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기흥·화성, 구미, 광주 등 각 사업장을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지역주민 등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소재한 삼성전자 사업장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6만3천여명을 초청해 ‘2016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지역아동 센터,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 1천여명도 함께 했다. 삼성노래자랑, 카니발 퍼레이드, 중국기예단 등 12개의 야외 공연과 전통혼례·놀이, 클래식카 모터쇼, 헬기 등 9개의 체험·전시, 사생대회와 백일장, 연날리기 등 4개의 참여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임직원 일동이 모은 희망기부금 5억5천만원을 4개 단체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보안에 엄격한 삼성 나노시티(반도체 사업장)도 어린이날을 맞아 문을 활짝 열고 7만여명을 초청해 ‘제23회 철쭉제’를 개최했다. 삼성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는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평소에는 보안을 위해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
공사가 오래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을 지방자치단체 등이 건축주와의 협상이나 경매를 통해 사들여 정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지난 1월 개정된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맞춘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4일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도지사나 위탁사업자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을 진행할 때 대상 건축물(토지)을 건축주 등과의 협상을 통해 정한 가격에 사들이거나 경매·공매를 거쳐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토지보상법 등에 따라 지자체가 방치건축물 등을 수용하고 감정평가액 수준의 적정가격을 보상하는 것만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등이 협상으로 방치건축물 취득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자체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을 LH 등에 위탁할 때 위탁·사업대행협약서에 담거나 공보에 고시해야 하는 내용도 규정됐다. 또 정비가 시급하거나 정비했을 때 파급효과가 클 방치건축물은 국토부장관이 선도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국토부장관이 방치건축물 실태조사를 벌일 때 건축주 등의 행방불명으로 출입동
KT가 공시지원금을 인상한 지 하루 만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5일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이동통신 3사 모두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금을 올리면서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가입자 모집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소비자가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59’ 기준으로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32GB의 공시지원금을 13만7천원에서 20만5천원으로 6만8천원 올렸다. LG유플러스도 월 6만원대인 ‘LTE 데이이터 선택 599’ 요금제에서 갤럭시S7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15만8천원에서 23만원으로 7만2천원 올렸다. 이 요금제에서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갤럭시S7 32GB 구입가는 57만2천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 이 모델의 최저 구입가는 53만2천원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삼성전자는 서울신학대학교 캠퍼스에 무선랜 솔루션을 설치, 스마트한 캠퍼스 환경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가비트 속도의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실내용 AP를 강의실, 연구실, 기숙사 등 총 14개 건물에 설치, 캠퍼스 내 어디서든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선랜 장비에 Wi-Fi 사용자가 없는 경우 절전모드로 변경하는 스케줄링 기술을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의 무선랜 장비 스케줄링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학사정보 및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행정실과 교수실 등은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무선 디바이스들의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보안AP를 설치했다. 삼성 보안AP는 전용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이 적용된 모듈과 안테나가 탑재돼 Wi-Fi 의 성능 저하 없이 AP의 보안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정기 상무는 “삼성전자 무선랜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철저한 보안성, 비용 절감을 위한 절전 기능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세법은 실질과세원칙을 따르고 있다. 즉, 형식적인 대표자(명의대여자)와 실질적인 대표자(실질사업자)가 다른 경우에는 실질적인 대표자에게 과세해야 한다는 것이다. 명의대여자에게 세금이 고지돼 명의대여자가 납부를 한 후 명의대여자가 자신은 단순한 명의대여자일 뿐이며 실질사업자는 따로 있으니, 자신에게 부과된 세금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현행 세법에서는 명의대여자에게 부과된 세금을 취소하고 실질사업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경우, 명의대여자가 이미 납부한 세금은 실질사업자가 이미 납부한 것으로 보고, 부족한 부분만 실질사업자에게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환급액이 발생한 경우에는 명의대여자가 아닌 실질사업자에게 환급하도록 하고 있다. 즉, 명의대여자는 자신에 대한 과세사실이 취소됐어도 자신이 납부한 세금을 실질사업자에게 청구해야지, 국가에 청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명의대여자와 실질사업자간에 분쟁이 많았는지, 명의대여자가 계속해 세무당국에 세법 해석을 요청한 결과, 최근에 과세당국은 “명의대여자에 대해 당초 결정을 취소한 경우 명의대여자의 재산으로 국세가 납부된 것이 확인되는 때에는 명의대여자에게 환급해야 한
■ 유통업계 할인 행사 봇물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나흘간의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손님을 맞는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쇼핑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고 연휴 쇼핑 행렬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장세일 ‘블랙 슈퍼쇼’를 진행한다. 패션, 생활, 해외명품, 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나들이철에 가장 많이 찾는 스포츠, 패션잡화 등 총 50여 브랜드에 대해 10∼20%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또한 반스 스니커즈 3만2천500원, 라푸마 셔츠 3만9천원 등 50% 황금연휴 특가상품도 마련했고, 그외 가족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백화점 식당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도 각종 할인 행사로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마트는 600개 품목, 200억원 상당 물량을 투입해 가족 먹거리, 효도상품, 나들이용품을 중심으로 10∼40% 할인 행사를 연다. 국산 삼겹살과 목심을 30% 할인해 각각 980원에 판매하고 러시아산 활대게, 수박, 수입맥주 등도 저렴하게 판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 완구 기획전’을 진행하고, 카네이션,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가정의 달 기획전’을 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4일 풍림산업㈜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4-1공구 현장에서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재해감소를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과 공단에서 마련한 ‘산재 사망사고 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을 생활하고 안전문화를 조성코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과 풍림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안전캠페인 대형배너 전달,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 결의 선서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단 경기지사는 지역별 구성운영 중인 7개 건설안전 협의체(회원사 100개소)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센터 내 지상공원과 지하에 임직원 편의시설, 소통공간 등을 담은 ‘센트럴파크’가 문을 열었다. 지난 2년간 1천845억원을 들여 만들어진 센트럴파크는 대학 캠퍼스의 아케이드를 연상시킨다. 임직원 누구나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대지 1만1천593평, 연면적 3만7천259평 규모인 센트럴파크의 지상에는 공원, 지하에는 은행, 카페 등 편의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명상 공간, 커뮤니케이션 공간, 창의공간 C-랩(lab)존, 동호회 시설물 등이 들어있다. 특히 C랩존은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집단지성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업장 내 분산 근무하던 C랩은 작년 12월 우면 서울 R&D센터에 입주했다가 센트럴파크 개소와 함께 옮겨왔다. 4월 기준으로 총 440여명이 참여해 119개의 C랩 과제를 발굴, 86개의 과제를 마쳤다. 이 가운데 56개는 기술이전 등의 형태로 사업부에 이관됐거나 스핀 오프(분사)해 별도로 법인을 설립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섬유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최현규, 한재권)를 개최하고, 섬유산업의 핵심 아젠다로 ‘국내 섬유 중소기업의 수출전환’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 한-중 FTA 본격 시행, 개성공단 폐쇄 등 내수시장에서 이른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섬유 중소기업계가 수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주소령 섬유세라믹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섬유산업 글로벌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섬유산업위원회는 앞으로 섬유 중소기업의 수출 전환을 위해 정책건의와 더불어 베트남, 중동시장 등 섬유산업 진출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제공과 수출상담회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현규·한재권 공동위원장은 “섬유 중소기업이 처한 삼중고는 일시적 경기변동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수출 등 해외진출을 통해 침체된 섬유산업의 활력을 찾도록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진상기자 yjs@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채무자에게 연체 발생 2개월 전에 이자 유예나 상환방식을 변경해주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6월 말부터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은행 내부 운영준비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예방을 위해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를 상대로 만기 2개월 전후에 은행에서 직접 연체 예방 조치를 안내·상담하는 제도다. 정상적인 대출 기한 연장이 어렵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한 대출자, 다중채무자는 은행이 연체 우려자로 선정하는데, 이들이 119 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채무자 스스로 채무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상담 대상이 된다. 은행은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별 상황에 따라 최장 10년 이내 장기의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줄 수 있다. 또는 만기연장이나 이자유예, 새희망홀씨 상품과 같은 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6월 1일부터 전 금융권에서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연체가 발생한 초기 연체자가 장기 연체자로 등록되기 이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지원제도를 빨리 알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