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지원금 대신 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 요금 할인 비율이 현행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6일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이동통신 유통점에서 단말기 판매 및 이통 상품 가입 동향을 파악하던 중 ‘할인율을 더 높일 생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더 올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최 장관은 “20% 할인 제도가 고객들한테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고 보편화하는 시점이라 제도를 흔들어선 안 된다”며 “현재 시기나 기존에 (할인 혜택을) 가졌던 분들 등을 볼 때 지금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단말기 지원금 대신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 지금까지 이 제도에 가입한 사람은 2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미래부는 파악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무역협회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해 11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청년 창업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창업과 취업,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업계 선배들의 조언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는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청년창업 홈페이지(http://청년창업.kr)나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5514)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조용현기자 cyh3187@
단지 면적의 절반이 조경공간 1425가구 모두 중소형 평형 내년 성남∼여주 전철 개통 30분이면 서울 강남역 도착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문을 연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25일까지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광주 쌍령동 산 54-1 일대 마름산 자락 일부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3면이 자연으로 둘러싸인 녹색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2016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 등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며 분당·판교 생활권도 영유할 수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조경면적만 4만3천903㎡(45.5%)이며 대우건설이 공원 외에 추가로 구매한 단지 주변 경관녹지를 더하면 조경·공원면적은 무려 9만2873㎡에 달하게 된다. 이는 아파트가 들어설 대지면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천425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62㎡ 422가구 ▲74㎡
<속보>정부가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본보 10월21일 4면 보도), 지역 경제계가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선거이슈로 적극 부각시킬 것으로 보여 지지부진한 조달청 건립사업도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을 2016년 정책과제에 담아 내년 총선 후보들의 공약집에 반영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우선 기관의 정책과제로 제시한 뒤 출마 후보들이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설득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치권도 여·야 모두 경기조달청 신설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있어 채택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기중의 설명이다. 중기중 경기본부 관계자는 “현재 새누리당 원유철·심재철 의원, 새정치연합 박광온·김민기 의원 등이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에 큰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후보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앞으로 정책과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기중 경기본부는 지난 8월 지역 경제단체 소속 1천11명의 서명이 담긴 ‘경기지방조달청 신설 요구서’를 청와대, 행정자치부, 국회 등에 제출했다. 도는 조달청 등록기관과 납품실적 면에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비전실에서 ‘2015년 지역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교수, 금융계, 도청 관계자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주제 발표는 한신대학교 이건범 교수와 한성대학교 이용만 교수가 맡았다. 먼저 한신대 이건범 교수는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경기지역 금융의 문제점은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금융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데 있다”며 “금융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지원관계를 형성하는 ‘관계금융’의 확산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성대 이용만 교수는 “경기도 전월세 시장 현황과 세입자 주거안정 방안”을 주제로 최근 경기도 전월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경기도 전세가격이 금리하락과 서울 전세가의 영향을 받아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상은 금융위기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사회를 맡은 경기대
한국무역협회와 KB국민은행은 수출 증가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외환수수료 인하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무역협회가 추천한 기업들이 확인서를 제출하면 KB국민은행은 외환송금수수료와 신용장 개설·통지 등에 드는 비용을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이번 수수료 우대 서비스는 지난 5월 무역협회와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출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무역업계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무역협회 트레이드콜센터(☎ 1566-5114)로 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화제가 잠시 잠잠해진 상태에서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헬스케어 업종의 대표 회사에 회계 비리 의혹이 일어나며 잠시 혼란을 겪기도 했고 이번 주까지는 주요 대기업의 실적에 따라 박스권 시장이 전망된다. 지난주는 관심 종목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를 했고, 관심 종목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며 시장의 움직임과 매수할 종목을 미리 익혀둘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종목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2050선에 육박하면서 주식에 투자하는 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몇 년간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 있어 고민은 아마도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라 생각한다. 필자 역시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당시에는 누구나 알만한 기업 위주로 공부했었다. 그런 종목들의 특징은 검증된 재무상태와 탄탄한 업종, 안정된 경영, 세계 시장의 급락이 없으면 일정 수준의 주가 상승이 보장된 것 등이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변화하고 개별 종목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알려진 기업들 위주로만 투자를 하는 것은 시대에 역
최대 34만원이상 보조금 인상 시중엔 60만원 폰 39만원 보조 판매점, 리베이트 수입만 의존 수익구조 열악 ‘팔고 보자식’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1년여가 지나도록 불법보조금 꼼수는 여전히 판치고 있었다.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각종 은어와 암호까지 동원한 불법거래도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6의 경우 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평균 6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이달부터 인상된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 34만5천원을 적용한 가격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단말기 보조금 상한액을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판매점이나 대리점은 여기에 15%까지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어 보조금 상한액은 최대 34만5천원까지 오르게 된다. 하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평균 판매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수원 팔달구의 휴대폰 판매점 A 업체는 갤럭시S6를 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조건으로 21만원에 판매중이다. 정상가 6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39만원 가량은 보조금 상한액을 넘어선 불법지원금이란 얘기다. 또…
가족 수가 감소하고 김장김치의 이용기간이 줄면서 평균 김장량이 줄고 있다. 온갖 재료를 준비해 며칠 동안 공들여 김장하던 과거와는 달리 절임배추와 시판 양념을 이용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23일 종합식품기업인 대상FNF 종가집이 지난 1∼7일 648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블로그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69%가 김장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김장을 하겠다고 답변한 주부 중 예상하는 김장 배추 양에 대해서는 10∼20포기라고 답변한 주부가 38.4%로 가장 많았고 10포기 이하(19.7%)가 그 뒤를 이어 김장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얼마동안 먹을 김장 김치를 담그느냐는 질문에는 ‘3∼6개월’이라고 답한 비율이 69%로 나타나 ‘6개월∼1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4.2%였던 2011년과 비교하면 김장 김치를 먹는 기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절임배추를 구입해 김장을 하는 방식이 보편화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임배추를 구입한 후 양념 속만 직접 만든다는 답변이 49.6%, 절임배추와 양념을 모두 구입해 버무리기만 한다는 답변이 11%로 나타나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주부의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한편, 김장
금융당국이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속칭 ‘좀비기업’ 구조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부·유관기관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 등에서 좀비기업 구조조정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면서 “올해 안에 좀비기업을 색출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의 조치까지 가급적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5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 부실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상황이 엄중하고 내년 4월 총선 국면과 뒤엉키면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데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당초 올해 말과 내년 초까지 좀비기업 분류작업을 마치고 내년 총선을 넘겨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금융권의 예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주 초 시중은행과 신용카드·캐피털사, 저축은행, 상호금융사에 최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대출 자산 건전성 분류를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또 이달까지 완료할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나 11~12월 중 진행할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도 엄격하게 추진하라는 지침을 금융사에 전달했다. 금융사는 금감원장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자산의 건전성 정도를 정상과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했다. 특히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