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 CEO 100여명이 농협이 마련한 음악회에 초청돼 한 자리에 모인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오는 16일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에서 우남건설 등 37개 업체 대표가 부부동반으로 참여하는 ‘우수기업 CEO 초청 음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내에 있는 경기농협 지점장 20명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거래 실적이 우수한 이들 중소기업과 협력해 지역경제 상생에 더욱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회는 개회사, 농협 홍보 동영상 시청, 국악연주, 그룹공연, 저녁만찬,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국악가수 박애리와 클래식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가 무대에 나와 동·서양의 고전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만찬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모처럼 금융계와 산업계 수장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소비경기 진작 노력에 맞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경기지역 지점장과 대표 우수기업 CEO가 한 자리에 모여 음악공연을 즐기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변여건이 허락하는 한 정례화하는 방
삼성전자는 12일부터 내달 22일 오후 6시까지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2회 삼성 위노베이션 프로젝트(WEnnovation Project)’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삼성 위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개발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라면 국내 중소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모집 이후 소비자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며 오는 12월 7일 결선 발표 참가자를 개별로 공지한다. 결선 발표에서 수상을 하게 될 이들은 총 10팀으로 대상(1팀)은 1천만 원, 최우수상(2팀) 500만 원, 우수상(3팀) 300만 원, 장려상(4팀)은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입선한 10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한 10팀들에 한해 상품화 지원금으로 각 팀당 5천만 원, 총 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 임직원과 전문가의 멘토링 및 자문, 해외 전시회 전시, 디자인 자문과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 및…
농지연금이 도입 5년 만에 가입자 5천명을 돌파했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월 생활비를 연금형태로 지급받으며 해당 농지로 자경이나 임대를 통해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도이다. 2011년 도입됐으며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규 가입이 35% 증가했다. 농지연금 가입조건은 총 소유농지 면적제한이 폐지돼 만 65세 이상의 5년 이상 영농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농지연금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93개 지사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1577-7770·홈페이지 www.fplove.or.kr)/윤현민기자 hmyun91@
금융감독원은 외국인에게도 상속인 금융재산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상속인에게 사망자의 금융자산·부채 실태를 한 번에 파악해 알려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일례로 미국 거주 시민권자인 한국인이 사망했을 때 한국에 보유재산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중국 동포가 한국 거주 중 보유했던 재산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망사실 및 상속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기관발행 문서를 번역 인증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사망자가 생전에 국내 금융거래 때 사용한 실명확인증표 또는 실명확인 번호가 표기된 여권·외국인등록증도 제출해야 한다. /조용현기자 cyh3187@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실패한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돕는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해당 교육과정 수료생 절반 이상이 재창업에 성공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다. 12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지난 2011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공익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후,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인의 재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이중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재도전 중소기업경영자 힐링캠프’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교육생들은 4주간 합숙하면서 기업인, 종교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에게서 일대일 멘토링을 받는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강병중 넥센 타이어 회장, 이창수 LG이노텍 전(前) 사장 등 100여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생들에게 창업 성공사례와 노하우, 바람직한 기업인상, 재창업 지원정책 등을 교육한다. 또 1인 텐트야영, 입관체험, 개인명상, 농촌 일손돕기 등 자아성찰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중기청의 재창업교육과 정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힐링캠프는 2011년 1기 수
시공실적 등 공사수행 능력 평가 건설안전 등 사회적 책임도 따져 입찰 담합 등엔 損賠 근거 신설 5천만원 이하 계약 소기업 배려 관급공사에서 최저가 낙찰제가 없어지고 새로운 낙찰 제도인 종합심사제가 도입된다. 종합심사제는 건설사의 공사수행 능력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최저가 낙찰제는 그동안 저가 경쟁구도를 만들어 공사과정의 산업재해와 낙찰 후 공사비가 불어나는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주요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새로운 낙찰 제도는 건설업체의 시공실적·기술자경력 등 공사수행 능력과 고용·공정거래·건설안전 실적 등 사회적 책임을 두루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 입찰 담합과 같은 부정행위가 적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시 약속한 대로 일정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조항이 신설됐다. 또 사회적 약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5천만원 이하 소액인 물품·용역 계약에는 대기업과 중기업의 참여를 배제하고…
국세청이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학원사업자와 대부업자 등을 상대로 대규모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학원사업자 34명과 대부업자 20명 등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86명을 상대로 이달 초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사교육을 조장하는 학원사업자 가운데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경우다. 또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서민을 상대로 고리의 이자를 받고 불법 채권추심행위를 일삼으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대부업자 등도 주요 조사 대상이다. 장례업자와 프랜차이즈업자, 불량식품 제조·유통업자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 권순박 조사2과장은 “장기간 경제침체로 서민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서민 생활을 더욱 힘들게 하는 불법 사채업자 등의 고질적인 탈세에 대해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기획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최근 지방청의 민생침해분석팀을 가동해 전국적으로 대부업자 등을 상대로 탈세 혐의에 대해 정보를 수집했다. 국세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생침해 탈세자 926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8천582억원을 추징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통신과 통신에 기반을 둔 탈통신 미래 사업을 아우르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한글날 연휴가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 8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땅의 통신 역사 130년을 이끌어오며 축적된 KT의 통신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과 미래 먹거리를 찾자는 게 황 회장의 주문이다. 그는 “기존의 네트워크를 인텔리전트 기가인프라로 발전시키고, 여기에 각종 산업을 얹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KT가 추구하는 미래사업의 핵심”이라며 “자율주행차, 차세대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두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과 미래 먹거리는 지금 우리의 일에서 싹트는 것”이라며 “이미 지난 1년 반 동안의 노력으로 여러 가지 성과가 나타났고 그 결과 기가인터넷, 기가오피스, 프라이빗 LTE, 스마트 에너지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졌다”고 자평했다. 지난 1월 KT 회장으로 취임해 임기 반환점을 돌은 그는 임직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장에서 탄탄한 체계 아래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보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생활의 일부’이던…
이르면 연말부터 국민연금과 개인·퇴직연금 가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양 기관의 연금정보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정보를 금감원에, 금감원은 각 금융회사의 사적연금 가입정보를 국민연금에 전달한다. 국민연금공단과 금감원은 현재 연금 가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연금’ 사이트와 ‘통합연금포털’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단, 2010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내연금 사이트에서는 국민연금 가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사적연금 정보의 경우 개인이 직접 입력해야만 노후준비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개설된 통합연금포털에서도 83개 금융회사 및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3개 공제사의 개인·퇴직연금 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가입 정보는 조회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각 사이트에서 공적·사적연금 적립금액, 연금개시(예정)일, 예시 연금액 등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면서 서울지역에서 가격상위 20%에 드는 아파트의 평균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2012년 5월(10억184만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12일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달(9월) 서울에서 가격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10억608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의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상위 20%의 평균가격이 10억원을 넘었다는 얘기다. 1년 전(9억4천715만원)보다 6.2%, 2년 전(8억9천278만원)에 비해서는 12.7% 오른 가격이다. 2008년 말 이후 흐름을 보면 2011년 6월에 10억6천158만원으로 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타고는 지난해 1월 8억9천138만원을 바닥으로 반등했다. 이런 재상승세는 부동산 경기가 지난해부터 살아났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에서 본격화된 가격 오름세가 중대형에서도 서서히 나타난 영향도 있어 보인다. 지난 1년 사이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6.2% 올랐지만 중형은 4.4%, 중대형은 2.5%, 대형은 1.6% 상승했다. /연합뉴스