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이양옥 새마을부녀회장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16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와 즉석밥 200개를 기탁했다. 이양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에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규 청평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는 이양옥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 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전 과정에 성별영향 평가를 반영해 성평등 정책 환경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별영향 평가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가평군 행복마을관리소는 운영 단계전반에 ▲성인지 통계 분석과 성인지 교육 반영 ▲성별 특성을 고려한 특색사업 발굴 ▲지킴이 인력의 남녀 혼성 편성등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성평등 관점이 생활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일산 기반 공공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불편 해소및 취약계층 지원 등 일상 기반 공공서비스에서 성별이용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해 성별영향 평가가 행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작동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은
(주)빌라 모자이크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정원철(주)빌라 모자이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빌라 모자이크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독채 형태의 별장을 개발·운영하는 회원제 숙박 브랜드로, 자체 설계와 직영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한 주거.휴식 공간 제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원철 대표는 "작으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빌라 모자이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반발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국민연금공단 본사에 직접 전달됐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8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방문해 김태현 이사장에게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며 폐쇄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가평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32.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고령층 및 교통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가평상담센터는 필수적인 연금 상담 민원 창구 역할을 해왔다. 상담센터 폐쇄 시 주민들은 지사 방문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며 이는 고령층이 상담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온라인이나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악화되고 현장 대응 부재로 각종 민원처리가 지연될 우려가 크다. 한 지역 주민은 "수도권 규제 등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정부는 물론, 경기도 공공기관이 전무한 가평지역에 이번 폐쇄 결정언 군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은 전면 철회돼야
가평군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 임형준과 가수 이규형을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5일 가평군청에서 열렸으며 두 예술인은 앞으로 가평군의 문화.관광.축제 홍보활동 전반애 참여하게 된다. 배우 임형준은 '중간계' '범죄도시' '압꾸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연기파 배우로, 오랜 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이어왔다.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착이 높아 가평군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울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이규형은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로 사랑받는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신곡 '새로운 출발'을 발표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감성적인 음악 세계가 가평군의 자연과 문화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홍보대사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두 홍보대사는 가평군 주요 행사 참여,관광.문화 콘텐츠 홍보영상 출연, 인터뷰 협조 등 군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도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대중적 영향력이 큰 두 분이 가평군…
가평군 조종면 소재 보송목욕탕 윤황규 대표는 지난 5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황규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 성금이 누군가에게 따스한 연말을 선물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2016년부터 오랜 시간 변함없는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주)르봉빵과 '맞춤형복지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르봉빵은 매주 월.금요일에 가평읍 취약계층을 위해 빵을 지원하게 된다. 장동욱 르봉빵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아가는 르봉빵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후원 활동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자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르봉빵이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백미 34포대(10kg 들이)를 기탁했다. 고광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부녀회원들이 동의로 이루어졌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새마을부녀회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품이 지역 복지사업에 잘 쓰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5년간 백미, 성금,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기독교계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가평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가 지난 2025년 12월 4일 제9대 가평군 기독교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총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인구 감소와 이단 난립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연합과 부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신 목사는 2019년 12월2일 가평지역 최초의 교회인 가평중앙교회에 부임했다. 부임 직후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았으나 오히려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부임 당시 대비 교세가 2.5배 증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냈다. 앞서 김 목사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26년간 개척 목회를 하면서 자신의 집을 정리해 교회를 건축하는 등 헌신적인 사역을 펼쳤으며 양주지방 감리사 역할까지 훌륭하게 감당하며 성실한 지도력을 입중한 바 있다. 특히 김 목사는 NGO단체를 통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기아대책 구리·가평 이사회 이사,월드비전 가평지회 부지회장, 굿네이버스 가평지부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또한 김남신 목사는 지역사회와 총연합회 활동 외에도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회 및 감리회 본
가평군과 호주의 6.25전쟁 참전을 통한 특별한 인연이 수해 복구 지원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됐다. 가평군은 자매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스트라스필드시가 지난 7월 발생한 가평지역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깊은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라스필드시 의회와 지역 주민들은 총 2745호주달러(한화 약266만 원)를 모금해 5일 가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평군민들의 복지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군과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는 2011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체육, 교육, 보훈 등 폭 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우호를 다져왔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호주 시드니 등지에 거주하는 교민 34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가평군청을 직접 방문해 전달 한 바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멀리 호주 자매도시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스트라스필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과 호주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가평전투를 계기로 깊은 유대를 형성해 지금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