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4대 사회악 근절과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 정신건강증진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등 사회적 약자보호와 관련된 11개 기관과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과 담당경찰관 등이 직접 기관을 방문, 내실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문제점 개선 및 다양한 치안정책 발굴,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 등 치안사각지대 해소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소방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심재빈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현장활동 안전관리 도모 및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결의대회’와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실천 다짐, 안전사고 방지,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관서장 청렴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수여됐다. 심 서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쇄신하자”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맡겨진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졸업식 학교를 대상으로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단 한건의 졸업식 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산동부경찰은 지난 8일에도 중산중학교를 찾아 민·학·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성희 서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고양시 여성가족국장·아동청소년과장,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중등교육과장, 중산중학교 교장·교감 및 학생회,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산시는 시의 무료 교육을 받은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이 현재까지 모두 96차례, 196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24명이 활동중인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은 매주 3차례 활동중이며 배움의 욕구와 필요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단은 이제까지 시 정보화교육장, 오산세교종합복지타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동작은 물론 페이스북, 다양한 어플 사용 법 등을 1대 1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기부단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말없이 봉사하는 여러분들께 격려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백년시민대학이 개설되면 일정자격을 받게 되는 만큼 모두 1인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영 재능기부단장은 “정보화에 소외돼 있는 고령층에게 윤택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청내 교육센터에서 지휘부와 일선 경비·교통 지휘요원이 함께 모여 ‘법질서 확립과 봉사행정 구현’을 위한 ‘2017년 상반기 경비·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인사시 경비·교통 지휘요원 절반 이상(63.6%)이 교체됨에 따라 경기경찰의 정책 비전과 목표, 당면과제와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은 “법질서 확립과 봉사행정 구현은 경찰의 목표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친절·의로움·공정·근면·깨끗함을 갖춘 경찰이 돼야 한다”며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존중과 소통·배려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소방서는 현장대응단 소속 조윤주 소방관이 지난 7일 경북 경주시 The-K 연수원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조 소방관은 ‘불은 고맙지만, 무섭기도 해요.’라는 주제로 영·유아 대상으로 교육을 시연, 영예를 안았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 및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조 소방관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3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강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조 소방관은 “대회 준비와 관련해 많은 도움을 주신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및 소방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향후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주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민생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하 6도의 추운 날씨에 도로에서 떨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경찰관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바로 수원중부경찰서 장안문지구대 윤신 경위와 김명기·성진기 경사다. 9일 새벽 1시쯤 ‘치매 증상이 있어 보이는 노인이 길가에 앉아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었다. 윤 경위 등은 신속하게 신고 장소로 출동, 수원 송죽동의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치매노인 A씨(68·여)를 발견했다. A씨는 가족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집에서 나와 길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A씨를 안심시킨 후 순찰차에 태워, 지구대로 함께 와 전산 조회를 통해 연령, 주소지 등을 확인한 후 아들 B씨(33)에게 연락,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아들 B씨는 “추운 날씨에 어머니가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셨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명기 경사는 “영하의 날씨에 오래 방치됐으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치매어르신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할…
“진정한 지방자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방의 산발적인 자치분권 교육을 통합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자치분권대학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시흥자치분권대학’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지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능을 지방 정부가 교육을 시키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우 사무처장과의 일문일답. ▲시흥자치분권대학의 핵심 목표는 무엇인가. 지방자치시대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 지방정부가 제 역할과 기능을 해 가는 것이다. 지방공무원의 지방자치 전문성을 강화해 행정 영역의 질을 높여가는 것, 성숙한 생활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자치분권대학의 목표이다. 또한 아직 학문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자치분권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이에 대한 이론적 토대 마련은 물론 자치분권 분야의 선도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 ‘전국 243개 지방정부가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라는 개념이 획기적이다. 자치분권대학은 기본적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다.…
<의왕시> ◇5급 승진 ▲내손1동장 이선주 ◇5급 전보 ▲기업지원과장 김명재 ◇5급 교육파견 ▲지방행정연수원 조지현 ◇6급 전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지홍 ▲문화예술관광팀장 박정오 ▲청사시설팀장 최석우 ▲지역경제팀장 박동희 ▲중앙도서관 관리운영팀장 박경석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장 김지영 ▲내손도서관 관리운영팀장 송은아 ▲부곡동 사무장 송근성 ▲오전동 사무장 김동수 ◇6급 교육파견 ▲경기도인재개발원 안상숙 ▲경기도인재개발원 정준모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14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꽃 축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국내·외 SNS 서포터즈, 통역·부스관리자, 꽃보다 청춘 해설사 등 꽃박람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382명이다. 먼저 자원봉사자(224명 모집)는 18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이들은 종합안내소, 셔틀버스 승하차장, 수유실, 이벤트 무대, 수상꽃자전거 운영장 등에서 봉사를 펼친다. 운영요원(71명 모집)은 18세 이상 55세 이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행사장 출입관리와 전화 안내 등을 운영한다. 또 해외 참가자의 통역과 실내전시관의 부스를 관리하는 통역·부스관리자와 재밌는 해설로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꽃보다 청춘 해설사는 외국어가 가능하거나 화훼·원예 전공자를 우대 선발한다. 온라인 상에서 꽃박람회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국내·외 SNS 서포터즈의 경우 국내기자단과 글로벌 서포터즈를 각각 20명씩 모집한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