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7일 3시 여주시 여양로에 위치한 영일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돈 전 이천시장,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이기수 전 여주군수, 김병욱 대한노인회 여주지부 지부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환오 양평 공동선대위원장, 허송 여주 공동선대위원장 및 여주·양평 지역주민과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했다. 김 후보는 “양평군 토박이에 9급 공무원으로 양평군에 들어와 옥천면장, 용문면장 양서면을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도전해 3선까지 했다”면서 “이후 21대 국회의원까지 당선되는 큰 영광을 얻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주는 GTX-D노선을 이른 시일 내 진행하고 규제 완화와 산단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노력하겠다”면서 “양평은 IC가 설치되게 해 양평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농업인 소득증대 ▲어르신 처우 개선 ▲농업진흥지역 일부 해제 ▲지역 인재 양성 ▲하수종말처리장·하수시설 구축 ▲LPG‧LNG 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양평군청 앞 천막 농성장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
성남문화원이 2024 성남학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무료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강의는 오는 27일 개강해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차 강의, 현장답사 1회로 운영된다. 성남학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발전사와 인문학 강좌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해 성남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문화활동을 도와 건전한 시민사회를 이루고 성남시의 발전과 성남학연구소의 발전상을 살핀다. ‘성남학’은 우리 고장 성남에 대하여 탐구하는 총체적 학문을 일컫는다. 성남의 역사적 전통,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등 우리 고장이 살기 좋은 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관심 분야를 감싸 안는 주제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알려줄 뿐 아니라, 향토애를 심어주고 자발적으로 민주사회에 참여하는 동기를 마련코자 한다. 김대진 원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인 성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이 자주적으로 개척해 온 역사적 뿌리를 찾아보는 이번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용인을 지역구가 부글거리고 있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 전략공천에 대한 불만이 간신히 잠재워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이상철 변수'가 떠오르면서다. 용인을 지역구는 국민의힘 권은희·김준연·김해곤·김혜수·홍정석 예비후보들이 표밭을 갈며 고군분투하던 곳으로 최근 갑 지역구에서 낙점을 받지 못한 김대남 예비후보까지 합류하면서 '신흥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공천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입 인재인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우선 추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여권 정치권에서 말 그대로 '발끈'하는 모양새다. ▲전략 공천 남발로 인한 용인 호구설 ▲아무나 꽂기만 하면 된다 ▲말뚝 당선론 등 자괴감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역 여권내에서 '불신 수습 불가론'까지 번지고 있다. 이 전 참모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방첩사령관인 남영신 사령관에 이어 3대 방첩사령관을 역임한 인물로 소장 2차 보직 없이 국군 전체 동기 중에 유일하게 1차 중장 진급을 한 지난 문재인 정부 군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다. 국민의힘 지역 예비후보자들이 강력하게 거부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이상일 시장이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로고를 가슴에 달고 세계 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우상혁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경기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해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민들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7일 예선경기가 진행되고, 1
분당서울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임성윤·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이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를 적용함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인 기계 학습(머신러닝)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의 몸 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유지 장치이다. 허벅지, 사타구니 등 큰 혈관에 삽관하며 정맥에서 혈액을 빼내 정맥으로 다시 넣는 VV-ECMO, 정맥에서 혈액을 빼내어 동맥으로 넣는 VA-ECMO가 있다. 에크모는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지만 치료를 받는 동안 전신의 염증반응, 감염, 응고 질환, 대사 문제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특히 에크모는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여겨지지만 에크모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6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에크모 치료 진행 시 사망률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의료 자원을 효율적
윤용근(국힘·성남중원) 후보가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임태희 교육감에게 상대원3구역 교육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위한 적극 검토 요청서를 전달했다. 상대원3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사업지 중 전국 최대 규모(총면적 42만 7629㎡, 약 9400세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도교육청 제16차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상대원3구역 교육환경영향평가 안건에 대한 심의에서 불승인 판정을 받아 사업시행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후 검토의견에 대한 사안을 보완해 도교육청에 재승인 평가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중원구 후보들 중 유일하게 윤용근 후보가 상대원3구역에 빠른 구역지정 진행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한 것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상대원3구역 공람 당시 학교이전 원안이였던 1안으로 추진하고 검토사안에 대한 추가보충만 제대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바람대로 이뤄질수 있도록 도교육청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윤용근 후보는 “공람 당시 원안이였던 1안 학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단위노조인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제6대 집행부가 출범해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지난 6일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성남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 각지의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약 200명이 운집해 성남시청공무원노조의 변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기행 위원장은 “전임 노조 선배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보람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노동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노조를 만들겠다”며 “우리 노동조합의 발전과 우리의 일터인 성남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조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해 상생과 소통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성남시는 50대 이상 직원이 건강검진을 매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여성가족 지역사회 개발부(KPWKM) 방문단이 최근 이틀 간 난임치료 시스템 및 병원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차병원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착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최초 국립 난임센터(National Subfertility Center)에 최신 기술과 원스톱 난임 치료를 도입해 말레이시아의 합계 출산율 감소를 늦추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경제부 부부장 할리나 빈티 야하야(Halina Binti Yahaya)와 국가 인구 및 가족 개발위원장 로하니 압둘 카림(Rohani Abdul Karim)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될 난임 트레이닝센터의 공사현장과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연구소장을 만나 난임센터의 최신 트렌드와 동향,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이어 분당 차병원과 난임센터 의료 현장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를 찾아 환자가 많은 센터의 인력과 시스템 운영 등을 관찰했다. 특히 최신 난임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조기에 수립하려고 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0일 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는데 이 가운데 경강선 연장선을 포함한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며 ”5년 뒤인 2026년까지 기다리기엔 도시 발전이 지연되므로 노선 관련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 등이 신규사업으로 채택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조기 수립을 건의했고, 지난해 6월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에게도 같은 건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서 “경기도 시장‧군수님들이 철도망 계획 조기 수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고, 이 제안은 경기도 31개 시군 시장,
성남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1억 원을 투입해 올해 첫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 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 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 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 신고를 마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와 대상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예산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 뒤 분야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