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9회 고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계조사로 시민들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일 0시 기준 고양시에서 거주하는 1590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등 경기도 공통 7개 부문 42개 항목과 시정 만족도 등 고양시 특성 9개 항목이다. 시는 43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지난 14일 조사표 작성 요령, 조사 지침,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표본 가구에는 협조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12월 중 고양시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통계자료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땡겨요’ 앱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교촌치킨을 주문하면 70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할인은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 되기 전까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확대해 ‘SOL트래블 체크카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 장, 이용액 3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가운데 최단 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 해외 결제액 1조 8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무뚝뚝감자칩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19일 오리온은 두툼한 감자칩에 올리브와 허브를 넣어 감자의 풍미를 살린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은 두툼하게 썰어 갓 튀겨낸 감자칩에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뿌리고 올리브와 로즈마리, 바질, 타임, 오레가노, 파슬리 등 5가지 허브를 함께 갈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은 최근 감자에 올리브와 허브를 더한 레시피가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해 이를 무뚝뚝감자칩에 접목했다. 향긋한 올리브와 허브를 조합한 레시피를 수백 번 변경해보며 감자 원물의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완성했다. 영화,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어 감자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껍질째 두툼하게 썰어 풍성한 식감을 살린 무뚝뚝감자칩에 올리브와 5가지 향긋한 허브를 더해, 한 입만으로도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의 페어링도 좋아 홈파티나 여유로운 저녁 자리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앞세워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 "이라고 19일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2019~2024.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이마트24가 게임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1일부터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IP를 활용한 협업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에픽세븐’과의 콜라보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타마린느의 샤이닝 달콤몽블랑데니쉬(2200원) ▲ 조장아룬카의 선빨필승! 클라우디단팥빵(3000원) ▲안젤리카의 순백의 우유크림쫀득모찌빵(1900원) ▲유피네의 고기고기고기도시락(5300원) ▲켄의 반반고기정찬도시락(5300원) ▲7찬도시락 떡갈비한상(5300원) ▲7찬도시락 든든한제육&돈까스정식(5600원) ▲전학생 아딘의 수련비책 비프버거(3800원) ▲해군대령 랑디의 오리지널새우버거(3600원) 이다. 해당 상품은 에픽세븐 게임 속 캐릭터와 이름을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명에 적용해 게임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시락, 햄버거 등 6종에는 에픽세븐 게임아이템 쿠폰이 동봉돼 있으며, 빵 3종에는 에픽세븐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현대카드/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에픽세븐…
군포시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국민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포함한다. 길터주기 훈련은 군포소방서에서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긴급차량은 선두차량 방송을 통해 일반 차량의 양보 운전을 유도하고 통제요원이 사전에 배치되어 구간통제를 진행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14시부터(1분간 발령) 14시 20분 훈련 종료 시까지 시민들은 공습경보를 인지하고 인근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가까운 대피소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포시청어린이집은 이번 훈련의 시범훈련 장소로 지정되어 원아와 교직원이 실제 상황에 맞춰 대피교육에 참여한다. 훈련에는 민간 전문가의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과 대피 시 주의사항 안내가 포함되며 소화기 체험훈련도 실시된다. 군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공습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시키고, 관계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성남산업진흥원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성남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과 고령친화산업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고령친화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시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령친화 산업 적용 공동 연구개발 ▲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 시니어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 전문 인력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술 교류 활동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재활·여가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품군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일상 활동 지원, 여가·문화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고령친화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군포의 기술 실증 역량과 성남의 시니어 산업 혁신 경험이 만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고령친화 산업…
하남시가 감일지구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한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당초 오는 2027년까지 차고지를 조성해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었으나, 주민 반발에 밀려 방향을 바꿨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다. 설명회에서는 ▲차고지 적정규모 확보 ▲주거시설과의 이격 거리 ▲지형적 가림 효과 등을 고려해 후보지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주민 반대 의견이 집중되면서 설명회는 사실상 무산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주민 뜻을 우선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하남시는 서부권역에 공영차고지가 없어 버스가 먼 거리에서 회차·정비를 반복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면 공차 운행거리가 하루 총 1만 186.2km 줄어들고, 배차 간격이 최대 8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됐다. 시는…
김포예총(김포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불법성 논란이 일며 현장에서 항의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진행된 제8대 김포예총 회장 선거는 당초 정관에 따른 정식 절차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거 전날 김포문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대의원 8명의 자격이 박탈되는 사건으로 인해 후보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 자격을 둘러싸고 이견이 발생했다. 19일 김포예총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들의 모임인 예총회는 김포미협, 김포연예인협회, 서해협회 등 8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임기가 끝난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협의를 마쳤다. 이후 회장 선거에 김포미술협회 전 회장인 A씨와 김포연예인협회 측 B씨 등 2명이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지난 16일 투표에 임했다. 전체 회원이 투표하는 것이 아닌 8개의 지부에서 각각 8명씩 대의원 선출, 총 64명의 대의원이 신임 회장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선거 투표 과정에 회장 후보를 낸 김포연예인협회 측에서 대의원 자격 논란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김포연예인협회 측은 김포에 주소지가 없는 김포문인협회 C지부장이 대의원을 인준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13년간 김포에서 김포문인협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다음 달 19일까지 '2025년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주 과정으로,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및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구직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제공된다. 또 이수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은 수원청년포털 내 '취업 바람' 게시판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공지 확인 후 고용 24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용기를 내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