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접지역인데다 산업단지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인해 남양주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5년 전인 지난 2018년 68만 1800여 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에는 73만 7300여 명으로 8.1%가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이 70만 18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2020년 71만 3300여 명으로 1.6%,, 2021년은 73만 3700여 명으로 2.9%, 지난해는 0.48%가 증가했다. 지난해말 현재 시군별로는 전국 2위 인구도시인 화도읍이 11만69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9만9700여 명인 다산1동, 2021년까지 2위 인구도시였던 진접읍이 9만 6000여 명이었다. 화도읍은 경춘선 철도와 46번 국도가 있고 생태주거단지가 들어서 인구유입이 늘어 전국 2위 인구도시이고, 2017년 법정동이 된 다산1동은 경춘로가 지나고 서울과 인접한데다 신도시개발로 인해 인구가 5년 전에 비해 1.5배 늘어 지난해엔 남양주시 2위 인구 도시가 됐다. 남양주시는 2035년 100만 명 도시를 목표로 지하철 연결 등 교통망 개선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18년
남양주소방서 조경현 서장이 지난 5일 2023년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화재취약대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설연휴 대비 컨설팅은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3주간 추진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분야 안전교육 및 계도 ▲자위소방대 훈련점검 ▲초기 대처방법 공유 ▲소방안전대책 및 화재사례 공유 등이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분들 또한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은 이전보다 빨리 찾아온 설날을 대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우선 관내 금융기관 38개소를 탄력순찰 지점으로 선정하여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추진하고, 범죄예방진단팀은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금융기관 주변에 부착, 주변 운영되고 있는 방범 CCTV와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남양주북부경찰은 금융기관 외에도 “주민들이 요청하는 순찰 장소는 적극 순찰노선에 반영한다”며, 경찰 순찰이 필요한 장소가 있다면 인터넷 순찰 신문고 이용을 당부했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설날을 대비해 한발 빠른 치안 활동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지내도록 다양한 경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농촌의 소득증대 등을 위한 미래 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농업인 스스로 변화를 통해 실행하고 타인에게도 동기부여를 하는 등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남양주시가 4일 새해 첫 활동인 농업인실용교육 '핵심리더반 교육'에서 윤선마케팅연구소 윤선 박사가 ‘미래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의 선택’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강조한 사항이다. 윤박사는 "농산업 발전을 위해 리더가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전제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소득증대를 실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업인실용교육은 남양주시가 전년도의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하는 교육으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광덕 시장도 특강을 통해 "서로간의 관계 개선을 하고 건강관리와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등 행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찾아 각자의 활동분야에서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위해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읍·면·동 지역과 다른 활동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 리더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새해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300억 원으로 증액해 가족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장애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그동안 지원을 할 수 없었던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65세 미만의 장애인에게도 장기 요양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게 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단가가 1만4800원에서 올해는 1만5570원으로 5.2% 인상되고, 최중증 장애인이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제공되는 가산 급여의 단가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50% 인상된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확대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이동시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장애인 편의 시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 내 3,912개소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점자블럭 실태와 시설 손잡이, 경사로, 화장실, 전용주차구역 등에 대해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수 조사 요원 총 20명을 채용해 장애인 편의 시설의 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 건물 중 공공건물, 근린 생활 시설, 숙박 시설, 의원 등 편의 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공공 청사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다음달부터 4월까지 사전 조사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 청사 장애인 편의 시설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미흡한 건축물에는 시정 명령 등 개선 조치를 하게되고, 시는 이번 조사로 확보된 자료를 장애인의 접근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계절용 기기 화재 2423건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291건으로 314건의 열선화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화목보일러 설치주택을 대상으로 안전대책 추진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난방용품 사용의 빈도수가 높아졌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여 난방용품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한솔강변마을아파트와 진접읍 장현삼신아파트가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경기도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세대별로 구분된 총 3개 그룹 중 500세대 가운데 473세대인 한솔강변마을아파트가 선정됐고, 1000세대 미만에서 825세대인 장현삼신아파트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돼, 남양주시는 2021년 다산e편한세상자이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단지를 배출했다. 한솔강변마을아파트는 시 전문가 자문을 활용한 오수관 공사 시행과 각종 관리 및 자금 수지를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관리했고, 각종 이벤트 진행 등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고, 장현삼신아파트는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파고라를 제작·설치하고 입주민들이 아파트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 시설을 신설하면서 환경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은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관내 대형 물류창고 운영사와 소방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물류창고 운영사와 소방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관내 30,000㎡이상 대형 물류창고 2개소를 방문해 소방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 개정사항 안내 ▲화재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지침 시행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확인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관계인분들은 화재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올 연말이면 남양주 장현리 왕숙천변에 243억 들인 ‘왕숙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된다. 이 일대에는 비닐하우스와 물류 컨테이너를 비롯해 석재상과 고물상 등이 산재해 있어 미관을 해치던 지역이었으나 시가 정비사업을 겸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게 될 장소로 변모시키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관 해치던 곳에서 주민들 즐겨 찾게 될 장소로 변모 중 시는 왕숙천 친수공간 사업과 관련, 1단계 사업(장현공원 재정비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5억 3200만원을 들여 금곡교에서 장현대교까지 1.2 ㎞, 4만㎡를 재정비해 하천산책로와 인도교, 수변공간, 나무심기 등으로 공원으로 변모시켰다. 이와함께, 2단계 사업(경관광장 조성사업)으로 장현리 240번지 일원 9602㎡도 198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바닥분수, 잔디광장,화장실,어린이 놀이터, 짚라인 설치 등 경관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85% 가량 완료됐고,일부는 개방해 놓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또, 왕숙천 친수공간 사업 마무리인 3단계 사업(별빛 테마정원 조성사업)으로 30억원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