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다음달부터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50%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 한도를 다른 비슷한 정책금융상품과의 균형을 맞춰 이처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연 20%대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서민층이 상호금융권에서 연 7.25%(저축은행은 9.05%·10월 기준)의 비교적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이번 한도 확대로 신용도별로 400만∼1천만원이던 생계자금 대출한도는 각각 1.5배로 상향된다. 한도 확대는 기존 햇살론 이용자에게도 적용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이 본격적인 김장시즌에 돌입한 11월 1~2주간 오프라인 판매 대수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의 판매율 증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올 8월 출시한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의 경우 이달까지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적용,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아삭’은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메탈’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감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해 다음달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주택 및 토지 공시가격 상승으로 납세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18.5% 늘어난 33만9천명, 총 세액은 1조7천180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납부 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아파트, 다가구·단독주택 등 6억원 초과 주택(1세대1주택은 9억원) ▲나대지·잡종지 등 5억원 초과 종합합산토지 ▲상가·사무실의 부속토지 등 80억원 초과 별도합산토지 소유자다. 납부 대상자는 국세청의 고지와 관계없이 12월 15일까지 자진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지세액은 취소된다. 종부세액은 은행·우체국에 내거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홈택스, 텔레뱅킹, 은행 ATM을 이용해 전자납부를 할 수도 있다. 신용(체크)카드로도 낼 수 있다. 납부세액이 500만원을 넘으면 관할 세무서에 신청한 뒤 다음달 15일까지 일부를 내고 나머지 금액은 내년 2월 1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미납 세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매월 1.2%씩(60개월 한도) 중가산금을 내야 한다. 최근 발생한 지진·태풍으로 특별
저금리 장기화·11·3 대책 풍선효과 올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 76.7%… 전년동기비 3.4%p 상승 “낙찰가율 80% 넘기면 수익성 악화 정확한 월세 시세·수요 파악해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 경매시장에도 이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경매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진행 건수가 줄고 낙찰가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지지옥션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경매로 나온 수도권 오피스텔(주거·상업) 진행 건수는 모두 2천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308건 보다 10.0%(230건) 감소했다. 낙찰 건수도 932건에서 819건으로 12.1%(113건) 줄었다. 경매 물건이 줄면서 낙찰가율은 치솟았다. 올 1~10월 수도권 오피스텔의 평균 낙찰가율은 76.7%로 지난해 동기간(73.3%) 대비 3.4%p 올랐다. 특히 수도권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해 11월 88.0%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70% 초반에서 80% 초반대의 낙찰가율을 유지했으나, 올 들어서는 지난 7월 90.4%를 포함해 대부분 월별 8
최근 북미 일부 언론에서 갤럭시노트7에 이어 갤럭시S7이 폭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은 안전하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22일 CNN머니와 포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성명에서 “갤럭시7 시리즈의 질과 안전을 보장한다”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1천만여 대의 기기에서 배터리 자체 결함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어 “심각한 외부 손상에 의한 몇 건의 사례는 확인했다”면서 “삼성이 기기를 확인하기 전에 진정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북미에서 일부 사고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있을 만한 사안이어서 성명을 냈다”고 설명하고 국내에서는 우려할만한 사고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 CPSC에 접수돼 공개된 갤럭시S7과 S7엣지, S7액티브의 본체에서 발열·발화·배터리 팽창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담긴 소비자 신고 사례는 5건이었다. 이는 충전기나 케이블에만 문제가 생긴 경우와 카메라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제외한 것이다. 올 들어 삼성전자 휴대전화기 관련 문제 신고는 갤럭시S4(액티브 포함)가 5건, S5가 5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소규모 설계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방법과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절약계획서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의 건축 허가를 신청할 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 건축·기계·전기·신재생에너지 4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설계요소의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때문에 작성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설계사무소는 업무 소요시간에 대한 부담과 그에 따른 건축 허가 지연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가람건축사사무소, 이달 아텍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공단이 5개 검토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에너지절약계획서 실무 길라잡이’ 책자 제공 및 상세 설명, 공단이 구축한 정부 3.0 기반의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활용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김선직 본부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일반인들을 위한 창업특강을 경기중기청 내 셀프제작소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은 디지털제작장비를 통한 제조창업의 영역 발굴과 선정, 창업 후 3D프린팅을 이용한 의료보조기구 제작과정에서 경험한 창업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한 방법, 한국의 투자환경과 진행과정 및 투자유치 설명회 기법과 정부창업지원 참여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특강은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대중과 창업에 관한 광범위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특강 당일(11월 25일) 오전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전화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 기타 문의는 경기중기청 셀프 제작소(031-201-6854, 031-201-6861)로 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셀프제작소 아이디어 시제품제작 공간에서 이뤄지는 만큼, 참가자도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상호교류를 할 수 있다”며 “보편화돼 있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업사례의 시행착오과정이 사례로 제시돼 창업준비생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상공회의소는 22일 오후 2시 수원상의 대회의실에서 2016수원경제캠프 ‘경제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골든벨은 어린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와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퀴즈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원 지역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석해 경제지식을 겨뤘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명인초등학교 김혜빈 학생이가 최우수상을, 명인초등학교 김선진, 매산초등학교 이정빈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진상기자 yjs@
성남~여주 복선전철에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서 광주, 이천, 여주 등 경기 동남지역의 아파트값이 오르는 등 개발호재의 영향을 톡톡히 보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과 해당 부동산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성남 판교에서 여주까지 이어지는 판교~여주간 복선전철(경강선)이 개통됐다. 코레일 측은 경강선 운행으로 기존에 2시간 가량 소요되던 판교~여주 구간이 48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고, 162만명에 달하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강선 개통에 이어 서울~강원 원주 구간을 54분 만에 달릴 수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착공 5년 만인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상대적으로 간선도로가 부족한 광주시와 여주시, 양평군을 거쳐 강원도 원주시까지 한 번에 이어준다. 경강선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개발호재에 힙입어 경기 동남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0월말 기준 광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7%, 전년 동기 대비 1.62% 상승했다. 이는 경기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전월 대비 0.24%, 전년 동기 대비 1.49%)을 웃도는 수치다
신용카드사들이 고금리 신용대출로 수익이 많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사업에 집중하면서 연체되거나 손상으로 분류되는 부실 우려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 등 7개 전업계 카드사의 카드론 자산은 23조172억원으로, 지난해 말(21조4천43억원)과 비교해 1조6천129억원(7.54%) 늘었다. 카드론 대출이 늘면서 연체되거나 손상된 카드론 자산도 더 빨리 늘어나고 있다. 지난 3분기 7개 카드사의 카드론 자산 중 연체되거나 손상된 카드론 자산은 1조4천139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2천940억원)보다 1천199억원(9.3%) 증가했다. 카드사들은 보통 연체 기간이 90일을 넘기면 원금을 전액 회수하기 어렵다고 보고 손상된 채권으로 분류한다. 전체 카드론 채권에서 이렇게 연체됐거나 손상된 카드론 자산의 비율은 같은 기간 6.05%에서 6.14%로 소폭 늘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가 연체되거나 손상된 카드론 자산이 2천977억원으로 가장 큰 부실 우려 자산 규모를 갖고 있었고, 이어 롯데카드 2천180억원, 삼성카드 2천160억원, KB국민카드 2천9억원 순이었다. 그럼에도 카드사들은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