, 숙박·음식점 18.3%(71만1천개), 제조업 10.7%(41만4천개) 등 상위 3개 업종이 전체의 55.2%를 차지했다. 5년 전과 비교해 예술·스포츠·여가 업종만 1.9% 감소했고, 출판·영상·방송(61.3%), 하수·폐기·원료재생(46.8%), 전문·과학·기술(45.5%)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천79만1천명으로 2010년 대비 17.8%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당구장, 노래방 등이 감소하면서 예술·스포츠·여가업종 사업체 수만 5년 전에 비해 줄었다”면서 “2007년 비정규직 보호법 이후에 상용 종사자 중심에서
24일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불꽃쇼로 성탄절 추억 선물 인디밴드 ‘분리수거’ 콘서트 마술사 문준호의 ‘매직쇼’도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오후 11시까지 2시간 특별 연장한다. 주말과 겹치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평소 대비 두 배 많은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가 펼쳐지며, 손님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인기 인디밴드 ‘분리수거’의 스페셜 콘서트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신나는 캐럴과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약 40분간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은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다함께 즐기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베테랑 마술사 문준호와 함께 하는 ‘스피드 일
정부 등 방역당국이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매년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지속적 백신 접종과 인력 투입을 통해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음에도 1천억원대의 예산 소요 등을 이유로 ‘확산 방지만이 최선의 방법’이란 태도를 고수해 비난을 받은 가운데(본지 1일자 1면) H5N6형 AI 재발을 대비해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항원뱅크 구축을 뒤늦게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이미 H5N6형의 종독주(Seed Bank)를 확보해 구축해놨으며, 긴급 상황에 대비해 백신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단계인 항원뱅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항원뱅크는 백신 바이러스를 대량 생산해 냉동 보관해 놓은 것으로, 접종 결정이 나면 2주 만에 백신 제조가 가능하다.비용은 마리당 60원 정도로 추산되지만, 현실적으로 접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H5N6형은 이번에 유입됐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결정되더라도 최소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며 “당장 접종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4월 이후가 되는데, 역대 AI 상황을 보면 겨울 철새가 한반도를 떠나면 AI 상황도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상 농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