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사이버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처벌이 아닌 도박 중독 치료의 길을 열어줬다. 16일 경기남부청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제 '고백(Go-Back)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도박은 올라인 플랫폼 발전과 비례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했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기남부청은 도박 자진신고제로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자진신고한 청소년들에게 처벌보다 전문 상담과 치료, 재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총 72명의 청소년이 도움을 요청했으며, 48명은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았다. 자진신고 학생들 중 중학생이 37명, 고등학생이 35명으로 이들은 친구의 권유 또는 온라인 광고를 보고 도박에 발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자진신고를 한 A씨의 보호자는 "아이가 과거에 도박을 한 사실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재차 도박한 사실을 알고 절망했지만 자진신고제를 통해 전문기관·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도움을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민IT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생 시기를 단순 청소년 시기가 아닌 성인으로서 자립을 준비하는 전환기로 보고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 자존감 회복, 회복탄력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학생에 대한 지원은 낙인 없이 섬세하게 접근하며 학생 개별 상황에 꼭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주는 따뜻한 공간, 경민IT고에서 많은 학생들이 위로와 도움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 ◇ 학생의 일상생활 복귀 위한 담임교사 관심 경민IT고 A군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망을 직접 목격하며 큰 충격을 받아 우울과 불안, 무기력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스스로 등교하는 것조차 어려워 아침마다 담임교사의 전화로…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경기동부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20mm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0~27도, ▲성남 22~27도, ▲과천 20~27도, ▲안양 22~26도, ▲광명 22~27도, ▲군포 22~26도, ▲의왕 21~26도, ▲용인 21~27도, ▲오산 20~27도, ▲안성 22~28도, ▲이천 22~28도, ▲여주 21~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8도, ▲하남 21~28도, ▲광주 21~27도, ▲파주 20~27도, ▲양주 20~27도, ▲고양 20~27도, ▲의정부 21~27도, ▲동두천 20~27도, ▲연천 20~27도, ▲포천 21~27도, ▲가평 21~27도, ▲남양주 21~28도, ▲구리 21~27도, ▲김포 20~26도, ▲부천 19~26도, ▲시흥 19~26도, ▲안산 21~26도, ▲화성 21~27도, ▲평택 22~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4도, ▲강화 19~25도,…
▲ 오후 2시 국민주권당, 평택 미군기지 안정리 G 건너편 인도, 주한미군 규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버스 안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말리려다 되려 공동폭행 혐의를 받아 벌금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15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남성이 쓴 "폭행사건인데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해 이맘때쯤 버스 안에서 20대 남성과 80대 노인이 언쟁을 벌이던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언쟁 도중 20대 남성은 노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A씨가 폭행을 말리는 과정에서 가해 남성과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젊은 남성이 노인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얼굴을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발길질을 맞은 노인은 바닥에 쓰려졌고 주변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A씨는 가해 남성을 저지하다가 코뼈가 골절돼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폭행을 당한 노인은 얼굴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어 전치 6주 이상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노인을 보호하려고 나섰는데 상대의 다리를 잡았다는 이유로 노인과 함께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결국 A씨는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노인 역시 피고
친딸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하고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일기 등 정황을 볼 때 가장 평화로워야 할 가정에서 아버지에게 추행당하면서 큰 정신적 충격과 혼란을 겪은 것이 명백하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반성은커녕 피해자를 법정에 세우며 본인 형량 줄이기에 급급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이던 딸 B양을 2015년 두 차례,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한 차례씩 총 4회 추행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점과 피해자 B양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정상참작했으나, 범행이 반인륜적이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항소심에서 2015년 범행을 부인하며 "딸이 무고죄로 처벌받을까 두려워 1심에서는 사실과 다른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B
김포의 한 화장품제소 공장에서 화재가 났으나 공장 관계자들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오후 12시 41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소재 화장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장에 있던 관계자 8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중 5명은 불을 끄다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9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 37분쯤 큰 불을 잡았으며, 오후 4시 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 및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공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알렸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화성 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기 위한 특별한 저녁 행사를 마련했다. 15일 수원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점등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8야(夜)는 각각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을 의미한다. ◇ 수원시,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함께 황구지천 벚나무 특별 관리 수원시가 시내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상태가 악화된 시내 벚나무에 대한 특별 관리에 나섰다. 15일 수원시는 지난 14일 시와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수원시분회)가황구지천 일대에서 벚나무 외과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수술에는 수원시분회 소속 나무 의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분회는 생육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15일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난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가 시민들에게 수원화성 축성 당시 일꾼들이 즐겼던 술집을 재현했다. 15일 수원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시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제12회 새숱막 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새숱막 축제는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가 매년 주최한다. '새숱막'이라는 이름은 수원화성 축성 당시 성역 일꾼들을 위해 열렸던 술막에서 유래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노래·댄스 경연대회인 '거북이 앞에서 주름잡기'가 진행돼 참가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 상인점포 먹거리마켓, 대학생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막걸리 홍보 부스 '장안문 별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13일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숱막 축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장안문거북시장에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